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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가 볼 만한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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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곡성군 - (한국여행정보)
 | Travel Info
Last Modified : 2017/03/08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Hits : 20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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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 곡성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산인 '오염되지 않은 산과 강'을 활용하여 자연친화적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형 농촌을 실현하는 가족도시를 만들고 있다. 곡성은 섬진강과 보성강 등 깨끗한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건강, 장수 관련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관음사의 심청 설화를 모태로 한 심청사업과 전라선 폐구간을 활용한 섬진강 기차마을 등 특화된 테마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관광산업을 가꾸고 있다. 특히 심청 근원설화의 발상지인 곡성은 '심청의 효'를 우리 민족 고유의 '효'정신과 '가족'의 가치로 계승발전시켜 [가족이 찾고., 가족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가꾸고 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섬진강변을 따라 구불구불 달리는 그야말로 철도여행의 멋이 있는 곳으로 구 곡성역은 전라선의 곡성역에서부터 압록역까지 직선화되면서 폐지된 역이다.
1936년에 개통된 이래 70여년간 전라선 철도를 이용했던 서민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수많은 추억이 서려있는 곳이다.
그간의 추억을 뒤로한 채 곡성역이 새로 세워지고 기존의 곡성역은 섬진강기차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피난길 대구역 장면의 촬영지가 이곳이다. 영화촬영 당시에 제작된 증기기관열차는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단골 촬영장소. 자연이 살아있는 섬진강과 국도 17호선을 따라 달리는 열차 여행이 멋진 추억과 낭만을 안겨 줄 것이다.


Map

위치 -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기차마을로 232



태안사




동리산 자락에 위치한 태안사는 고즈넉한 산사. 세속의 티끌이 미치지 않아 선승들이 고요하게 지낼 만하다 하여 이름을 '대안(大安)'이라 불렀다가 조선 이후 편하다는 뜻이 더해져 '태안(泰安)'으로 바뀌었다. 태안사는 불교 구산선문 중 하나인 동리산파의 본산지다.
태안사로 들어가는 1.8km의 계곡은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 가을에는 짙게 물든 단풍이 아름답다. 경내에 적인선사 조륜청정탑, 광자대사탑 등 보물 5점이 있고 태안사 입구에 누각이 있는 옛 나무다리 능파각은 꼭 감상해야 할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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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06-215



도림사




도림사는 신라 무열왕 7년(660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도선국사, 사명대사, 서산대사 등 도인이 수없이 많이 모여들었다 하여 도림사라 하는데, 인근에는 동악산 남쪽 골짜기에서 시작된 도림계곡이 흐르고 있으며 계곡 물이 연중 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노송, 계곡, 폭포들이 어울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주변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커다란 반석들이 있어 예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잦았으며, 한여름 반석 위로 흐르는 계곡 물에 몸을 담그는 맛은 색다르다.
계곡 정상 부근에는 전망이 좋아 신선이 쉬어 간다고 하는 신선바위가 있으며, 이 계곡을 따라 오르는 동악산 줄기의 형제봉은 등산 코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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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장미공원




40,000평방미터 면적에 국내는 물론 유럽 등 세계 각국에 분포된 1,004종의 다양한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전국 제일의 장미원이다. 연못, 중앙분수, 터널, 야간조명 등 조형물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관광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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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32



압록유원지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한 기점인 이곳은 10만여 평방미터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져있는 한여름 피서지로 널리 알려진 자연유원지다. 여름에는 모기가 없어 가족단위 캠핑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국도 17호선 교량과 전라선 철교가 가로질러 놓여있어 운치가 있다. 특히, 보성강 하류의 유명 낚시터가 산재해 있어 강태공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보성강은 국가하천으로 예부터 보성강에 8대 어전(일명 : 쏘)이 있어 은어, 메기, 쏘가리, 참붕어, 참게, 이어 등 담수어가 가장 많이 서식하여 지역주민들은 봄철이면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먹고 노는 풍습이 성행하였으며, 여름철에는 횃불을 잡고 물고기를 잡는 횃불놀이가 아름답다하여 곡성의 8경 중 하나인 대황어화(大荒魚火)로 유명하다.
물이 깨끗하고 맑아 다슬기, 조개 등 어패류가 많아서 한때 다슬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농가도 있었는데 주암댐 건설로 생태계가 변화하자, 보성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돌실주변 공원조성, 자연친화형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어서 강태공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Map

위치 -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로 1066



자료 출처 : 남도여행 (전남도청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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