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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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가을특집 #1 - 어디를 볼까?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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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 2017/03/01

Travel regions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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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어디를 볼까?


유난히 더웠던 지난 여름, 어떤 휴가를 보내셨나요?


올 여름의 해변은 비키니 수영복 대신 래쉬가드가 대유행이었고, 윈드서핑이나 파도타기, 스노클링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부쩍 늘어난 게 눈에 띄었구요, 숲과 계곡에서는 캠핑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과거에 비해 젊은 세대는 여가를 좀 더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최대한 즐기는 모습입니다.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계절은 무얼까요? 여름 하면 떠오르는 풍경은 역시 열대의 섬, 야자수, 투명한 바다가 펼쳐진 해변이듯이 가을을 상징하는 풍경은 산과 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이겠죠? 주변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산이 많아 국토의 70%에 이르는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은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들어 전 국토가 울긋불긋 물들어 갑니다. 이런 풍경이야말로 한국을 대표하는 모습이며, 대한민국이 가장 대한민국 다운 계절이 바로 가을일 것입니다.



한여름의 무더위가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걷기 좋고 산을 오르기 좋은 가을은 국내를 여행하기에 최고의 시기입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이름난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들을 아우르는 트래킹 코스들이 구석구석 마련되어 있어 더없이 걷기 여행에 좋은 시절이지 않나요? 바쁜 일상을 접어 두고 계곡을 옆에 끼고 숲 속을 거니노라면 몸과 마음이 깨끗이 씻겨져 건강해 지는 기분마저 듭니다.


여름의 색은 숲의 짙은 녹색, 바다의 파랗거나 때로는 짙은 청록색. 시원하고 푸른 색의 휴가들은 잘 다녀오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가을의 색은 역시 낙엽과 단풍의 붉고 노란 울긋불긋함이겠죠? 가을의 색을 가장 가까이서 깊이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고궁, 산과 들, 사찰 등 역사와 전통이 깃든 장소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창경궁


세종대왕이 부왕인 태종을 위해 지었으며 훗날 장희빈과 사도세자의 비극의 장소가 된 창경궁은 한 때 일제에 의해 궁궐이 아닌 유원지로 전락해 1986년에 다시 궁으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40대 이상의 중년과 노년 세대에게는 창경궁이라는 명칭보다 식물원과 동물원으로서의 창경원이라는 명칭이 익숙하기도 합니다.



가장 한국적인 계절, 가을을 맞이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장소인 고궁과 사찰이 아닐까 합니다. 그 중에서 창경궁은 서울에 위치해 있는 만큼 방문하기에 문턱이 낮은 장소이며 각종 전통 예술 공연이 열리기도 해 한국만의 정취를 느끼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Map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가평 남이섬


남이섬은 서울에서 그다지 멀지 않아 어렵지 않게 주말을 이용해 당일치기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대표적인 가을 명소입니다.
원래 남이섬은 남이 장군의 유배지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남이 장군이 유배 생활을 하다 죽음을 맞았던 곳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고 남이섬에 있는 남이장군묘는 가묘라고 합니다. 애초에 남이섬은 1944년에 청평댐 건설로 인해 생겨난 인공섬이라고 하네요.



남이섬은 개인 소유의 섬으로 초기 한류 열풍의 중심에 있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남이섬이 유원지였던 시절 버려져 있던 유리병이나 음료수 캔 등의 쓰레기를 이용해 섬 곳곳에 예술 작품을 만들어 장식해 놓은 모습이 독특합니다.
남이섬에는 은행나무가 많아 은행이 노랗게 익는 10월 말에는 섬 전체가 노랗게 빛나는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Map

주소 : 남이섬 선착장 경기도 가평균 가평읍 달전리 145-2



설악산,낙산사


한국을 대표하는 절경은 금강산이라고 하지만 금강산은 북한땅에 있으니 우리 땅이라고 해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죠. 그러나 북한에 금강산이 있다면 남한에는 설악산이 있습니다.



설악산은 그 산세가 워낙 험해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할 수 있는 수준의 산이 아니기 때문에 등산에 깊이 심취한 사람들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그 진입장벽이 높은 산이지만 힘들게 ‘등산’을 하지 않아도 둘러볼 수 있는 울산바위, 비선대 등이 있고 그 주변에 낙산사나 속초를 둘러볼 수 있어 강원도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풍이 물든 설악산은 단연코 한국 최고의 가을 풍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Map

주소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평창 에코그린 캠퍼스(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 삼양목장의 이름이 에코그린 캠퍼스로 바뀌었습니다.



Canon EOS 550D | f/9.0 | iso 100 | 2015:06:10 13:29:42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17mm


봄에는 만발한 들꽃들이, 여름엔 바람에 일렁이는 목초의 바다가, 가을엔 목장 계곡을 따라 난 화려한 단풍들, 그리고 겨울엔 가슴까지 차오르는 끝없는 눈의 세계가 장관을 이루어 사계절에 따른 극적인 변화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Map

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순창시내 북서쪽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강천산은 583m 높이의 작은 산에 속하지만 큰 산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을 만큼 다양한 풍경들을 담고 있어서 사계절 내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폭포를 가지고 있는 강천산의 계곡들은 가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휴양지로 충분합니다.


Map

주소 : 전북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산324



합천 해인사


누구나 알고 있는 그 유명한 고려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고려의 국찰 해인사는 산을 힘들게 오르지 않고 산책하듯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해인사 소리길을 따라 걸어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 중 하나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3km 정도 이어진 소리길을 따라 걷다 보면 그 끝에 해인사가 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장경판전은 꼭 봐야겠죠?


Map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502-9



합천 정양늪


경상남도 합천군은 산이면 산, 늪이면 늪, 강이면 강,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도시입니다. 이번에 저와 함께 가보실 곳은 합천군 대양면에 위치한 정양늪 생태공원인데요, 이곳은 황강 지류 아천천의 배후 습지로 경관이 매우 빼어나고요, 다양한 새들과 식물의 서식지로서 생태학적 보존가치도 높은 곳입니다.



이곳이 최근 나무데크와 황토 흙길을 갖추면서 습지의 생태를 관찰하며 산책하기 더 없이 좋아졌는데요, 퍼덕이는 새들의 날갯짓 소리와 사각거리는 갈대의 소리로 마음 속 깊은 곳의 티끌마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Map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대야로 730



가을 특집 #1 - 어디를 볼까?

가을 특집 #2 - 어디를 걸을까?

가을 특집 #3 - 템플스테이:경주 골굴사

가을 특집 #4 - 템플스테이:계룡산 갑사

가을 특집 #5 - 템플스테이:수덕사

가을 특집 #6 - 템플스테이:마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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