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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6 - 무왕의 기품이 느껴지는 '쌍릉'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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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後修改 : 2017/03/03

旅行地区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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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왕(30대)과 그의 아내 선화공주의 무덤이라 전해지는 백제 말기(7세기)의 굴식 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이다. 사적 제87호로 지정되어 있고 행정 구역으로는 이리시(현: 익산시) 석왕동에 속한다. 두 개의 봉분이 있어 쌍릉이라 불리며 좀더 큰 것을 대왕묘, 작은 것을 소왕묘라 한다.


720번 지방도로를 타고 시내로 들어가다 보면 금마사거리에서 길 오른쪽에 ‘쌍릉’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고, 그 옆 비포장길로 800m쯤 들어가면 왼쪽에 대왕묘가 있다. 근래에 새롭게 단장된 듯 말끔하고 약간 어색해 보이는 석수, 장명등, 문무신석이 놓여 있다. 주변에는 제법 큰 주차장까지 있다. 소왕묘는 대왕묘 옆으로 뚫린 솔밭 사이 오솔길로 200m쯤 간 곳에 있다.


대왕묘는 지름이 30m, 높이 5m 정도, 소왕묘는 지름 24m, 높이 3.5m 정도의 원형분으로, 규모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부여 능산리 고분과 같은 형식의 판석제 굴식 돌방이다. 널방(현실)은 장방형이며 화강암 판석을 다듬어 벽을 세웠다. 널방 중앙에는 관대가 있었고 그 위에 둥근 뚜껑을 덮은 목관이 놓여 있었다고 한다.두 곳 모두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도굴되었으나 토기와 나무널 등이 수습되어 국립전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이 수습 유물과 널방의 규모 및 형식으로 보아 백제 말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부근의 미륵사가 백제 무왕 때 창건된 것과 관련하여 무왕과 왕비의 무덤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가까이에 마룡지, 오금산성, 그리고 좀 떨어진 곳에 미륵사터가 있는 등 부근에 무왕과 관련된 유적이 많다. [네이버 지식백과] 익산 쌍릉 (답사여행의 길잡이 1 - 전북, 초판 1994., 개정판 13쇄 2011., 돌베개)


쌍릉의 입구에 안내 표지판이 서있습니다.



소왕릉은 작고 아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주변에 다른게 없어 대왕릉으로 이동해봅니다. 릉의 주변으로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라있어 운치를 자아냅니다.



소나무에 둘러쌓여있는 넓은 공터에 자리잡은 대왕릉은 그 기개가 남달라보입니다.



Map

주소 : 전북 익산시 석왕동 산55 / 대한민국 전라북도 익산시 석왕동 산55


전북, 익산, 백제, 무왕, 선화공주, 쌍릉, Iksan, Twin, Tombs, 双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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