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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가 볼 만한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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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 의성 - (한국여행정보)
 | Travel Info
แก้ไขล่าสุด : 2017/03/08

สถานที่ท่องเที่ยว : South Korea
 | จำนวนผู้ชม : 265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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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義城郡)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중앙부에 있는 군이다. 군청 소재지는 의성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17면이다. 오래된 사찰이자 조계종의 중심지 가운데 하나인 고운사, 탑리 오층석탑이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마늘이 있다. 국내 유일의 컬링 전용 경기장이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다. (출처 : 위키백과)




아름답고 풍요로운 의와 예의 고장_의성


경북의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의성군은 예로부터 충효정신과 농본의 전통을 이어온 의롭고 예의바른 고장이다. 삼한시대 고대 부족 국가인 의성 조문국 고분군 200여기의 고분에서 금동관, 요대, 고배 등 많은 부장품이 출토되어 역사가 깊은 지역이며, 또한 안동의 봉정사, 영주의 부석사, 봉화 청량사 등 5개 시, 군 60여 말사를 관장하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천년 고찰 고운사가 위치하고 있다.


경북 최대의 안계평야 등 오염되지 않은 황토에서 재배되는 황토쌀과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을 자랑하는 의성마늘, 의성고추, 의성옥사과, 의성자두 등은 의성의 대표적 특산물이며 친환경농업, 명품농산물 생산에 주력하는 등 경쟁력 있는 농업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 빙계계곡


해마다 입춘 무렵부터 찬 기운이 돌아 해가 가장 길어지는 하지 무렵에는 얼음이 얼어 평균 영하 4도를 유지한다. 그러다가 입추부터는 다시 얼음이 놀기 시작하여 한 해 중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에는 평균 영상 3도의 훈훈한 기운이 감도는 신비의 바위굴이다.



김병걸 /작사가
1956년생 / 의성출신
'찬찬찬', '다함께 차차차, '사나이 눈물' 등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 다수 역임


-필자 김병걸-



한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낼 최고의 피서지가 있다. 의성의 빙계계곡이 바로 그 곳.


빙계계곡은 경북 팔승지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계곡 주위의 경관이 빼어나다. 청송군 보현산에서 내려오는 산세가 화목령을 거치며 만들어 낸 양쪽 협곡도 장관이지만 이 협곡을 타고 흐르는 맑은 물줄기 또한 찬탄을 자아내게 한다. 수십미터 높이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맑은 시냇물 가운데 우뚝 솟은 크고 작은 무수한 바위군도 인상적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산세는 이 지역이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활동이 왕성했던 탓이란다.


일찍이 '세종실록지리지'에도 그 경치가 언급됐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으나 기실 빙계계곡이 더 유명세를 치른 것은 계절을 역행하는 자연의 신비 때문.


이름부터 서늘해지는 빙계계곡은 얼음구멍과 바람구멍이 있어 빙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 산을 감돌아 흐르는 내를 빙계라하고, 동네를 빙계리라 부른다.


삼복 무더위에 차가운 바람이 나오며 얼움이 얼고, 엄동설한엔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아나는 신비의 계곡으로 춘산면 빙계(氷溪) 3리에 위치하고 있다.



빙계계곡 체험에서 빼놓으면 안될 것이 빙계 8경. 얼음이 어는 빙혈, 찬바람이 부는 풍령, 바위에 어질 인(仁)자 그림자가 나타난다는 인암. 빙산사지 오층석탑 등 빙계계곡에서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을 만한 대표적 볼거리 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빙계계곡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단연코 빙혈이라 불리는 바위굴. 빙혈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멈추게 하는 곳이다. 해마다 입춘 무렵부터 찬 기운이 돌아 해가 가장 길어지는 하지 무렾에는 얼음이 얼어 평균 4도를 유지한다. 그러다가 입추부터는 다시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한 해 중에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에는 평균 영상 3도의 훈훈한 기운이 감도는 신비의 바위굴 이다.


굳이 빙혈이 아니더라고 계곡 옆 길가에 그 입구를 드러낸 풍혈 또한 인기코스가 아닐 수 없다. 수직으로 겹쳐진 바위 틈 사이로 한껏 몸을 숙이고 들어가면 5분 정도만 지나도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냉기가 엄습해 온다.


이곳 빙계리 곳곳에는 크고 작은 풍혈들이 여러 군데 있어서 여름이면 마을사람들에게 냉장고 역활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빙계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높이 10m, 둘레가 20m 정도의 유난히도 큰 바위가 나타난다. 빙계동(氷溪洞)이라는 큰 글씨가 새겨져 있다. 이 글씨는 임진왜란때 이곳에 들른 명장 이여송(李如松 )의 필적이란 얘기도 전해진다.


