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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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3 - 두모마을, 상주 은모래비치, 보리암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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แก้ไขล่าสุด : 2017/03/26

สถานที่ท่องเที่ยว : South Korea
 | จำนวนผู้ชม : 6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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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이 만발한 두모마을

아침을 먹고 나서 추천을 받는 관광지, 두모마을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드넓은 계단식 밭에 유채꽃을 심어 놓아서 아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두모 마을은 산세가 수려하고 마을의 형태가 콩의 생태모양으로 생겼다하여 두모라 이름하였다 한다. 2008년 환경부장관지정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제초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고 있으며 마을 앞 푸른바다에서는 조개와 고동, 기타 해조류를 채취하고, 제철 고기를 잡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두모마을에서도 남해의 다른 곳과 같이 역시 가장 흔한 풍경은 돌과 유채와 마늘입니다.



Map

주소 : 남해군 상주면 양아로533번길 18



은가루를 뿌려 놓은 듯한 상주 은모래 비치


해수욕장이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을 갖고 있는 곳이라 소개되어 있습니다. 원형의 백사장, 부드러운 모래, 맑은 바다, 눈 앞의 섬 등을 이르는 것이겠지요. 이곳에 와서 백사장의 고운 모래를 가만히 바라다 보면 왜 이곳이 은모래 비치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아주 고운 밝은 모래의 중간중간에 하얀색의 조개 파편들이 잘게 섞여 있어서 투명함을 더욱 느껴집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비치에는 연인의 모습이 가장 잘 어울리지요. 맨발로 은모래 비치를 걷고 있는 다정한 연인을 담았습니다.



이곳은 배우 차인표, 야구선수 박찬호씨가 출연한 어느 예능프로의 장소로 전국민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미조항을 찾아가는 길목에 튤립 축제를 하는 곳이 있어서 이번 봄에 처음으로 튤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Map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1136-1



미조항 오륙도횟집

미조항은 남해의 최남단에 있는 항구입니다. 이곳에는 많은 해산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서 맛집을 찾기가 더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곳입니다. 다행히 오륙도 횟집이란 식당을 발견하여 아주 맛있는 물회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가기로 되어 있는 유명하다는 부산횟집의 물회와 비교를 해 보기 위해 같은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많은 과일을 갈아 넣고 양념을 잘 숙성시킨 듯한 물회의 소스가 느껴집니다. 맛도 일품이고 안에 들어 있는 횟감도 매우 싱싱하고 뼈 채 잘라 넣은 생선을 씹는 맛도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밥보다는 냉면사리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Map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111-2



보리암

강원도 낙산사 홍연암, 경기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신도들이 연일 줄지어 찾고 있다는 매우 유명한 곳, 보리암을 찾았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마치고 난 후 조선을 건국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매우 강한 기도의 힘을 발휘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5월 6일, 몇주 남지 않아서인지 연등이 한가득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이 해수 관음상은 33관음 중에 백의관음으로 백의관음은 아이의 출산과 생명을 보살피는 보살이며. 그 상징적인 의미는 청정을 뜻하는 흰 연꽃 위에 언제나 앉아있어 백처존이라고 도 불리는 관음상이다.






보리암 뒤편의 금산 정상을 오르다 보면 멋진 바위와 보리암의 뒷모습이 나타납니다. 아침의 일출을 이 자리에서 담게 된다면 정말 멋일는 사진이 나올 것이 확실합니다.



해지는 노을이 보리암 뒷편에 위태하게 올려져 있는 자연석을 비추고 있습니다.



도다리 쑥국과 스파클링 와인 - 경포횟집


마침 숙소 바로 옆에 경포횟집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찾았습니다. 40분을 달려 미조항을 가면 물론 더 유명하고 믿을 만한 맛집들이 있지만 음식이 조금 못해도 와인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잇점이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사실 이곳도 도다리 쑥국은 2인분이상을 주문해야 한다고 했는데 모듬회 작은 것 6만원에 도다리쑥국 1인분에 2만원, 총 8만원에 흥정을 했습니다.



전채 요리로 정갈한 느낌의 해산물이 나왔습니다. 푸짐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 했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사실 회 말고도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도다리 쑥국입니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봄에 먹는 도다리는 그 고소하고 풍성한 맛으로 유명한데 쑥을 넣어 함께 끓이면 아주 아름다운 맛의 조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Map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석교리 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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