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Korea cuisine of Annie

annie 의 블로그
Annie introduces you delicious Korean food.
76 | 3249506

나물 - (한국음식)
 | 미분류
Last Modified : 2017/03/09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Hits : 152864
https://blog.lookandwalk.com/en/blog/foodguide/1833/trackback

1. 나물에 들어가는 재료

- 주 재료: 콩나물, 고사리, 도라지등 채소
- 부 재료: 소금,간장,참깨기름등의 양념, 마늘,파등의 채소



2. 맛 평가

-매운 맛:☆☆☆☆☆
-짠 맛: ★★☆☆☆
-단 맛: ☆☆☆☆☆
-신 맛: ☆☆☆☆☆
-고소한 맛 : ★★★☆☆

-채소 본연의 맛과 향 : ★★★★☆



3. 나물에 대한 간단한 소개

나물은 산에서 나는 채소(산채)나 야생초를 삶거나 말려서 요리하는 것인데요. 한국인의 평소 식사에서도 자주 먹으며 명절,제사등 중요한 행사때도 빼놓지 않고 먹는 요리입니다.

옛부터 추운 겨울에는 채소를 먹을 수 없어 가을에 미리 각종 채소를 말려 겨울내내 먹곤했습니다. 불교가 국교였던 신라시대 살생을 금지함에 따라 다양한 채소재배가 이루어지고 자연스럽게 나물요리가 발달해왔는데요.

이후 고려시대에는 채소의 생태적 특징이나 다양한 요리법이 자료로 남길 만큼 나물요리는 대중화 되었고 조선시대부터 각 지역의 기후에 맞게 재배하는 특산물이 나올정도로 다양해져 지금까지 즐겨먹게 되었습니다.



나물은 밭에서 재배하거나 산에나 들에서 얻은 채소가지고 요리하는데요.

제철에 나는 생나물은 삶거나 볶아서 소금,간장으로 짠맛이 나게 양념하고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넣어 고소 맛을 추가해서 마늘,파등으로 감칠맛은 냅니다.

채소가 가지고 있는 맛과 향, 그리고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단순한 요리법이 특징입니다.

제철 나물은 바로 생으로 조리해 먹을 수도 있지만 햇빛과 시원한 바람으로 건조하여 1년 내내 먹기도하는데요.

이렇게 건조한 나물은 향과 맛이 진하며 독특한 식감,특유 깊은 맛이 있습니다. 건조 나물 또한 고유의 맛을 살리고자 단순하게 조리합니다.

채소를 단순하게 요리해서 지극히 소박한 요리이지만 알고보면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입니다.
왜냐하면 나물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전통음식인 '비밤밥'의 주요 재료이기 때문인데요.

비빔밥 속에 있는 밥과 고기,고추장을 제외한 나머지 채소가 바로 '나물'이라는 것입니다. 비밤밥의 채소는 각각 따로 나물의 요리법대로 요리해서 밥위에 올려집니다.
비빔밥이 건강한 식사로 인식되는 것도 바로 이 나물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채소 본연의 맛과 향있는 나물요리로 한국의 건강한 맛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wikipedia에서 살펴보기



4. 나물의 종류

나물은 오래전부터 먹어왔고 지역에 따라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요. 나물요리로 즐겨먹는 채소와 산채를 몇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 콩나물무침 - 가장 자주 먹는 나물로 콩맛이나는 생채소를 삶아서 짜게 또는 맵게 무친 것.

* 고사리나물볶음 - 삶아서 말린 고사리를 짜게 양념해서 볶은 것.비빔밥에 주로 사용됨.

* 취나물무침 - 삶아서 말린 취나물을 짜게 양념한 것. 독특한 향이 좋은 나물요리.

* 도라지나물볶음 - 생도라지를 짜게 양념해서 볶은것. 씁쓸한 맛이 특징.


Canon EOS 550D | f/4.5 | iso 400 | 2013:04:25 17:23:18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42mm



5. 나물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나물은 생채소와 건조한 채소 두가지로 요리하는데요. 생채소보다는 햇빛과 바람에 건조한 건조나물을 드셔보세요.

생나물의 싱싱한 초록색이라면 건조한 나물은 검은색에 가까운 진한 초록색이라 색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건조한 나물은 맛과 향이 생채소보다 더욱 진해지며 깊은 맛이 나고 씹는 식감도 독특해집니다. 게다가 영양까지 더욱 풍부해져 건강한 식사가 될 것입니다.

나물은 상차림이 소박한 찌개백반부터 고급요리가 나오는 한정식까지 밑반찬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쉽게 경험할 수 있는데요.
건조한 나물의 맛을 섬세하게 느껴보면 인공적이지 않아 자연의 맛이 이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나물만 넣고 간단하게 비빔밥을 먹기도합니다. 큰 그릇에 밥,나물을 넣고 전통양념인 간장,고추장,된장 중에 한가지를 넣고 참깨기름을 넣어 골고루 비비기만 하면됩니다.

칼로리도 낮으니 한국여행에서 불고기,갈비,삼겹살에 고칼로리요리 매력에 빠졌다면 한끼정도는 나물 비빔밥으로 몸도 마음도 가볍게 한끼해결해보세요.


Canon EOS 550D | f/4.5 | iso 400 | 2013:04:25 17:30:14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4mm


ナムル, 나물, 명절, 제사, 비빔밥, 채소, herbs, national-holiday, ancestral-rites, bibimbap, vegetables, 野菜
One line comment(2) 
PDF
Bookmark
E-mail
0bytes / 200bytes
View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