이곳에도 우리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어 새삼 숙연해 지는 기분이 든다.


빙계계곡에 오래 머무르다 보면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한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이며 한기를 느낄 때쯤이면 부리나케 인근의 탑산온천으로 달려가는 것도 좋다.


탑산온천은 7천만 년 전 금성산 화산분출로 인하여 생긴 온천지역으로 전국 최고의 게르마늄 함량을 자랑하는 약수온천이다. 뜨거운 약수에 몸을 담그다 보면 자연스레 피부미용, 당뇨, 혈압, 위장병, 관절염 등에 자연스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녀와 함께 떠나는 역사투어-



드높은 학풍과 전통 의성


통일신라와 고려를 넘나드는 장엄한 불교문화의 역사를 가진 의성,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고택과 정자. 노거수가 아름다운 사촌리 가로숲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다.




산운마을


빛바랜 기와 한 장, 기둥 하나하나마다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묻어나는 고택과 정자가 즐비하게 들어 서 있는 산운마을은 조선 선조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영천으로부터 옮겨 와 살면서 처음 마을을 이룬 이래 걸출한 문인과 학자를 다수 배출하셨다. 이들 중에는 광해군 때 승지를 지낸 경정 이민환, 현종 때 형조판서 운곡 이희발이 태어난 곳도 바로 이 마을이다.



영천 이씨 입향시조인 학동 이광준을 받들어 모신 학록정사(지방유형문화재 제242호)뿐만 아니라 지방중요 민속자료인 소우당, 운곡당(전통건조물 제11호), 점우당(전통건조물 제12호)등 고색창연한 고가옥들을 옛 모습 그대로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전통의 고장이다.



사촌마을



고려 말 안동사람 감목공 김자첨이 이주하면서 마을을 처음 이루었다는 사촌마을은 예로부터 삼정승이 날명당 터로 이름이 높았다. 퇴계학문을 계승한 송은 김광수, 만취당, 김사원, 천사, 김종덕 등 조선시대 영남학파의 대표적인 학자들을 다수 배출하였고, 안동 하회마을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서애 류성룡도 실은 이곳에서 났다는 탄생 비화가 전설처럼 전해오고 있다.


사가(私家)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만취당과 영귀정, 천연 기념물인 사촌 가로숲 등 볼거리가 많은 데다가 얼마전엔 공룡 발자국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되고 김문수 소설'만취당기'에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최근 외지인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이 마을에 전하는 류성룡의 탄생 비화는 아주 재미있고 신기하다. 어머니 사촌 김씨 부인이 서애를 가졌을때 태몽으로 용꿈을 꾸었다. 장차 크게 될 아이라고 생각하고 날을 기다렸다가 정승이 날 터는 친정으로 옮겼다. 하지만 친정 아버지는 "집안의 기운을 출가외인에게 줄 수 없다."며 딸을 내쳤다고 한다. 친정에서 쫓겨난 김씨 부인은 시댁으로 가던 도중 사촌가로숲(천연기념물 제 405호)에서 서애를 낳았는데, 그때 사방의 나뭇잎이 모두 시들어 버렸다고 한다.


Map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184-1



-친환경 웰빙여행-



산수유마을


의성군 사곡면 화전 2리(술싶마을)일대에는 30~300년생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살아 있는 화석과도 같은 마을이다.매년 이른 봄 3월 중순에서 4월 중순까지 한 달은 노른꽃물결로, 늦은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마을경관을 본 사진작가, 그림그리기 동호인, 관광객 등 모두가 탄성을 자아내고 한번 가본 사람은 매년 찾아가게 된다.


마을에 들어가는 입구 30여 리 길에서부터 산수유나무가 자연과 어우러져 농업경관이 뛰어나다. 3월에 산수유 꽃, 3월에 의성 약개나리 꽃(일명 연교), 5월 작약꽃, 9월 메밀 꽃, 10월 사곡감 , 붉은 산수유 열매, 11월국화 등이 농경지 들판에 경작되고 있어 농업경관이 탁월하고 냇가와 논밭둑, 집울타리, 산자락이 시골의 정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여 심심을 편안하게 하여 고향과 같은 마을이다. 화전리 산수유마을은 2006년도 행정자치부가 선정하는 살기 좋은 지역자원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마을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자원이 풍부한 마을이기도 하며,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국가사업재원으로 방문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생태 탐방로, 마을 쉽터, 포토존, 전망대등 시설이 들어서 있다.


Map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탑산온천

의성군 봉양면 구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군내 유일한 법정 관광지이다. 탑산온천은 게르마늄, 화산염, 유황, 탄산 등 복합 약수온천으로 항암작용, 피부미용, 당뇨, 혈압, 위장병, 관절염,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식당, 연회장 숙박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중앙고속도로 의성 IC와 연접해 있어 교통의 편리한 장점이 있으며 현재 탑산온천광광지로 조성 중에 있다.





