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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점심식사 : 남매 황제해물문어 보쌈
인터넷 검색으로 저에게 선정된 익산의 맛집은 공교롭게도 서울에도 있는 체인점이네요. 서울에서 못 가봤으니 익산에서 가보았습니다. 아쉽게도 해물문어보쌈은 3인용(6만원)이라 주문을 할 수가 없었고 문어보쌈(3만5천원)이라는 것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속을 풀어주는 된장국이 나타납니다.
돌아다니느라 늦은 점심에 허기진 속을 어루만져 줄 것 같습니다.
이윽고 문어가 푸짐하게 자리잡은 메인요리가 나왔습니다.
가게 점원이 재빠른 가위솜씨로 문어를 먹기 좋게 조각을 내어 줍니다.
문어 옆에는 메밀전병, 아래에는 돼지보쌈 슬라이스가 숨어져 있습니다. 그 주위에는 상추와 고동과 김치, 두부, 무말랭이 등이 있는데 모두 맛이 좋습니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먹는 무말랭이는 그 맛이 일품이엇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주문 한 것은 35,000원이라고 나나탄 황재문어보쌈 (소)입니다.
2인에게 딱 알맞은 양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저렴한 메뉴들도 있습니다.
곤드레 돌솥밥도 다음에는 맛을 보고 싶어집니다.
서울에서는 한마리에 만원이상 하는 낚지호롱이 2마리에 5천원이라고 해서 시켜먹었습니다.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역시 크기는 많이 작았습니다.
사진을 찍을 새도 없이 입안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ㅋㅋ
Address: 전북 익산시 무왕로11길 6-5 / 대한민국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2동 8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