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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 (한국음식)
 | 미분류
최종 수정일 : 2017/03/09

여행지역 : South Korea
 | 조회수 : 8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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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

- 주 재료: 닭고기
- 부 재료: 소금으로 양념을 하며 인삼,대추,밤,마늘등의 한약재가 들어감.



2. 맛 평가

-매운 맛:☆☆☆☆☆
-짠 맛: ★★☆☆☆
-단 맛: ☆☆☆☆☆
-신 맛: ☆☆☆☆☆
- 담백한맛 : ★★★★☆



3.삼계탕에 대한 간단한 소개

삼계탕은 닭한마리에 여러 한약재를 넣고 푹 끓인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여름 중에 한번은 이 삼계탕을 먹곤하는데요. 시원한 얼음물을 마셔야하는 더운 여름날 뜨거운 삼계탕을 왜 꼭 먹는지는 나름의 타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삼계탕이 한국의 대표보양식으로 자리 잡은 것은 1960년대 부터였는데요. 한국은 옛부터 더운 여름날 지치고 힘들때 든든한 고기국을 먹고 힘을 내는 음식문화가 있었습니다. 고기 중에 으뜸으로 치던 소고기가 귀해서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닭고기에 인삼가루를 넣어 먹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삼계탕이 만들어 졌습니다.



여름 중에 가장 더운날로 손꼽히는 초복,중복,말복 3번의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데요.

일년 중 가장 더운날에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게 참 이상하지요?

이는 뜨거운 음식을 먹으며 땀을 배출해서 체온을 떨어 뜨리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열을 쉽게 발산시키기 위함입니다. 때문에 삼계탕을 먹고 땀을 뻘뻘흘리고 나면 몸이 가볍고 개운해는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삼계탕은 단순히 뜨거운 닭요리가 아니라 인삼,대추,밤,마늘등 건강한 식재료를 넣어 오래 끓이는데요.
닭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소화와 흡수가 잘되고 함께 넣는 인삼,대추는 영양이 풍부한 한국의 대표약재입니다.

이처럼 뜨겁게 먹는 방식, 요리의 재료 모두 건강하게 만들어져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이 되었습니다.

그 맛을 살펴보면 삼계탕의 첫맛은 진한 닭육수 맛인데요. 닭육수는 동서양의 여러 요리에 쓰여서 익숙하면서도 인삼,대추등 한약재가 들어가서 독특한 향과 맛을 냅니다.
그리고 어린 닭을 높은 온도에 푹 익혀 살코기의 식감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그 맛이 담백하기 때문에 한국음식을 처음 먹는 관광객들도 무난한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곧 한국에 여름이 다가올 텐데요. 한국에서 삼계탕 한그릇 드시고 힘내서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wikipedia에서 살펴보기


4. 삼계탕의 종류

삼계탕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다양한 종류로 발전하지 못하고 주로 닭고기에 인삼,대추,밤,마늘을 넣은 것 한가지로 먹습니다.

다만 평소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인삼이 맞지 않다해서 인삼을 빼고 만든 대신 황기를 넣은 '닭백숙'을 먹기도합니다.
닭백숙은 인삼 특유의 맛과 향이 없으며 닭 고유의 맛으로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5. 삼계탕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삼계탕에는 인삼,대추등의 한약재를 꼭 넣고 요리하는 이에 따라 찹쌀을 넣어 함께 요리하기도 합니다. 닭고기 속에 밥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밥이 흔히 먹는 쌀밥의 식감과는 다른 쫄깃한 찹쌀인데요.
담백한 삼계탕 국물에 찹쌀을 말아 먹는게 별미입니다.

삼계탕 속에 찹쌀을 넣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는 따로 밥을 주문해서 드시면됩니다.
한국에서는 남은 삼계탕 국물에 쌀을 넣고 '닭죽'이라는 별도의 요리를 해먹을 정도로 그맛이 좋습니다.

닭고기 맛있게 드시고 모든 재료의 맛과 영양이 배어있는 국물에 밥을 말아서 드시는게 한국식 여름보양식사의 마무리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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