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떡에 들어가는 재료
- 주 재료: 쌀 또는 찹쌀
- 부 재료: 콩,팥,꿀, 견과류,쑥 등
2. 맛 평가
-매운 맛:☆☆☆☆☆
-짠 맛: ☆☆☆☆☆
-단 맛: ★★★☆☆
-신 맛: ☆☆☆☆☆
-고소한 맛 : ★★☆☆☆
- 쫄깃한 식감 : ★★★★☆
3. 떡에 대한 간단한 소개
떡은 쌀,찹쌀과 같은 곡물을 가루로 만들어 삶거나 찐 음식을 말하며 옛부터 먹어왔던 대표적인 전통 간식인데요.
일본의 모찌(餅飯; もち), 중국의 니엔가오(粘糕; 年糕)와 모양과 맛이 비슷합니다.
한국에서 떡을 만들어 먹은 흔적은 상고시대부터 확인이 되는데요. 그 시대 유물중에 떡을 만드는 도구인 '시루'가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간식으로 먹기보다는 주식으로 '떡'을 만들어 먹다가 쌀과 여러 곡물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종류가 다양해졌는데요.
삼국시대로 넘어오면서 떡은 상류층의 별식이나 제사음식으로 주로 쓰이다 고려시대부터 일반 대중의 간식으로 널리 보급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명절이나 결혼식, 회갑등 각종 연회의 필수 음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떡은 쌀이나 찹쌀을 가루로 만들어 쪄서 손이나 나무 망치로 여러번 쳐서 쫄깃하게 만드는데요. 여기에 꿀,팥,콩,견과류,쑥 등 매우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만들어 먹습니다.
여러번 치댄 떡은 매우 쫄깃하며 아무것도 넣지 않은 쌀떡은 담백합니다.
쫄깃한 떡 안에 꿀이나 단팥을 넣어 달콤하게 먹기도 하고 겉에 콩가루를 묻혀 고소하게도 먹습니다.
떡은 한국인 뿐 만아니라 외국인들도 좋아할 만큼 그 맛이 매우 좋은데요.
이 맛좋은 떡에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것이 있습니다.
떡은 한국의 가장 큰 명절인 설과 추석에 빠지지 않고 먹는 음식인데요.
새해 명절인 설에는 가늘고 길게 만든 가래떡을 먹습니다. 이는 떡처럼 길게 오래 살라는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가래떡을 태양처럼 동그랗게 썰어 떡국을 끓여먹었는데요. 매일 뜨는 태양처럼 한해 무사하게 보내라는 뜻이 있습니다.
가래떡은 쌀가루를 반죽해서 찐 것으로 약간의 소금만 들어 있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그냥 먹기도 하는데 떡볶이, 떡국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해서 먹기도합니다.
추수감사절과 같은 명절인 추석에는 송편을 먹습니다.
추석이 있을 때 쯤에는 한해 지은 농사 수확이 이루어져 곡식이 풍성할 때 인데요. 송편은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조상에게 바치는 떡입니다.
송편은 쌀반죽을 동그랗게 펴서 그안에 팥,콩과 같은 곡물을 넣고 만드는데요.
송편을 예쁘게 만들어야 결혼해서 예쁜 딸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있어 여자들은 송편을 만들때 정성을 다하기도했습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는 가래떡과는 달리 송편은 쌀 반죽에 쑥,흑미등을 넣어 맛과 향을 더하고 떡 속에 달콤하게 양념한 팥,콩을 넣어 단맛이 납니다.
쫄깃한 식감과 담백하면서 단맛이 좋은 떡은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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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떡의 종류
떡은 누구나 좋아하는 간식이라 아이부터 어른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즐겨먹는 몇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가래떡 : 쌀가루 반죽에 소금간을 해서 삶은 것으로 담백한 맛이 나는것
시루떡 : 쌀가루에 사이 팥을 넣어 시루에 쪄서 만든 것.
인절미 : 찹쌀가루로 반죽해서 삶은 후 고소한 콩가루를 묻여 만든 것.
쑥떡 : 쌀가루 반죽에 쑥을 넣어 삶은 것으로 향긋한 쑥향이 나는 것.
꿀떡 : 쌀가루 반죽에 설탕,꿀 등 단맛이 나는 재료를 넣은 달콤한 것.
떡이 쫄깃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쌀보다는 찹쌀로 만든 떡을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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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떡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떡은 처음 먹는 이에게도 기꺼이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맛좋은 음식인데요.
떡을 사려면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떡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는 숙소 근처에 전통시장이 없다면 백화점, 쇼핑몰 지하 식품코너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여러 종류를 구입해서 여행 도중 출출할 때 야식이나 아침식사대용으로 드셔보세요.
쌀로 만들었기 때문데 조금만 먹어도 속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내에는 차와 떡을 파는 떡카페도 많이 생겼는데요.
맛있는 한식을 드신 후에는 케익이나 도너츠보다는 한국식 디저트인 떡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