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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5 - 불국사, 유수정쌈밥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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แก้ไขล่าสุด : 2017/03/28

สถานที่ท่องเที่ยว : South Korea
 | จำนวนผู้ชม : 4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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ภาษาที่จะเพิ่ม : 한국어 (韓國語)English中文 (Zhōngwén), 汉语, 漢語ไทย日本語 (にほん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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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만약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여서 연상퀴즈를 한다면 '경주'라는 단어에는 아마 '불국사'라는 단어로 대답할 정도로 불국사는 경주를 대표하고 있는 관광지 입니다.

또한 불국사라는 이름으로 인해 주변에는 수많은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생겨났고 기차역 이름까지 불국사역이 될 만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경주시내의 동남쪽, 토함산 기슭에 자리잡은 불국사는 통일신라 경덕왕대에 재상인 김대성이 발원하여 개창한 사찰로 석굴암과 함께 1995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경주터미널에서 대중교통으로 3-40분이면 주차장 앞에서 도착하고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는 불국사 관광안내소가 보입니다.

이 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완만한 오르막인 좌측입구, 반면 조금 더 길지만 천왕문이 있는 정문인 우측입구로 나뉘어 집니다.



정문방향도 그리 높은 오르막길이 아니기에 가급적이면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천왕문과 사찰을 정면에서 볼 수 있는 정문으로 입장하시길 권합니다.

다만 정문이든 후문이든 고즈넉한 사찰을 기대했다면 오르막길 초입에서부터 약간 실망을 할 것입니다. 오래된 관광지답게 주변에 노점상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삶이 그렇듯 조금만 참고 올라가다 보면 금방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오르막길 양쪽으로 벚꽃보다 조금 더 늦게 지는 왕벚꽃이 핑크색을 잔뜩 머금고 활짝 피어 흩날리고 있습니다.



왕벚꽃이 만든 터널과 핑크빛 양탄자를 밟으며 올라가다 보면 금새 목적지인 불국사의 입구가 눈에 띱니다.

매표소 오른쪽으로는 작은 길이 하나 나 있는데 불국사의 암자인 석굴암을 올라가는 길입니다. 불국사에서 석굴암까지는 승용차로 20분, 도보로 50분 소요되며 매시 40분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버스(12번)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불국사의 정물을 통과하면 작은 연못이 먼저 맞아주며 많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아~ 이 연못을 보니 역시 학창시절에 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다리 너머로 사찰의 입구인 천왕문이 보이고 마침 1주일 뒤면 석가탄신일이 다가오기에 불국사에는 벌써부터 형형색색의 연등이 달려 있습니다.



모든 사찰이 그러하듯 천왕문에는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었고 각각의 사천왕상에는 먼지가 너무 자욱하게 끼어 있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먼지를 내며 왔다 갔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천왕문을 지나 좌측에는 사찰에서 법회나 의식이 있을 때 '당'이라는 깃발을 다는데 사용되었던 당간지주(3.6m)가 굳건히 서 있습니다.

이 불국사의 당간지주는 둘 다 오래된 것임은 틀림없지만 홈이나 크기가 조금 달라 서로 다른 시대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간지주 뒷편에는 불국사 단체사진의 지정석. 자하문으로 통하는 돌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은 2단으로 되어 있고 위의 것을 청운교, 밑의 것을 백운교라 부르며 국보 제2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불국사는 불교의 부처님의 나라를 만들어 놓은 사찰로 청운교, 백운교 아래는 평범한 사람들의 세계이며, 위쪽은 부처님의 세상인 불국토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동쪽의 석가모니 부처의 세계는 청운교와 백운교를 통해 자하문을 지나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출입이 제한되어 청운교와 백운교로 올라가지는 못하고 대신 오른쪽 산길로 대웅전 방향으로 올라가면, 어디서 많이 보던 커다란 석탑이 나타납니다.



탑 주변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웅성웅성 “10원~ 10원"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대부분이 알 듯이 10원짜리 동전에 나타나 있는 다보탑(국보 제20호)이 정면에서 위용을 자랑합니다.



탑 가운데에는 사자상이 서 있는데 원래 4면에 모두 있었지만 모두 사라졌고, 마지막 남은 사자상은 코부분이 파손되어 가치가 없어서 가져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화재 보호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옆쪽의 불국사 또 하나의 석탑인 석가탑 (국보 제21호)은 아쉽게도 해체수리(2011년부터 214년 12월까지) 기간이라 큰 보호막(?)을 두른 채 분해되어 있었습니다.

