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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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 - 화성, 수원만두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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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後修改 : 2017/04/05

旅行地区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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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수원여행에서 이곳을 빼먹으면 수원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할 수 없는 곳입니다.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전체 둘레가 약 6km인데요, 성곽이 축성시의 원형이 거의 완벽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화홍문방향으로 흐르는 수원천은 지금도 그대로 흐르고 있고요, 팔달문(남문)과 장안문(북문) 그리고 화성행궁과창룡문을 잇는 길은지금도 수원의 주요 도로망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200년전 성의 골격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수원화성을 살포시 걸어보겠습니다. 전체 한 바퀴 걸어서 돌아보면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요, 만약 중간에 화성열차를 타고 점프를 하신다면 1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히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답니다.



오늘은 화홍문을 시작으로 돌아보겠습니다. 화홍문은 한국의 사진사들에게 야경으로 아주 인기가 좋은 곳이에요. 이곳은 화성의 가운데를 가로지르며 흐르는 수원천 위로 지어진 수문인데요, 장마 때 수원천의 범람을 막고 동시에 적의 침투도 막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수량이 많을 때는 일곱 개의 수문에서 물이 세차게 흐르는데요, 이 때 피어오르는 무지개가 참 아름다운 곳이에요. 그래서 화홍문의 '홍(虹)"자가 바로 '무지개 홍虹'자를 쓰고 있답니다.



인구 1백1십만명이 넘게 사는 대도시의 가운데로 흐르는 물 치고는 아주 깨끗하네요. 물고기도 많이 살고 있더군요.

참고로 수원시는 울산광역시보다 인구가 더 많은 제법 큰 도시에요. 하지만 광역시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경기도에 서울과 인천광역시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 여름엔 비가 그리 많이 오질 않아서 광교저수지와 마찬가지로 수량이 빈약하군요. 예년처럼 비가 콸콸 내린다면 이곳에 물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흐르거든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옆에서 쏘아 올리는 분수 덕분에 무지개는 언제나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얼마 전에 밤에 담은 사진인데요, 야경이 어떤지 보여드리려고 참고적으로 올려봅니다. 멀리 보이는 정자는 방화수류정이에요.

삼각대가 없어 길 옆 구조물에 카메라를 올려두고 찍어서 구도가 좀 멋쩍지만 야경이 이렇다는 걸 참고만 하세요.



이곳은조금 전 야경에서 보셨던화홍문 뒤편 언덕위에 있는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입니다. 이 건물의 용도는 '주변감시와 지휘'라는 군사적 목적과 정자의 목적도 같이 수행하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건물입니다.



성곽 밖의 연꽃밭에서방화수류정을 바라보면 훨씬 더 아름답지요. 봄에는 주변에 철쭉이 가득 피어서 정말 아름답답니다. 이곳은 18세기의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서 현재 '보물 제1709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바라본 수원화성 성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4계절 모두 봤습니다만, 꽃피는 봄도, 새파란 여름도 풀이 다 말라버린 가을도, 눈 덥힌 겨울도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방화수류정을 조금 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연꽃이 피어 있는 '용연'이란 연못과 어우러져서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수원화성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풍경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겨울에 눈이 종아리까지 내리면 그 풍경에 아마 눈물 흘리실 수도 있어요!



이제 성벽을 따라 살살 걸어볼게요. 이 구간은 큰 오르막도 내리막도 없기 때문에 그리 힘들진 않을 겁니다.



수원화성의 성벽은 정말이지 과학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성벽을 끊임없는 곡선으로 만들어 사각지대를 없앴고, 지형적인 문제로 조금이라도 사각지대가 생겼다면 성벽 밖으로 불쑥 튀어나온 '치(雉)'를 만들어서 방어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성벽 윗부분에는 각도를 주어 좌우 어느 쪽이든 보이도록 했고, 벽 아래에 있는 총구의 경우도 위 아래 모두 보이도록 해두었습니다. 대단히 치밀합니다.



걸어온 성벽 길을 뒤돌아보니 참 아름답죠? 위 사진에 보이는 성벽 밖으로 불쑥 튀어난 저 부분은 성벽을 향해 다가오는 적을 총(포)으로 공격하는 '포루(砲樓)'라고 건물입니다.



