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nd Walk 2015 여름 특집 #1
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누구나 이번 휴가는 어디로 가야 할까, 바다로? 조용하고 운치 있는 계곡이 좋을까? 행복한 고민을 시작합니다.
지금껏 가 보지 못한, 언젠가 꼭 가 보고 싶었던 곳도 있고, 과거에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던 장소를 다시 찾고 싶기도 하지요. 오늘은 지난 여행기들 속에서 여름 휴가를 보낼 만한 곳들을 추려서 다시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1.어디로 갈까 – 바다
누가 뭐래도 여름엔 역시 첫째가 바다입니다. 일년 내내 옷장 깊숙히 숨어 있던 수영복을 꺼내 입고 여름을 불태울 장소가 바다 외에 어디가 또 있을까요? 뜨거운 해변의 모래밭은 젊음을 불사르거나 또는 젊음을 추억하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부산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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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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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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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여름에 떠오르는 대표적인 도시 부산, 부산의 최고의 여름철 명소 해운대가 있죠.
해운대만큼 떠들썩하고 도시와 해수욕장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해변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호텔, 쇼핑몰과 극장, 클럽 등 모든 것들이 모여 있는 곳은 해운대가 국내 유일의 장소일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를 이용하면 약 3시간밖에 걸리지 않아 과거에 비해 큰 맘 먹지 않고도 다녀 올 수 있는 거리가 되었지요. 해운대는 버스, 지하철 등으로 쉽게 찾아 갈 수 있으며 인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신세계백화점과 APEC이 열렸던 누리마루 APEC하우스, 북쪽으로 달맞이고개, 송정해수욕장, 해안의 절벽 위에 자리한 사찰인 해동용궁사가 있고 남쪽으로 역시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 광안리 해수욕장 등이 있어 알차게 둘러보기 좋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위치 : 부산광역시 중동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주변 먹거리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
춘하추동 밀면 해운대점
송정 돼지팥빙수
부산의 여름 축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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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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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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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모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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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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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뭐니뭐니해도 한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는 남국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주도가 아닐까 합니다.
제주도는 한국에서 가장 큰 섬으로, 백록담을 비롯해 수많은 해수욕장들과 용암 동굴 등 볼 거리로 가득한데다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까지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겨울 관광지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제주의 바다는 한국에서 가장 깨끗한, 동남아의 유명 휴양지에서나 볼 수 있는 투명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주 협재해변, 금능해변
협재해변과 금능해변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고 이 두 곳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해변들도 한적하게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
검은모래해변
수월봉 아래로 나 있는 탐방로를 따라 내려가면 멋들어진 절벽 아래로 검은 색 모래가 깔려 있는 검은모래해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화산활동과 그에 따른 지표면의 변화를 연구하는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이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760-3
제주 한담해안산책로
애월 한담마을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 1.5km 정도 해변을 따라 길게 나있는 길인데요, 짧은 코스라 천천히 걸어서 20분
정도 걸리니 산책길로는 제격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곽지해수욕장이 나옵니다.
곽지해수욕장에는 땅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를 이용한 무료 노천 목욕탕도 있습니다.
위치 : 출발지점 봄날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2540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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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가품, 브런치&파스타 토모, 삼무국수
주상절리 회국수, 자리돔회 버들집, 해물탕 하효어촌계식당
소희네 해산물천국
한림 칼국수, 아루요
제주 지역 추천 여행지
제주도 가족여행 추천지
제주도 효도여행 추천지
제주도 솔로여행 추천지
제주도 외국인 여행 추천지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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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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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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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강원도 속초해수욕장
속초 고속터미널에서 500여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속초 해수욕장은 29,752제곱미터라는 꽤 넓고 질 좋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고, 해변의 모래사장 뒤편으로 소나무 숲이 해수욕장을 둘러 싸듯 자리잡고 있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사랑 받는 곳입니다.
해수욕장 주변이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464-11
주변 먹거리
거제도
거제도는 한국에서는 제주도 다음으로 크며, 남해안의 섬 중에서 가장 크고 넓은 섬입니다. 하지만 이곳이 섬이라고 여행계획을 느슨하게 잡았다간 자칫, 구불구불한 산길 위에서 하루를 다 보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방대한 크기의 섬이기 때문에 그만큼 여행계획을 치밀하게 세워야 하는 곳입니다.
명사해수욕장
모래알이 비단결같이 곱고 부드럽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명사해수욕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해수욕장 한켠에서 바지락을 캘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수욕보다 바지락을 목적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위치 : 거제시 남부면 명사해수욕장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모래 대신 둥글둥글한 자갈돌이 깔려 있는 해수욕장들에 흔히 ‘몽돌’해수욕장 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데요, 거제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두 해변 중 하나인 이곳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은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와 배수가 잘 되는 자갈밭이라 텐트를 칠 때에 배수로를 따로 팔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조라해수욕장
거제도에서 가장 이름난 해수욕장은 학동몽돌해수욕장과 더불어 바로 이 구조라해수욕장입니다. 모래가 아주 곱고 물이 맑으며, 해안을 장식한 섬들로 풍광이 아름다운 것이 특징입니다.
구조라해수욕장은 한국 전쟁 후 포로수용소가 거제도에 자리잡으면서 미군들이 주로 이용하던 해수욕장이라고 하는데, 몇 십 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사람보다 외국인 이용객이 더 많은 해수욕장입니다.
위치 :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
해금강 유람선투어
거제 해금강은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섬인데요,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섬의 원래 이름은 '갈도(葛島, 칡섬)'입니다. 높이 116미터에 약 0.1㎢의 작은 이 섬은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깎여 갖가지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자연경관이 빼어나 1971년에 명승 제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주변 먹거리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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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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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은모래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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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별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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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독일마을이 있는 남해도는 대한민국에서 4번째로 큰 섬이고, 1973년 완공된 하동과 남해를 연결하는 남해대교는 70년대 대표적인 토목공사의 상징이었습니다. 2003년 남해와 사천시를 잇는 창선 삼천포대교가 완공되어 더욱 교통이 원활해지고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상주 은모래비치
상주 은모래비치는 해수욕장이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갖고 있는 곳이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원형의 백사장, 부드러운 모래, 맑은 바다, 눈 앞의 섬 등을 이르는 것이겠지요. 이곳에 와서 백사장의 고운 모래를 가만히 바라다 보면 왜 이곳이 은모래비치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아주 고운 밝은 모래의 중간중간에 하얀색의 조개 파편들이 잘게 섞여 있어서 투명함을 더욱 느껴집니다.
위치 : 남해군 상주면 상주은모래비치
화전별곡길
제주도 올레길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의 걷기 열풍은 전국의 마을마다 산책로를 발굴하고 광광지화하는 노력을 불러왔습니다. 이곳 역시 '화전별곡길' 이라해서 이곳에서 독일마을을 거쳐 나비생태공원을 지나갈도록 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경로 : 천하몽돌해수욕장~(6.4km)나비생태공원~(6.2km)화암교~(1.0km)독일마을~ (1.1km)물건방조어부림
위치 : 시작점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1398-10
주변 먹거리
#2 - Look and Walk 2015 여름 특집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