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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튤립축제 #4 - 간월암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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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日 : 2017/03/03

旅行地域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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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 초 무학대사가 작은 암자를 지어 무학사라 부르던 절이 자연 퇴락되어 폐사된 절터에 1914년 송만공 대사가 다시 세우고 간월암이라 불렀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보낸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또한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벌어진다.


법당에는 무학대사를 비롯하여 이곳에서 수도한 고승들의 인물화가 걸려 있다. 이 암자는 바닷물이 들어오면 작은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린다. 이곳에서 보는 서해의 낙조가 장관을 이루어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NAVER 지식백과]


조금 많이 과장하자면 한국의 몽셀미생과 같은 곳입니다. 바다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있는 자그마한 섬에 암자가 하나 자리 잡고 있는 것이죠.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는데 가만 생각하니 불교의 성지 같은 곳에서 개신교를 알리려는 것은 좀 심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GR II | f/5.6 | iso 100 | 2016:04:30 12:24:48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18.3mm


초파일이 다가와서 그런지 오색연등이 육지와 섬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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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못 보던 나무조각품들이 들어가는 입구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의 군상이며 희노애락이 담겨 있는 듯 합니다.



갯벌에서 간월암을 올라가는 이 길은 언제나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초파일을 앞두고 간단한 연꽃장식들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간월암에서 제가 사랑하는 나무 한 그루입니다.



오누이가 수퍼맨같이 망또를 하고 환상에 젖어 날아가듯 걸어 다닙니다.







법당에서 나오는 신자 분들. 법당 안에는 관심이 없어서 통과했습니다.






제가 종하하는 나무 아래서 스님과 봉사자분이 다정하게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이 노파는 혼자서 구경을 오셨는지 힘들게 가파른 길을 올라 간월암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동백이 지난 겨울을 이겨내고 아직 생생한 힘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대중적인 횟감은 광어와 우럭입니다. 이곳 태안에서는 오러 전부터 우럭을 꾸득하게 말려서 음식재료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말린 우럭을 쪄서 간장 양념을 더해서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좋다고 합니다.



Map

Address: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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