그렇게 예쁜 풍경을 감상하면서 동장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는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서장대까지 금방 갈 수 있는 화성열차의 종점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에요.



활쏘기 체험을 저도 궁금해서 한 번 쏴봤습니다. 총 10발을 쏠 수 있는데요, 요금은 2천원입니다.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즉 7세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운영요원의 안내에 따라 국궁 사용법을 잠시 배우고 모두들 발사~~ 이 활들은 체험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시위 당기는 게 그렇게 힘들지 않았어요.

대신 줄 잡아당기는 손가락이 조금 아픕니다. 이곳을 지나신다면 꼭 체험해보세요. 어른들에게도 재미있고 아이들에게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전 여기서 계속 걸어서 나머지 코스의 끝인 서장대까지갈 텐데요, 다리가 아프시거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위 사진처럼 화성열차를 타고 뿅~ 하고 날라가는 것도 재미있고 괜찮습니다.



화성열차 이용요금과 시각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팔달산은서장대 산 아래에 있고요, 연무대는동장대와 같은 말입니다.



국궁체험장 옆을 보니 하얀 천막 두 개가 보이는데, 가만 보니 여기는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이 네요. 자전거 대여는 위치는 제가 직접 확인해보니 이곳 동장대 관광안내소 옆과 장안문 매표소, 그리고 화성행궁 광장, 이렇게 세 곳에서 빌려주더군요.

자전거 대여 대상은 신분증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고요, 이용요금은 하루에 천원이니 부담 없습니다. 자전거는 저녁 6시까지 반납하면 되고요.



동장대를 지나 조금 걸어가면 수원화성의 동쪽성문인 '창룡문(蒼龍門)'을 만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6.25때 소실되었다가 1975년에 복원된 문입니다.



수원화성의 모든 공사는 '실명제'로 되어 있습니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두 기록되어 있는데요, 성문 안쪽에는 창룡문을 만든 사람들을 표시해 두었군요. 다른 문과 성벽에 모두 이런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기록정신이 현대의 관리들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창룡문을 밖에서 바라보니 성문이 보이지 않게 정면을 막고 옆쪽이 열려 있는 옹성을 쌓은 구조로 되어 있네요.

적이 안쪽으로 숨겨진 성문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저 좁은 곳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좁은틈 주변으로는 적들을 공격하기 위한 성벽구조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네요.

옹성 옆으로 다가오는 순간 사방에서 공격을 받게 되어있군요. 옛사람들 머리 참 좋습니다.



여긴 창룡문 밖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에 있었던 불쑥 튀어난 구조물인데요, 이렇게 튀어나와서 성벽을 기어오르는 적을 공격하는 곳을 치(치성,雉城)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치를 구성하는 벽돌을 보세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작은 벽돌로 정말 촘촘하게 쌓여 있습니다. 사방에서 공격 받을 수 있는 곳은 무너지지 않도록 좀 더 탄탄하게 지어서 이렇습니다.



위 사진은 올해 봄에 서장대 가는 길의 성벽 바깥에서 담았던 사진인데요, 비교를 위해 보여드릴게요. 일반적인 성벽은 이렇게 큰 돌과 작은 돌이 섞어 구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옛날에는 저 큰 돌을 무엇으로부쉈을까요?



이렇게 부쉈습니다. 큰 바위에 정으로 때려 작은 구멍을 내고 거기에 나무를 집어 넣고 물을 붓습니다. 그러면 나무가 팽창해서 바위가 쪼개지는 원리를 이용한 거죠. 정말 아이디어 멋지죠?


이런 작업을 통해서 수원화성은 1794년 1월 7일에 착공해서 1796년 9월 10일에 완공되었습니다. 2년 6개월만에 5.3km의 기나긴 성을 완성했는데요, 이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빨리 축성을 한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축성 당시는공사기간이 10년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이렇게 빨리 지을 수 있었던 이유는 축성에 동원된 일꾼들에게 100% 임금을 지급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조정대신들은 승려와 백성을 징집해서 노역시키자고 제안했지만 정조는 이를 거부하고 일하는 모든 인부들에게 임금을 지급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겨울 추위에 대비해 방한복과 방한모도 지급했고, 반나절만 일한 일꾼들에게도 모두 합당한 임금을 지급했습니다. 심지어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부상자들을 모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혜택까지 주었는데요, 백성들은 단지 급여 때문만이 아니라 사람대접을 받는 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진심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후대에 조선의 22대 임금임 정조를 '대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이런 곳에 있습니다.