다보탑은 화려한 아름다움, 무영탑이라고 부르는 석가탑은 은 수수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탑이라 함께 보았을 때 그 느낌이 배가 될 터인데 공사중이라 너무 서운했습니다.

또한 대웅전(보물 제1744호) 뒤쪽 무설전 또한 보수 공사로 관람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대웅전으로 오르는 청운교와 백운교처럼 대웅전의 서쪽(좌측)에 자리잡고 연화교와 칠보교(국보 제22호)를 거쳐서 올라오게 되는 건물은 바로 극락전입니다.



불국사 극락전은 600년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황금돼지해였던 2007년에 특히 유명세를 탔던 건물로, 통일신라 3대 금동불로 꼽히는 금동아미타불좌상(국보 제27호)가 모셔져 있습니다.



실내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극락전 현판 뒤에 숨어 있는 노란색 황금돼지를 찾으며 다른 재미를 느껴봅니다.



극락전 뒷편으로는 부처의 제자들을 모신 나한전이 자리잡고 있으며 좌측의 돌무더기에는 나한전보다 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은 돌탑무리들이 있습니다.



이 돌탑은 참배객들이 자신의 소망을 담아 돌무더기 위에도, 담장에도 나무에도 하나 둘 돌탑을 쌓아 소탑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비록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저도 작은 소원을 하나 빌면서 돌탑을 쌓아놓고 돌아섰습니다.



비로전에 들어서면 한쪽에 1905년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1933년 환수되어온 사리탑(보물 제61호)이 사람들의 관심을 그다지 받지 못한 채 서 있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중에 가장 높은 비로자나불을 모시며 또 하나의 통일신라 3대 금동불인 금동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26호)이 봉안되어진 비로전의 모습이 보입니다.



불국사의 제일 안쪽에는 중생을 구제하는 자비의 보살인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관음전이 자리하고 있지만 관음전도 열심히 공사중…



관음전을 마지막으로 불국사를 내려오면 오른편에는 모든 사찰에 아침을 알리는 범종각이 있습니다..



불국사는 크게 불교경전인 법화경에 근거한 석가여래의 사바세계(娑婆世界 )인 대웅전, 아미타경에 근거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인 극락전, 화엄경에 근거한 비로자나불의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 )인 극락전 등의 3가지 불국에 대한 염원을 표현한 사찰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끝없이 중창 개창되어질 정도로 역사가 깊은 사찰이 되었고 매 시대마다 왕가의 대군들과 왕들이 지성을 드렸을 정도로 존경받는 사찰이었습니다.



부처님의 나라를 꿈꿔온 신라인들의 염원 불국사를 모두 둘러보고 '토함산 불국사'라고 적힌 현판의 후문으로 내려와 주차장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우연히 주차장에서 만난 백발의 승복입은 도인. 짐은 보자기에 싸놓은 채 산 아래를 바라보며 웃고 계신 모습이 뭔가 의미가 있어 보였습니다. 불국사니까 이런 모습도 볼 수 있구나…

이곳 불국사의 입장시간은 07:00~18:00, 어른기준 4,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어 다른 관광지에 비해 조금은 관람료가 비싼 편에 속합니다.

게다가 석굴암과 불국사를 서로 분리시켜 관람료를 같은 가격으로 다시 지불한다는 것은 함정. 이건 좀 잘못된 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대대적인 공사로 인해서 사방에 쳐진 줄들로 인해 관람하는데 많이 거슬리고 또 석가탑은 모습조차 볼 수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쉬운 불국사 관람기였습니다.


Map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15

전화번호 : 054-746-9913

운영시간 : 07:00 ~ 18:00
홈페이지 : http://www.bulguksa.or.kr/



유수정 쌈밥


불국사에서 내려오면 골프장을 끼고 보문단지 쪽으로 향하면 오른쪽 주유소 근처에 음식점들이 모여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가 향한 곳은 주유소 바로 뒷편의 유수정 쌈밥. 원래 경주에서 쌈밥집은 대릉원 근처에 모여 있지만 우리는 불국사 근처에 있는 곳에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을 지나 본관과 별관이 마련되어 있고 우리는 본관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서부터 70~80의 음악들이 흘러나오며 약간 서울근교의 라이브카페 분위기처럼 느껴집니다.



