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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백제왕릉원
「백제문화재현단지」에서 다시 백마강을 건너 시내의 동쪽 차로 10분여 달리면 금새 능산리고분군, 「백제왕릉원」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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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능산리고분군」이 박물관에서 보았던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된 곳입니다. 한쪽에서는 여전히 발굴을 하고 있는 자국들이 보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좌측은 전시관, 우측은 고분군이 나오는데 일단 전시관을 먼저 들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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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산리고분군 전시관」에는 이곳에서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의 세세한 설명과 함께 이곳의 발굴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공간이니 꼭 먼저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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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앞에서 신기한 것을 발견... 이곳의 문화관광해설을 맡으신 분이 일본인입니다. 한국말도 아주 유창하고 5명 밖에 없었는데도 친절하게 이리저리 다니시며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십니다. 가시면 꼭 안내 부탁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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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출구를 나오면백제후기 횡혈식 석실분 형식의 「신암리 고분」 실물이 보입니다. 물론 고분 안쪽을 실제로 보실 순 없습니다.
뒤쪽 멀리 보이는 산을 따라서는 사비성의 제일 바깥쪽 성벽인 「나성」 발굴이 한창입니다. 아직은 복원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모두 복원된다면 이곳 또한 꽤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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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능산리고분군에는 총7기의 능이 있는데 모두 왕릉으로 추정하며 아쉽게도 발굴되기 전에 모두 도굴당했다고 합니다. 남은 것은 도자기 파편과 벽화 뿐…
Canon DIGITAL IXUS 65 | f/2.8 | 2013:08:31 17:28:01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5.8mm
실제 왕릉 안쪽입니다. 이전에 방문객들 때문에 너무 많이 훼손이 되어 어쩔 수 없이 보호차원에서 철문으로 굳게 잠겨있습니다.때문에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왕릉원」 내부까지는 잘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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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전시관 뒤편에 만들어 놓은 복제 고분을 관람하였습니다.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그리고 천정의 벽화까지 생생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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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군 옆에 있는 언덕 위에는 두 개의 작은 묘가 있습니다.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왕」과 그의 아들 「부여융」의 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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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중국의 북망산에 묻혔다는 기록만 발견되어 그곳의 흙을 퍼서 가묘만 만들어 매해 10월에 제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망국의 설움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Canon DIGITAL IXUS 65 | f/2.8 | 2013:08:31 17:25:18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5.8mm
이제 왕릉원 관람을 마치고 오늘의 숙소로 이동할 것입니다. 그런데 잠깐!! 고분군과 의자왕 묘 사잇길을 내려오는 도중 구석에서 왠 반짝이는 비석 발견…!!
『日本國百濟後孫大內公夫, 大內高子』
몇 년 전 TV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한 일본인 부부가 이곳에 찾아와 자신들이 백제 성왕의 후손임을 밝히고 제를 올리고 간 '오우치기미오(大內公夫)', '오우치다카코 (大內高子)' 부부가 기증한 나무입니다.
전화 : 041-830-2512
운영시간 : 09:00~18:00(동절기 ~17:00)
부여삼정유스호스텔
해가 산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우리의 숙소 「삼정유스호스텔」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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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앞으로는 「구드래조각공원」, 뒤로는 「부소산성」, 옆으로는 「구드래선착장」 붙어 있으며 시내로의 이동성 또한 너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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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자전거 인구가 많아져서 숙소에도 자전거용 보관함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른바 「바이크텔」~. 유스호스텔은 주로 단체손님이 많아 소단위의 고객들 위한 「펜션동」은 본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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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마치고 펜션동으로 이동중 보이는 수영장… 파란색은 절대 물이 아닙니다. 뛰어 들었다가는 펜션이 아닌 병원에서 잠을 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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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보이는 독채가 우리가 하루 지낼 곳… 그네도 있고 잔디도 예쁘게 깔려있습니다. 일단 외관에서 합격점을 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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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펜션동은13평/15평/18평과 같은 넓은 방들은 같은 건물에 길다랗게 함께 붙어 있고8평짜리 제일 작은 방인 「굿뜨래동」만 독채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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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을 통해 실내로 들어서니 조금은 좁은편이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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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비해 화장실과 욕실은 넓은 편입니다. 따로 떨어진 독채다 보니 순간온수기가 달려 있어 뜨거운 물도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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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는 기본적인 물품들과 에어컨, TV, 인덕션, 냉장고, 커피포트, 전자레인지, 스텐드 등 전자제품이 모두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 콘센트가 모자랍니다.휴대폰과 카메라 등을 충전하려면 다른 것들 중 몇 개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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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밖으로 나와보니 베란다 쪽에 핀 무궁화 꽃에 나비와 벌새가 바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방이 나무와 잔디, 대나무로 둘러 쌓여 있어서 밤에 벌레들이 많이 들어올까 걱정스러웠습니다.
다행이 튼튼한 방충망 덕분에 그런 불상사는 없이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방에 모기약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전화 : 041-835-3101~5
운영시간 :연중무휴
홈페이지 :http://www.buyeoyh.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