팔달문을 지나 오르막길을 조금 오르다 보면 작은 서남암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남암문은 서남쪽에 있는 암문이란 뜻인데요, 암문은 적들 몰래 성 밖에서 물자를 조달할 목적으로 성벽에 내어둔 작은 문인데요, 유사시는 허물어서 적들의 출입을 봉쇄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 볼게요.



다른 암문과는 다르게 서남암문은 들어오면 길다란 길이 나 있고, 그 끝에는 화양루(華陽樓)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華)'는 수원화성을 뜻하고, '양(陽)'은 볕이 잘 드는 남쪽을 뜻합니다. 즉, 성의 남쪽에 있는 누각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양쪽에 보이는 깃발들은 무엇을 뜻할까요? 수원화성을 걷다 보면 색깔이 서로 다른 깃발을 여러 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이 깃발들의 색깔은 현재 이곳을 방어하고 있는 병사들의 소속을 뜻합니다. 즉, 이곳을 방어하는 부대가 어느 부대인지 알려주는 깃발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화양루를 왜 성벽에서 이렇게 툭 튀어나오게 만들었을까요? 위그림에서 보면 서남암문부터 화양루까지는고도가 높은 고지대입니다. 조선시대의 전쟁은 고지대를 점령하는 쪽이 곧 전투에서 승리를 뜻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아래로 공격하는 쪽이 전투에서 매우 유리한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요, 수원화성을 설계한 정약용은 성벽 밖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이 고지대를 어떻게 적에게 내주지 않을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화양루까지 능선을 따라 성벽을 튀어나오게 짓는 것입니다. 이로서 이제 성 밖의 적들은 모두 성벽에서 아래에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조상님들 정말 머리 좋죠?



화양루를 나와 이제 서장대쪽으로 조금 더 걸아 가 봅니다. 완만한 오르막이라 그렇게 힘들지 않으니 조금만 힘 내세요!



여기가서장대에요. 장대란 군대를 지휘하는 곳을 말하는데요, 수원화성에는 동쪽(동장대)과 서쪽(서장대) 하나씩 두 곳의 장대가 있답니다. 아까 활 쏘던 그곳이 동장대가 있는 곳입니다.

서장대는성 안팎의 동정을 100리까지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수원성 방어의 핵심시설이라고 할 수 있어요. 2층에 보이는 '화성장대'란 편액은 정조 임금이 직접 쓴 글씨입니다.



서장대에서 바라보면 수원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360도 어디로 고개를 돌려서 이런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는 원형이 완벽히 보존된 성벽이 이채롭습니다.

수원여행을 오셨다면 조금은 땀을 흘리더라도 이곳을 꼭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옛사람들의 지혜가 돋보이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유를 몸으로 아시게 될 겁니다.


Map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0

전화 : 031-251-4435



수원만두

군만두가 맛있는 40년 전통의 '수원만두'수원은 오래 전부터 화교들이 많이 살았기 때문에 짜장면, 짬봉없는 정말 중국식 요리들만 파는 음식점이 많은데요, 이번엔 그 중에 40년 전통 만두 하나로 수원을 평정한 수원만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원만두는 수원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화성행궁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광 후 식사하기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행궁 광장 앞 큰 길을 건너 골목 뒤편으로 들어가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맛집이 있기에는 외진 골목이라 찾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썰렁한 골목에 접어 들어섰을 때 '정말 식당이 있을까?'라는 의심은 하지마시고 무조건 직진하셔서 사진 속의 빨간등을 찾으세요!



