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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9 - 한국 천주교회의 첫 사목지 '강경천주교회'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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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17/03/03

여행지역 : South Korea
 | 조회수 : 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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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논산시 부창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는 박귀훈 요한 신부이다. 강경 지역은 일찍이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서해를 거쳐 첫 발을 딛은 곳으로, 베르모렐 신부가 설립한 유서 깊은 나바위 본당 등이 있는 곳이다. 나바위 본당의 베르모렐 신부가 연루되어 외교문제로까지 확대된 '강경포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면서 교세가 더욱 확대되었고, 한국 교회의 순교자들 가운데는 이 지역 출신 신자들이 유독 많은 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경성당 [江景聖堂] (두산백과)



성당 앞에 있는 안내판에 강경성당에 대해 잘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인터넷에는 올려져 있지 않은듯 하여 활자화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경지역은 일찍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1845년 8월 17일 중국 상해 금가항 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그 해 10월 12일 페레올 주교 다블뤼 신부 등 일행과 함께 라파엘호로 강경 황산포 부근에 도착하여 감격스러운 첫 미사를 봉헌하고 한달 정도 구순오 집에 머물면서 성사를 집전하며 교우들을 돌본 한국 천주교회 첫 사목지이다. 강경성당은 1961년에 건립된 것으로, 당시로서는 특이한 구조방식인 첨두형 아치보로 내부를 구성하는 등 현대적 처리가 돋보이는 성당건축물이다. 건축에 조예가 깊은 보드뱅신부(1897~`976)의 설계와 감독으로 지어져, 건립 당시 구조와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활용 여건이 양호하며, 당시의 일반적인 건축구조형식을 벗어나 아치 형식의 구조프레임을 사용하여 대형공간을 만드는 등 건축적,종교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등록문화재 650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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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고래 뱃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재미있는 건축구조입니다.




성당 옆에 있는 이름없는 허름한 창고인데 뭔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한약방 건물도 오래된 세원의 향기가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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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

주소 : 충남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27번길 13-3 /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중앙리 228


충남, 논산, 강경, 강경천주교회, Ganggyeong, Catholic, Church, 江景天主教会, 江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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