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Korea cuisine of Annie

annie 의 블로그
Annie introduces you delicious Korean food.
203 | 3236021

젓갈 - (한국음식)
 | 미분류
最終更新日 : 2017/03/09

旅行地域 : South Korea
 | 閲覧数 : 235668
https://blog.lookandwalk.com/ja/blog/foodguide/2049/trackback

1. 젓갈에 들어가는 재료


- 주 재료: 생선 또는 조개류의 살,알,내장
- 부 재료: 소금을 넣어 발효.



2. 맛 평가

-매운 맛:☆☆☆☆☆
-짠 맛: ★★★★★
-단 맛: ☆☆☆☆☆
-신 맛: ☆☆☆☆☆
-고소한 맛 : ☆☆☆☆☆



3. 젓갈에 대한 간단한 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인 '김치'에는 단순히 채소에서 맛을 낼 수 없는 감칠맛이 있는데요. 그 감칠맛은 바로 '젓갈'을 넣었기 때문입니다.

젓갈은 어패류의 살,알,내장등을 소금에 절여 발효한 음식입니다. 요리법과 맛은 조금씩 달라도 중국,동남아시에서도 젓갈을 즐겨 먹으며 서양에도 네덜란드의 청어요리인 더치헤링(dutch herring), 이탈리아의 '엔초비'가 비슷합니다.

젓갈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으나 인도,태국,베트남등의 더운 나라에서 장기보관음식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먹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신라시대 신문왕이 왕비를 맞이하면서 준비한 음식이 젓갈(옛이름 '해')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이후 고려시대 문헌에는 '신분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먹던 음식이 젓갈이다;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였는데요. 젓갈은 신라시대를 거쳐 고려시대에 보편화가 되었습니다.

젓갈의 요리법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조선시대에는 그 종류가 150여가지가 되었을 정도 였습니다.


Canon EOS 550D | f/4.0 | iso 1000 | 2014:05:07 14:42:23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43mm


젓갈은 생선이나 조개류등의 살, 알, 내장을 소금에 절여 발효한 음식으로 짠맛과 비릿한 향이 강합니다.

이 비릿한 향은 어패류를 오랜 시간 발효했기 때문에 마치 곰팡이 핀 치즈처럼 그 냄새가 고약한데요.
맛과 향이 진해 외국인들에게는 먹기 부담스러운 음식입니다.

그러나 첫맛은 비록 매우 짜지만 발효되는 과정에서 얻은 감칠맛이 있습니다.

누구라도 한국의 전통음식을 먹는다면 간접적으로 젓갈을 먹었을 텐데요.
특히 모든 종류의 김치에서 짠맛과 감칠맛을 내는 것이 바로 '젓갈'입니다.

또한 돼지고기 수육(또는 보쌈) , 족발을 먹을 때 새우젓이라는 젓갈이 곁들여 나오기도 나오며 각종 요리에 조미료로 종종 쓰이기도 합니다.

한정식이나 백반에 젓갈이 주로 제공되는데요.
흔히 한국음식의 맛을 맵거나 마늘맛이 강하다고 하는데 젓갈은 또 다른 한국의 맛이니 조금만 맛보시길 바랍니다.


wikipedia에서 살펴보기



4. 젓갈의 종류

젓갈은 이미 조선시대부터 그 종류가 150여가지가 될 정도로 다양한데요. 일반적으로 먹는 것 5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 새우젓 : 작은 새우를 소금에 절여 발효한 것. 주로 김치의 양념이나 돼지고기요리 소스로 사용.

- 오징어젓 : 채썰은 오징어을 소금에 절여 발효한 것을 고추가루로 양념한것.

- 조개젓 : 조개의 살을 소금에 절여 발효한 것.

- 명란젓 :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발효한 것으로 비린향이 적어 오일파스타로 요리하기도 함.

- 창란젓 : 명태의 창자를 소금에 절여 발효한 것.




5. 젓갈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냉장고가 없던 옛날에는 어패류처럼 금방 상하는 식재료를 오래 먹기 위해 발달한 요리법이 '젓갈'입니다. 상하지 않고 오래두고 먹기위해 소금을 매우 많이 넣었는데요.

그래서 젓갈은 아주 조금씩 밥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쌀밥 한숟가락에 젓갈은 아기 새끼손톱만큼만 올려서 먹으면 딱 적당합니다.
처음엔 짠맛만 나겠지만 씹을 수록 어패류 특유 감칠맛이 입안에 퍼지게 됩니다.

외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젓갈은 새우젓,오징어젓,명란젓인데요.

첫번째로 새우젓은 돼지고기와 맛의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주로 삶은 돼지고기(보쌈,수육)나 족발과 함께 먹는데요.
새우 특유 개운한 맛이 기름기 많은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제거해줍니다.

두번째로 오징어젓갈은 오징어살만을 발효하기 때문에 내장이 섞인 젓갈보다는 그 맛과 향이 약합니다.

세번째로 명태의 알로 만든 명란젓이 있습니다. 명란젓 또한 비릿한 맛과 향이 적은 편인데요. 고추가루로 양념해 매콤합니다. 또한 참깨기름을 넣어 고소하고 파,마늘과 같은 향신채를 넣을 경우 비릇하 맛과 향이 없어집니다.

오징어 젓갈과 명란젓은 따뜻한 흰쌀밥과 함께 먹으면 젓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塩辛, 젓갈, 어패류, 살, 알, 내장, 조미료, 한정식, 백반, Jeotgal, seafood, flesh, egg, gut, condiment, Han-jeongsik, meal-with-a-bowl-of-rice, soup, and-side-dishes
一行コメント(5) 
PDF
ブックマーク
電子メール
0bytes / 200bytes
リスト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