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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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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대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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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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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교도소 세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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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산 숭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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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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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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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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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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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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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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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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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옥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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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임리정을 오르는 길은 흡사 밀림과도 같은 대나무 밭이 잠시 나타나다가 사라집니다,. 사색에 잠겨 오르는 길과도 같습니다. 그 옛날에 이곳을 오르내리던 학자나 유생들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지며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7호.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임리정에 오르면 백마강과 논산천이 합쳐지는 금강의 이물머리가 보이고 굽이굽이 거슬러 올라가면 백강을 지나 부강에 이르는 과거 수운의 출발지이자 일제 수탈기 침탈의 흔적이 남아있는 강경포구가 보인다.
이곳은 김장생(金長生)이 1626년(인조 4)에 하향하여 후진을 교육하던 자리로서 그는 이 정자를 짓고 《논어 論語》의 ‘如臨深淵(여림심연)’, ‘如履薄氷(여리박빙)’이라는 문장의 뜻을 따서 임리정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정자가 자리한 언덕의 동쪽 아래에는 김장생이 창건한 죽림서원(竹林書院)이 지금도 남아 있는데, 그는 그 당시 기호학파(畿湖學派)의 종사(宗師)로서 학문은 물론 정치와 경제면에 이르기까지 큰 공헌을 하였다고 한다. 현재 임리정은 강경유림(江景儒林)의 소유로 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임리정 [臨履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NIKON Df | f/5.0 | iso 100 | 2016:05:28 17:37:35 | Flash did not fire. | 27mm
임리정은 아주 작은 정자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답고 마치 속세를 떠나온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 토론을 하는 장소로 참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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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리정 툇마루에 햇살이 들어와 마루를 간지럽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임리정을 내려오는 길입니다. 대나무 사이로 죽림서원이 보입니다.
주소 :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95 /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