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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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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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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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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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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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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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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다녀간 혜원, 명현, 린, 세희. 아마도 학생일듯한데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세희..제 딸 이름과 같아서 더욱 궁금하네요. 설마 제 딸이 다녀간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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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마을의 모습.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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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흔적입니다. 비 오는 날 오후에 세탁물들이 처량하게 매달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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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은 태풍에 날아가지 말라고 벽돌들이 듬성듬성 놓여 있습니다. 제가 자랄 때 흔하게 보던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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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러 가는 계단>이라는 말이 슬프고 아름답게 들리네요.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하다 보니 별보러 간다고 표현하는 것이 무리는 아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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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목욕탕을 완전 탈바꿈시켜 문화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곳에서 졸고 계시던 목욕탕집 아주머니의 모습은 그대로 남겨 놓으셨네요. 정겨운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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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자주 보던 동네 할아버지의 모습도 고스란히 남겨 놓았군요. 이곳의 최고 인기 스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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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117계단을 올라왔고 계속 화살표를 따라 걷다보면 학교로 가는 길입니다. 이 표시를 보면서 학교를 다닌 아이들은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요?
감천문화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나서 국제시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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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팥죽골목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서서 이것을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한 그릇에 3천원인데, 리필이 가능한 점, 인절미를 넣어주는 점, 다 먹고 나면 입가심 하라고 식혜를 한 컵 주는 점들은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맛도 물론 일품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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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을 더 퍼주는 할머니의 인심을 사양하고 더 맛있는 저녁식사를 기대하며 일단 호텔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