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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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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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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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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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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동산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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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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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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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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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제주 올레 6코스 들머리이기도 한 쇠소깍은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 일대입니다. 특히 한라산에서 발원하여 현무암 지반으로 스며 내린 물이 솟아 깍아지른 양쪽 바위의 벼랑 사이에 길고도 깊은 웅덩이를 이룬 곳이 ‘쇠소’라면 바다로 흘러 나가는 그곳이 ‘쇠소깍’입니다. 쇠는 이곳 하효동 지형이 소가 누워있는 듯 하다고 하여 유래된 말입니다. 서쪽 길가 벼랑에는 목재 데크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경치를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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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노’이후 알려진 인기 관광지라서 투명카약을 타려면 새벽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겨우 예매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9시부터 예매인데 새벽 5시에 와서 기다린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는 오전 9시 30분에 가보니 이미 이미 그날의 모든 예약이 끝난 상태라 데크 산책길을 따라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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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전거는 투명카약보다는 인기가 없지만 이 또한 서두르지 않으면 타기 힘든 놀이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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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천혜향 아이스크림
5천원에 살 수 있는 천혜향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천혜향 그대로의 맛은 아니었지만 연한 주홍빛 아이스크림의 빛깔이 고왔고,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생각이 기분 좋게 해주었습니다. 천혜향 과육과 향을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3천원짜리 천혜향 주스를 더 추천합니다.
2015:08:31 1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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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으로 바닷물이 넘나드는 해안의 경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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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동산횟집 (서귀포시 대포동 2185-1, 064-738-6060)
중문단지에 올 때마다 자주 가는 횟집이 바로 이곳입니다. 대포포구에 위치한 이 횟집은 지난 5년전에 찾았을 때보다 별관이 한 채 더 늘어 났습니다. 다금바리 23만원, 돌돔 15만원, 황돔 13만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다양한 사이드 디쉬를 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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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나오기 전에 부가적으로 주는 일명 쓰키다시입니다. 전복, 고등어회, 갈치회 등 다양한 맛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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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디쉬인 황돔은 식감이 쫄깃하고 고급생선의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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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매운탕과 함께 나오는 전복내장 버터 볶음밥은 제가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전복의 향과 고소한 버터향이 어우러져 매운탕과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
하얏트호텔의 풀카바나
풀카바나는 호텔의 야외수영장에 설치된 그늘막 시설입니다. 3시간에 7만7천원인데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이외에도 시원한 맥주 3병 또는 오렌지 에이드 피쳐, 그리고 과일안주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점심식사 대용으로 포테이토와 치킨(21,000원)을 함께 주문 했는데 가격이 호텔 밖 맥주집과 큰 차이가 없는데다가 일류 주방장의 솜씨가 묻어나서 바삭거리며 아주 최상의 맛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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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카바나에서 바라 본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그늘막에서 한가롭게 책을 즐기며 호텔 시설을 만끽하는 것 또한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