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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1 - 천수만 철새의 생태를 엿볼 수 있는 '서산 버드랜드'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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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 2017/03/01

Travel regions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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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철새의 생태를 엿볼 수 있는 서산 버드랜드


서산의 천수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새도래지입니다. 천수만의 철새들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들의 생태계를 일목요연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서산 버드랜드’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살아 있는 야생 조류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생태계 보존을 위해 야생 동물 포획은 금지되어 있는 걸 다들 아시죠? 그래서 이곳은 죽은 동물들을 표본으로 박제해서 보여주고 있고요, 그들의 습성을 다양한 자료들로 알아볼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물론 살아 있는 새들이 있긴 한데, 모두 합법적으로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관상용 조류들 입니다. 혹여 살아 있는 야생 매와 독수리를 보려고 버드랜드에 가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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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에 철새들이 찾는 이유는 1984년 대규모 간척사업의 일환으로 방조제를 건설했는데, 갯벌이던 곳이 바닷물이 막혀 인공 담수호가 생겼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으로 대단위 농경지가 형성이 되었는데, 담수호와 농경지의 먹이로 인해 철새들의 이동경로에 쉼터가 만들어진 겁니다. 덕분에 우리는 매년 전세계에 분포하는 90%의 가창오리 떼를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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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올라오니 큼직하고 독특하게 생긴 건물 세 동이 멀리 보이네요. 올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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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예쁘게 생긴 건물이네요. 마치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조형물 같이 생긴 역피라미드 구조를 하고 있네요. 이곳의 용도는 아이들을 위해 천수만의 철새를 주제로 4D 애니메이션 상영관으로 이용되고 있더군요. 관람료는 어른 2천원, 청소년과 어린이 1천원입니다.



Canon EOS 550D | f/5.0 | iso 160 | 2015:09:20 11:52:18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17mm


피라미드 건물과 연결된 통로로 들어오니 이곳은 철새박물관이군요. 내부에 큼직한 나무가 이색적입니다. 전시관은 2층에 있으니 올라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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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왼쪽 편에는 아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철새와 관련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새 둥지도 보이고 박스로 만든 새집도 보이네요.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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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본 전시관 입구에는 가창오리 떼들이 지붕을 날고 있어요! 모두 실제 가창오리 박제들인데, 관리자에게 어떻게 만들었냐고 물어보니 살아 있는 새를 이용한 게 아니고, 자연적으로 도태되어 죽은 새들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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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에 머물다 가는 새들의 종류가 200여종이 넘는다고 해요. 그 새들의 표본을 모두 구해서 이렇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별도의 둥근 통에 들어 있는 재두루미와 참매가 주인공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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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엄청난 크기인 독수리가 눈에 띕니다. 화면에 모두 나오질 않아 멀리서 찍어서 작아 보일 뿐이지 실제론 펼친 날개의 폭이 3미터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제 평생 본 박제 중에서 가장 큰 새네요. 독수리가 천수만에도 찾아 오냐고요? 물론입니다. 겨울에 자연 도태되어 죽는 철새들이 생기는데 죽은 사체를 먹으러 겨울에 찾아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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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새들의 알 표본도 있군요. 가장 정점에 있는 알이 독수리 알이고 두 번째 칸 오른쪽 작은 알이 매의 알이에요. 그런데 혹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가 어떤 새인지 아세요? 바로 매에요. 매는 하강할 때 엄청난 속도로 내려오는데 시속 320km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뒤를 잇는 빠른 새가 바늘꼬리칼새인데 시속 171km인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인 거죠. 매도 철새냐고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 매년 10월경에 철새들을 먹이 삼아 날아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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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부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전시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시각과 청각을 이용한 전시물도 있고, 터치 방식으로 놀이처럼 공부할 수 있는 곳도 많네요. 아이들 정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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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점령당한 전시물을 나도 보겠다며 뺏을 수도 없고, 전 이런 곳에서 인증 사진이나 찍으며 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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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 건물로 가볼게요. 이곳은 철새들을 멀리서 관찰할 수 있는 둥지전망대입니다. 아랫부분은 배의 모양을 닮았고, 회오리처럼 위로 올라간 부분은 꼭 나무 위의 새 둥지를 닮았네요. 벽면의 동그랗게 구멍이 뚫린 부분은 철새 알을 닮았죠? 예쁘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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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랜드에 있는 여러 건물 곳곳에는 관상용 새들이 짹짹거리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던 것처럼 실제 철새를 가둬둘 수 없으니, 살아 있는 새는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관찰하거나 관상용 작은 새들로 만족하세요~ 이 작은 아이의 이름은 십자매에요. 크기가 참새만한데, 성격이 까다롭지 않아 집에서 많이 기르는 사육조에요. 안에 두 마리가 있던데 하나는 하얀색이고 얘는 검은색 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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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새 둥지모양으로 올라 오면 천수만 방조제로 인해 생긴 농토들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망원경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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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는 자연관찰로가 예쁘게 조성이 되어 있고, 멀리 끝없는 논이 펼쳐지네요. 망원경으로 새들도 종종 관찰할 수 있는데, 카메라로는 담을 수 없는 게 안타깝습니다. 보자마자 탄성이 와~ 하고 터지는 정말 정말 멋진 풍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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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돌아보니 천수만도 보입니다. 역시 높은 곳이 주는 감동이 있어요.



Canon EOS 550D | f/7.1 | iso 100 | 2015:09:20 12:28:45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17mm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와 출발하려는데, 그냥 갈 수 없는 코스모스 꽃밭이 있네요. 예전에는 쳐다도 보지 않았던 꽃들이 요즘 왜이리 좋나 몰라요.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나 가을 타나바~ 서산여행이나 태안여행 떠날 때 이곳은 지나는 길목에 있으니 꼭 들러서 구경하고 가보세요.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평소 접할 수 없는 철새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울 겁니다. 그런데 혹여 살아 있는 철새를 가둬둔 동물원쯤으로 생각하고 오시면 안돼요~ 여긴 철새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진 곳이랍니다.


※ 아참, 그리고 찾아가실 때 네비게이션을 사용한다면 꼭 아래 주소를 입력해서 찾아가세요. ‘버드랜드’ 검색하면 서산에서 나오긴 하는데, 그곳은 전혀 다른 곳인 ‘주식회사 버드랜드’ 더라고요. 이상한 산골 골목으로 올라가게 되니, 꼭 주소로 입력해서 찾아가세요.


Map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로 655-73

전화 : 041-664-7455
입장료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입장시간 : 10시 ~ 17시 (11월~2월은 16시까지)
휴관일 : 명절 당일,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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