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Journal

Holiday Journal
Hi, Lets look around cool places in Korea together with me! :)
9040 | 17936731

제주 #3 – 제주의 멋을 고스란히 담은 '용눈이 오름' - (한국여행)
 | Holiday Journal
최종 수정일 : 2017/03/01

여행지역 : South Korea
 | 조회수 : 114165
https://blog.lookandwalk.com/ko/blog/mazinguide/2359/trackback

  • 출발
  •  
  • 앞뱅디식당
  •  
  • 요리하는목수
  •  
  • 목포명가
  •  
  • 용눈이오름
  •  
  • 오메기식당
  •  
  • 하야트호텔 야외수영장
  •  
  • 국수바다
  •  
  • 쇠소깍
  •  
  • 대포동산횟집
  •  
  • 샹그릴라요트
  •  
  • 송악산
  •  
  • 새별오름
  •  
  • 종료



흑돼지의 지존 - 목포명가


호텔에 짐을 풀고 적당한 휴식 후 곧 바로 찾아 간 곳은 제주 흑돼지집입니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결론적으로 최고의 돼지고기집을 경험한 곳입니다.



NIKON Df | f/4.0 | iso 800 | 2015:08:11 18:56:12 | Flash did not fire. | 24mm


백그람에 만원이라는 거의 소고기 가격을 받으면서도 최소 주문 수량이 750그람이랍니다. 우리는 그렇게 많이 못먹는다고 말했는데 아마 드시게 될 거라고 자신있게 말하네요. 하는 수 없이 기대 반 우려 반의 느낌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NIKON Df | f/4.0 | iso 800 | 2015:08:11 18:48:38 | Flash did not fire. | 24mm


유명한 맛집답게 식당 안쪽은 자리가 없어 야외 자리에 앉아서 먹었는데 선선한 밤바람이 있어 오히려 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상당한 두께(약 5~6cm)의 흑돼지를 연탄불에 올렸놓고 사라집니다. 손님은 절대 고기를 뒤집을 권리가 없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고리를 다죽어가는 연탄불에 올려놓아서 되겠느냐고 물어 보았는데 걱정말라며 사라집니다. 그리고는 정확하게 때가 되면 와서 뒤집기도 하고 자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 20분 이상을 하는 일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이러한 연탄불과 두꺼운 고기는 육즙을 잡아주는 동시에 쫀득한 식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서울과 다르게 쌈채소 없이 멜젓을 주는데, 육(陸)과 해(海)의 만남이 신선했습니다. 두터운 흑돼지의 육중한 맛과 투박하고 토속적인 맛의 멜젓이 잘 어울렸습니다. 세련되고 깨끗한 맛집을 원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얇게 썬 삼겹살과는 다른 제주산 흑돼지 연탄구이 맛을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먹는 돼지 껍데기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고소함을 알게 해줍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맛입니다.



NIKON Df | f/4.0 | iso 800 | 2015:08:11 18:57:14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2.5 | iso 800 | 2015:08:11 19:05:42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2.5 | iso 800 | 2015:08:11 19:15:43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2.5 | iso 800 | 2015:08:11 19:23:16 | Flash did not fire. | 24mm



  • 출발
  •  
  • 앞뱅디식당
  •  
  • 요리하는목수
  •  
  • 목포명가
  •  
  • 용눈이오름
  •  
  • 오메기식당
  •  
  • 하야트호텔 야외수영장
  •  
  • 국수바다
  •  
  • 쇠소깍
  •  
  • 대포동산횟집
  •  
  • 샹그릴라요트
  •  
  • 송악산
  •  
  • 새별오름
  •  
  • 종료



용눈이 오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존경하는 사진가 김영갑님께서 그토록 사랑했던 제주의 모습, 오름.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올랐다는 곳이 바로 이 용눈이 오름입니다. 중문에서 이곳에 가는 길은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고스란히 제주공항까지 갔다가 다시 동쪽 해안으로 달려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용눈이 오름 주차장을 지나쳐서 오름 바로 옆에 위치한 레일바이크(제주시 구좌읍 종달리)를 오게 됬습니다. 아직 개장 전이라 오름을 구경 한 후 다시 오기로 하고 잠시 들러 보았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레일바이크로 한바퀴 돌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5:08:23 10:04:10



2015:08:23 10:05:03



NIKON Df | f/5.6 | iso 100 | 2015:08:12 09:04:07 | Flash did not fire. | 24mm


레일바이크장 건너편에 우뚝 솟아 있는 봉우리가 바로 다랑쉬 오름입니다.



NIKON Df | f/9.0 | iso 100 | 2015:08:12 09:06:52 | Flash did not fire. | 24mm


레일바이크 선로에서 바라보이는 용눈이 오름은 어린 시절 한번씩 올랐던 뒷동산 같은 푸근함을 선사합니다,



NIKON Df | f/9.0 | iso 100 | 2015:08:12 09:09:32 | Flash did not fire. | 24mm


다음에는 이곳 레일바이크장에서 피크닉 도구를 풀어 놓고 테이블에 앉아서 용눈이 오름을 바라보고 싶어집니다.



NIKON Df | f/9.0 | iso 100 | 2015:08:12 09:16:20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6.3 | iso 100 | 2015:08:12 09:17:29 | Flash did not fire. | 24mm


용눈이 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은 코코넛 껍질을 가공하여 만든 메트가 깔려있어서 걷기에도 미끄럽지 않고 용눈이 오름을 다치지 않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NIKON Df | f/6.3 | iso 100 | 2015:08:12 09:26:06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6.3 | iso 100 | 2015:08:12 09:30:08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4.0 | iso 100 | 2015:08:12 09:30:48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2.8 | iso 125 | 2015:08:12 09:34:33 | Flash did not fire. | 200mm



NIKON Df | f/2.8 | iso 125 | 2015:08:12 09:37:32 | Flash did not fire. | 150mm


정상에서 바라보면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흐린 날씨라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나름 운치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다시 오리라 마음 먹게 됩니다. 남자 둘이서 온 팀은 서로 사진을 찍어 주는 군요.



NIKON Df | f/2.8 | iso 125 | 2015:08:12 09:37:55 | Flash did not fire. | 155mm


대학생이냐고 물어보니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인데 오래 전에 왔던 용눈이 오름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 온 절친이라고 합니다.



NIKON Df | f/2.8 | iso 125 | 2015:08:12 09:39:33 | Flash did not fire. | 24mm


제주도가 역시 바람이 많은 섬이 맞나 봅니다. 풍력발전 시설이 힘차게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09:54:15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09:56:47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09:59:48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10:05:13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10:08:52 | Flash did not fire. | 24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10:13:27 | Flash did not fire. | 200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10:13:54 | Flash did not fire. | 200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10:17:31 | Flash did not fire. | 200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10:25:46 | Flash did not fire. | 200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10:26:23 | Flash did not fire. | 200mm



NIKON Df | f/5.6 | iso 200 | 2015:08:12 10:32:54 | Flash did not fire. | 200mm



흑돼지, 목포명가, 멜젓, 용눈이오름, 김영갑, 레일바이크, 다랑쉬오름, 풍력발전, blackpigmeat, Mokpomyeongga, melljut, YongnuniHill, KimYoung-gap, railbike, Darangswihill, Windgenerator, 木浦名家, 黑猪, 龙眼岳, 铁轨脚踏车, 月郎峰, 城山日出峰, 黒豚, ヨンヌニオルム, レールバイク, ダランスィオルム, 城山日出峯
한줄의견(0) 
PDF
북마크
이메일
0bytes / 200bytes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