수원만두는 사장님부터 전 직원이 화교들로 중국식 요리를 만들고 있어요. 짜장면~짬뽕~없다고 놀라거나 실망하지 마시고 한국땅에서 이국적인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메뉴 골라야 합니다.저희는 그렇게 맛있다는 수원만두 중 '군만두'를 시키고 와이프는단단탕면, 저는 잡채밥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잡채밥입니다.잡채밥은 일반 동네중국집에도 있는 메뉴라 어떻게 다른지 시켜봤는데요.일단 강한 후추향이나 간장이 진하게 배인 검은 당면이 아닌 맑은 당면이라 보기부터 남달라 보이네요.



한국식 잡채는 간장양념에 무쳐 먹는다면 중국식 잡채는 기름에 볶아먹어 더욱 기름진데요, 수원만두의 잡채밥은 일단 채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맛이 깔끔하고 양념도 강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야채는 야채대로 식감이 아삭한 것이 살아있고 당면은 당면대로 쫄깃한 것이 후추 잔뜩 뿌려 나오는 동네 잡채밥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건강한 맛입니다.



이건 잡채밥과 함께 나온 장국인데요, 처음엔 된장국인줄 알았는데 중국식 향신료가 조금 들어간 간장으로 맛을 낸 소고기국입니다. 매콤하고 짭짤한 국물이 담백한 잡채밥과 잘 어울립니다.



두 번째로 나온 와이프의단단탕면입니다. 탄탄면이라고 하면 더 친숙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네요.한국에서는 서울 말고는 먹기 힘든 메뉴인데 홍콩여행에서 크리스탈제이드(Crystal Jade)에서 맛있게 먹고 와서 한국식당 어디를 가든 탄탄면이 있다면 무조건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이 요리는 땅콩, 깨 등 견과류를 넣은 육수에 해물,채소를 넣은 면요리입니다. 한국의 요리 비슷한 예가 따뜻한 콩국수정도 되겠네요.



단단탕면은 일단 국물부터 먹어줘야 하는데요, 고소~~한 견과류 맛이 진하게 나는 육수가 특징인데요. 견과류가 자칫 느끼할 수 있어 매콤한 고추 소스에 시원한 해물과 배추, 청경채등 아삭한 식감이 있는 깔끔한 채소가 들어 있습니다.처음 드시는 분들은 시원한 콩국수도 아니고 따뜻한 땅콩 육수에 거부감이 있는데요. 사실 제 입맛에도 진한 땅콩 맛에 살짝 단맛이 나서 꼭 땅콩과자 맛이라 제 입맛에는 안 맞더군요.그러나 와이프는 중독성이 있다며 좀비처럼풀린 눈을 하고 멍하니 고개 숙여 계속 국물만 떠먹었고 있었답니다.



면발은 일반 짬뽕면정도 인데요. 적당히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면발입니다.



두둥!! 드디어 수원만두의 대표 메뉴!! 40년 수원을 지킨 그 맛!!군만두가 나왔습니다.



수원 만두에는 같은 속재료를 사용하면서 익히는 방법에 따라 군만두, 찐만두,물만두 등이 있는데요, 그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건바삭하게 튀긴 군만두입니다.



속은 고기와 부추가 들어간 고기만두 인데요, 곱게 다진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고 고소해서 튀긴 만두라도 느끼하지 않습니다.만두피도 한 몫을 하는데요. 손으로 직접 밀어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적당히 쫄깃한 식감이 있고요, 바삭하고 쫄깃한 첫맛이 고기육즙이 살짝 배어나오면서 담백하고 고소한 진정 맛있는 만두입니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려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 주판이네요.장식용이 아니라 카운터에 사장님이 지금도 사용하는 주판이랍니다. 중국음식점이라서 그런지 사장님이 중국어를 유창하게 해서 그런지 왠지 주판도 중국 골동품점에 있는 것 같네요.


수원 만두는 우리가 늘 먹는 중국 음식이 아니라 화교가 직접 해주는 중국식 요리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있고 깔끔하게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수원의 대표 관광지인 행궁, 화성, 행궁동 벽화마을 근처에 있어 관광과 식사를 함께 연결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니 수원 여행시 놓쳐서는 안될 맛집 되겠습니다.


Map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가 5-2
연락처 : 031-255-5526
운영시간 : 오전 11:30~ 오후 9시30분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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