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빈대떡에 들어가는 재료
- 주 재료: 녹두가루
- 부 재료: 돼지고기, 고사리나물, 숙주나물, 김치등등
2. 맛 평가
-매운 맛:☆☆☆☆☆
-짠 맛: ☆☆☆☆☆
-단 맛: ☆☆☆☆☆
-신 맛: ☆☆☆☆☆
-고소한 맛 : ★★★★☆
3. 빈대떡에 대한 간단한 소개
빈대떡은 한국음식의 전(부침개)의 한 종류로 녹두로 만든 전(부침개)이라하여 '녹두빈대떡'이라고 불립니다.
이는 17세기 중국의 '빙자(餠飣)'에서 비롯된 음식으로 녹두를 맷돌에 갈아 그 분말을 지져서 먹는 떡으로 지금의 빈대떡과 일치합니다.
중국의'빙자'라는 이름은 한국으로 들어와서는 계속 변해왔는데요. '빙자'에서 '빈자'로 변했다가 다시 '빈자떡'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다 19세기에는 이 빈자떡이 지금의 '빈대떡'이라는 이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빈대떡은 제사상에 올리는 '고기'를 높이 쌓으려고 사용했던 밑받침음식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먹어왔기 때문에 빈자(貧者)떡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한국의 옛 유행가 가사에도 '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라는 문구가 있듯이 옛부터 빈대떡은 돈 없는 가난한 서민들의 간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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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요리법을 살펴보면 녹두를 곱게 갈아 고사리,파, 김치, 돼지고기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기름에 부친 전(부침개)음식입니다.
대부분의 전(부침개)은 밀가루를 넣어 반죽을 하지만 빈대떡은 녹두가루를 넣기 때문에 특유 구수한 맛이 나며 쫄깃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또한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부치기 때문에 바삭한 첫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두가루는 탄력없이 부서지기 때문에 두껍게 부치는데요. 다양한 재료를 넣어 크고 두툼하게 부쳐내기 양이 푸짐하여 간식,식사대용, 안주로 많이 먹습니다.
한국 여행 중 전통시장이나 번화가를 지나보면 팬케이크처럼 생긴 노릇한 음식이 만날수 있는데요. 그게 바로 '빈대떡'일것입니다. 특히,서울 종로거리나 종로의 광장시장이 빈대떡이 유명합니다.
빈대떡을 처음보는 이라도 첫인상은 군침이 돌 정도로 먹음직스러운데요. 보는 것처럼 맛도 좋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빈대떡 한장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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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빈대떡의 종류
기본적으로 밀가루가 아닌 녹두가루로 반죽한 부침개를 모두 '빈대떡'이라고 하는데요.
녹두가루 반죽에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 예로 고기빈대떡, 김치빈대떡, 해물빈대떡이 있으며 젊은이나 외국인의 입맛을 잡기 위해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치즈빈대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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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빈대떡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빈대떡은 넉넉한 기름에 튀기듯 부치기 때문에 방금 부친것을 바로 먹으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워 맛이 좋습니다. 게다가 따뜻한 빈대떡은 녹두 특유 구수함이 있는데요. 녹두가루가 식으면 그 식감이 입에서 따로 겉돌게 됩니다.
한국의 전(부침개)는 약간의 소금 외에는 특별한 양념을 하지 않는데요. 그래서 한국의 전(부침개)에는 꼭 짠맛의 소스인 간장이 곁들여 나옵니다.
빈대떡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는 녹두와 다른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간장 없이 그냥 드셔보세요.
그다음에 간장에 살짝 찍어먹어야 짭잘한 맛의 조화를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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