카운터를 지나자 안쪽에는 마당이 펼쳐져 있고 마당에는 마치 DJ BOX처럼 오래된 턴테이블과 수백장의 LP판들이 꼽혀있습니다. 근데 올드한 느낌은 좋은데 먼지가 좀...



요즘은 쉽사리 잘 볼 수 없는 풍금과 추억의 교과서들. 근데 반전은 악보 놓는 자리에 있는 것은 음악책이 아니라 자연과 도덕이라는 점~~!



저런 교복세대까지는 아니었지만 연세가 조금 있으신분들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7~80년대 교복을 입은 인형들과 깨알같이 여기가 경주임을 알리는 첨성대 모형이 풍금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마당 장독 위에는 약간 중남미 느낌의 얼굴 항아리가 놓여져 있고 마당의 중심에는 테이블이, 주변을 둘러가며 방갈로가 놓여져 있습니다.



오늘 좀 많이 걸은 탓에 발 냄새가 좀 날까 걱정했지만 일단 카메라를 충전하기 위해 콘센트가 있는 방갈로로 들어갔습니다. 헉… 역시나… 매콤한데?



방갈로의 벽들은 통나무로 장식되어 있고 불국사 주변의 음식점답게 전통적인 냄새가 듬뿍 나도록 한국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주요 메뉴는 쌈밥. 기본적으로 석쇠불고기쌈밥과 소불고기 쌈밥이 있으며 4,000원 추가하면 돌솥밥으로 제공됩니다.

밥 이외에도 동동주 같은 주류와 파전, 도토리묵 등의 안주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차와 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대는 그다지 착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소불고기 보다는 약간 매콤하면서 불냄새가 나는 석쇠불고기쌈밥을 2인분 주문했고, 시원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던 중 5분도 지나지 않아서 모든 음식들이 상위에 차려졌습니다.



연탄불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 석쇠불고기. 별다른 데코레이션은 없지만 기름이 쫙 빠진 상태로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다시마와 청양고추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종류의 쌈 야채들이 한 소쿠리 담겨져 나왔습니다. 아주 특이한 야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다양한 야채들이 섞여있습니다. 양도 적당해서 밥을 다 먹는 동안 모자라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쌈 야채 두 장을 깔고 다시마와 고기 그리고 각종 나물들로 쌈을 싸서 입에 넣어보았습니다.

시장이 반찬? 일단 맛을 떠나서 허기진 입에 한 가득 채우니 너무 행복합니다. 배가 몹시 고플 땐 입안을 풍족하게 해주는 쌈밥이 최고~!



각종 야채를 잘게 썰어 도토리묵과 양념을 추가한 묵무침. 새콤달콤하니 맛은 괜찮았지만 이 큰 그릇에 묵이 달랑 두개?? 그리고 모양을 조금 예쁘게 담아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특산품까지는 아니지만 경주 순두부(보문호 쪽)도 조금 유명하긴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방문하기로 하고 이 순두부로 요기를 했습니다.



이름모를 산나물 무침.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나면서 참기름 때문에 고소한 맛이 나서 먹기에 좋았습니다.



이런 음식점에 늘 나오는 고등어 구이지만, 전문점이 아닌 이상에야 이런 생선구이는 참 맘에 드는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속살은 윤기가 남아 있지 않아 조금 퍽퍽한 맛이었습니다.



원래 경상도 음식이 재료 고유의 순수한 맛과 어울림보다는 맵고 짠 음식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이곳 경주의 음식점들도 훌륭하다고까지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신선한 야채를 그대로 먹는 쌈밥은 다른 음식들에 비해 자연스러운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먹거리임은 틀림없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쌈밥과 함께 시원한 물을 두 병이나 들이키고 나서 달달한 자판기 커피를 한잔씩 뽑아 음식점 앞에 마련해 놓은 야외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늦은 오후의 햇살 아래서 다음 일정을 둘러보며 지친 몸을 달래주고 난 뒤에 우리는 다시 다음 여행지를 향해 출발을 해야했습니다.


Map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마동 193-6

전화번호 : 054-771-0786

운영시간 : 09:00 ~ 18:00 (주말 19:00) / 3~12월 토요일 21:00

홈페이지 : http://www.matket.kr/uso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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