금성산



백두대간이 남으로 내달리다 경상북도 한복판에서 봉긋 빚어놓은 금성산은 소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가 무성한 숲 속에 신기한 전설이 깃든 영산이다. 그 옜날 시뻘건 용암이 하늘로 솟구쳐 오르던 사화산으로, 곳곳에 서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들이 세월의 무게를 더해 주는 곳이다.


깎아지른 절벽인 듯 산세가 가팔라 보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2천㎡ 가 훨씬 넘는 평평한 모래밭이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 조상묘를 쓰면 당대 만석꾼이 되지만 인근지역은 3년동안 비 한 방울 안 내린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는데, 가뭄이 들어 주민들이 실제 파헤쳐놓은 커다란 웅덩이가 있어 단순히 지어낸 말이 아님을 말해준다.


옛 삼한시대 부족국가인 조문국시대에 만들었다는 길이 2,730m, 높이 4m 금성산성을 배경으로 등산로가 길게 나있고 그 길을 따라 산을 오르다 보면 흔들바위, 조문전망암, 아들딸바위, 동굴 등을 만날 수 있다. 의상조사가 창건한 수정사와 산운대감마을을 함께 둘러보면 더욱 좋다.


Map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봄이면 사과꽃이 만발한 꽃길이 쭉 이어져 있고 가을 형형색색으로 갈아입은 단풍길을 따라 아늑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금봉자연휴양림이다. 때묻지 않은 자연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탁 트인 아름다운 풍광이 온몸을 짜릿하게 흥분시키는 이곳은 온 가족이 함께 단란한 한 때를 보내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해발 834m 아름다운 금봉산 자락 380ha에 자리 잡고 있는 이 휴양림에는 29~36㎡ 짜리 방 12개가 있는 2층 목조 건물 산림휴양관이 있고 야외무대, 캠프파이어장, 정자 등을 고루 갖춰놓아 불편함이 전혀 없다. 특히 5km에 이르는 등산로 곳곳에는 원목으로 만든 경북 향토 시인들의 시화 작품 60점이 줄지어 세워져 있어 싱그런 공기와 나무 향을 코끝으로 음미하면서 가슴을 흠뻑 적셔오는 시향(詩香)에 한껏 빠져보는 묘미도 만끽할 수 있다.


Map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 금봉리 산24-1

전화 : 054-833-0123


(주)한국애플리즈"향긋한 와인으로 다시 태어난 의성사과" (주) 한국애플리즈는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자리잡고 있다.


의성의 늦여름과 가을에는 달콤한 내음의 붉은색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최고의 과일 사과 집단 재배지로 사과를 이용하여 사과농장체험과 사과와인 제조체럼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져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주)한국애플리즈는 단순한 농작물 수확체험을 넘어서 내 사진을 붙여서 나만의 사과와인 만들기라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ap

주소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69

전화 : 054-834-7800



-스토리가 있는 도보여행-




산수유길


산수유꽃길 봄이면 봄대로 노오란 꽃,
가을이면 가을대로 빨간 꽃,
물결치는 길



사곡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수유마을에는 조선시대부터 자생한 200~300년생 묵은 고목 3만여 그루 이상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마을 전체가 봄이면 꽃대궐을 이룬다. 나무의 크기가 크고, 개체수가 많아 노오란 꽃이 피는 4월초와 빨간 열매 수확기인 11월은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으로 즐기기에 좋고 그냥 풍경을 눈에 담기도 이만한 곳이 없어 도보여행으로는 적합한 곳이다.


특히 봄이면 곳곳에 '영원불변의 사랑'을 의미하는 노란 산수유꽃들이 펼쳐지기에 걷기 지루하지 않은 길이다. 여기에 향긋한 쪽파와 마늘향 또한 길을 걸어가는데 즐거움을 준다. 파란 하늘 노오란 꽃 파릇파릇 쪽파와 마늘이 대조적이지만 참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또한 가을에는 웬 빨간꽃이 피었나 싶을 정도로 열매가 흐트러지게 달린다. 단풍이 진 뒷산은 갈색으로 물들고 마을 들머리부터 논두렁, 야산, 개울가에 이르기까지 촘촘히 심어진 나무에 달린 탱글탱글한 열매는 가을빛에 빨간 빛을 더한다.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어 산수유나무를 가까이 보여 걸어볼 수 있는 길! 산책로가 아니어도 자연 그대로의 둑길을 따라 시골풍경과 정취를 느껴보자!




탐방로 개요


-화전3리 마을회관(산수유 꽃길입구) → 산책로 or 둑길 → 소공원무대 → 쉼터/포토존 → 숲실마을


의성군 새마을문화과 : 054-830-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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