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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굿 마켓 페스티벌 2016 (2016.12.13)
 | Festivals
Last Modified : 2016/12/13

Travel regions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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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해방촌, 장안평 등 24개 도시재생지역에서 생산하거나 지역경제와 직결된 참신한 제품들이 한 곳에 모인다. 서울시는 12월 13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도시재생 굿 마켓(Good Marke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지역 상품에 대한 전시·판매부터 전문적인 마케팅 상담과 교육까지 총 망라하는 첫 번째 공동마켓이다.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먹거리부터 독창성 있는 수공예품, 의류·액세서리, 생활소품, 자동차 관련용품, 이색 중고차 경매까지 그동안 판로를 찾기 어려웠던 24개 지역 53개 업체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도시재생 출범 2년을 맞아 수익모델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방안을 모색해보는 대토론회도 열린다. 아울러, 의류·완구·생활용품 등 각 마을의 재활용품을 서로 교환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지역에서 만든 우수상품으로 꾸미는 ‘패션쇼’가 행사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1년 전면철거형 재개발에서 마을단위 도시재생으로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데 이어,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이 다시 마을로 선순환하는 ‘자립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으로 한 단계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창신·숭인, 해방촌 등 ‘서울형 도시재생’을 통해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가 형성되고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면, 이제부터는 각 지역에 맞는 수익모델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생적 도시재생을 이어나가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때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27곳 선정 )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공공지원이 없어도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재생지역 제품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치열한 토론을 통해 나온 자립해법들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재생본부 재생정책과 02-2133-8630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049508


도시재생, 굿마켓, 페스티벌, festival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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