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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 - (한국음식)
 | 미분류
최종 수정일 : 2017/03/09

여행지역 : South Korea
 | 조회수 : 109492
https://blog.lookandwalk.com/ko/blog/foodguide/2190/trackback

1. 닭볶음탕에 들어가는 재료

- 주 재료: 닭고기
- 부 재료: 고추장,간장,설탕,파,마늘로 양념을 하고 감자,당근,양파등 채소를 넣음



2. 맛 평가

-매운 맛:★★★★☆
-짠 맛: ★★★☆☆
-단 맛: ★★☆☆☆
-신 맛: ☆☆☆☆☆



3. 닭볶음탕에 대한 간단한 소개

닭볶음탕은 토막 낸 닭고기에 매운 고추장 양념하고 다양한 채소를 넣고 조린 음식인데요. 한국에서는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로 계절을 가리지않고 평소에 즐겨먹은 음식입니다.

대중적인 음식입니다만 그 역사는 짧고 기록도 많지 않은데요. 1900년대 초 평양에서 도리탕이라는 음식을 먹었는데 지금의 닭볶음탕과 요리법이 비슷해서 이때 닭볶음탕의 유래가 시작된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그런데 도리탕이 왜 닭볶음탕과 비슷할까요? 닭볶음탕이 유래되었던 1920년대는 일제시대로 '새'를 뜻하는 '도리'라는 일본말에 영향을 받아 '닭도리탕'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주로 '닭도리탕'으로 불립니다만 올바른 명칭은 '닭볶음탕' 입니다.


Canon EOS 550D | f/4.0 | iso 1000 | 2015:03:21 17:04:16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50mm


닭볶음탕은 토막 낸 닭고기에 고추장,간장,설탕,파,마늘로 양념을하고 감자,양파,당근등 채소를 넣고 약간의 국물만 남을 때까지 푹 끓이는데요.

오래 끓인 닭고기는 부드럽고 양념이 깊이 배어 있어 맛이 좋습니다.
고추장을 넣어 첫맛은 맵지만 닭을 뼈까지 통째로 넣어서 진한 닭육수의 맛이 있습니다.

한국 음식의 특징은 고기요리의 잡내를 제거하려고 파,마늘,생강등의 향신채를 넣는데요. 은은하게 퍼지는 향신채의 맛은 독특합니다.

한국에서는 닭고기가 소나 돼지고기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닭볶음탕은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요.
여기에 포만감을 주는 감자를 비롯해 당근,양파의 채소를 함께 넣어 그 양이 더욱 푸짐합니다.

가격 저렴하고 양이 많기 때문에 여럿이 함께 부담없이 식사하기 좋은 메뉴입니다.

wikipedia에서 살펴보기


4. 닭볶음탕의 종류

닭볶음탕의 역사는 짧기 때문에 종류가 다양하게 발전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요즘은 맵게 먹는 것이 유행이라 아주 매운 것도 있고 닭볶음탕이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닭과 채소를 넣고 여기에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서 특별하게 만들기도하는데요.

그 종류로는 해물닭볶음탕, 김치닭볶음탕, 카레닭볶음탕 등이 있습니다.




5. 닭볶음탕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닭볶음탕은 한국에서 대중적인 음식이라 어디서든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남한산성이나 청계산등 유명한 계곡에는 계곡길을 따라 많은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계곡 음식점에서는 닭볶음탕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테이블이 물이 흐르는 계곡과 아주 근접하게 있어서 물소리를 들으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심지어 계곡물 위에 테이블이 있어 발을 담그며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매운 닭볶음탕을 먹다보면 열이 나고 땀이 흐르는데요. 계곡물을 보며 시원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식사를 하다가 중간에 계곡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으니 식사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Canon EOS 550D | f/4.0 | iso 125 | 2013:03:02 17:20:45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17mm


タッポックンタン, 닭볶음탕, 닭고기, 도리탕, 남한산성, 청계산, Dak-bokkeum-tang, chicken, dori-tang, Namhansanseong-Fortress, Cheonggye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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