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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 (한국음식)
 | 미분류
最終更新日 : 2017/03/09

旅行地域 : South Korea
 | 閲覧数 :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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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국밥에 들어가는 재료


- 주재료 : 돼지고기의 뼈와 살
- 부재료 : 쌀밥, 대파, 새우젓



2. 맛 평가


-매운 맛: ☆☆☆☆☆
-짠 맛: ★☆☆☆☆
-단 맛: ☆☆☆☆☆
-신 맛: ☆☆☆☆☆
- 고소한 맛 : ★★★★☆



3. 돼지국밥에 대한 간단한 소개

지난번에는 제주의 토속음식으로 고기국수를 소개한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주만큼이나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산'의 토속음식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부산은 바다의 도시답게 해산물을 주재료로하는 음식이 많습니다만 의외로 부산을 대표하는 토속음식은 '돼지국밥'입니다. 돼지국밥은 돼지의 뼈와 고기로 만든 국물에 밥을 함께 넣어 먹는 한그릇 음식인데요. 지난번에 소개한 고기국수에 국수 대신 밥을 넣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돼지국밥은 몇개의 유래를 가지고 있는데요.

가장 많은 것이 1950년대 한국전쟁 당시 가장 남쪽 지방인 부산으로 전국의 피난민이 몰리면서 항상 먹을 것이 부족했습니다. 이때 미국부대에서 먹고 버린 돼지 뼈를 가지고 만든 요리가 돼지국밥이라고 하고요.

또 다른 유래로는 부산과 일본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돼지의 뼈로 요리한 일본식 돈코츠라면이 가까운 부산에 넘어오면서 쌀을 즐겨먹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라면이 아닌 밥을 넣은 것이 돼지국밥이라는 유래도 있습니다.

유래가 어찌되었던 돼지국밥은 부산인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든든하게 한끼해결할 수 있는 인기 음식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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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은 돼지 뼈와 고기, 곱창과 같은 부속물에 물을 넣고 오랜시간 푹 끓인 국물에 밥을 넣고 얇게 썰은 돼지고기와 대파를 올리는데요.

국물은 깊고 진한 고기맛이 나며 뒷맛은 고소합니다. 여기에 입맛에 부추를 넣어 향과 맛을 더하기도 하는데요.

돼지국밥이 특이한점은 음식의 간이 안된 상태로 제공되어 싱거우며 먹는 이의 입맛에 맞게 간을 하면 됩니다.
이때 간은 소금 또는 새우젓으로 하는데요. 새우젓으로 하는 것이 국물에 개운한 감칠맛이 생겨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부산 어디를 가도 돼지국밥집은 쉽게 만날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 허름하고 소박한 모습이지만 가장 서민적인 모습이 아닐까합니다.
화려하고 깔끔한 식당에서 분위기 있는 식사도 좋은 경험이지만 가장 한국적인 식사로 국밥 한그릇 추천합니다.

wikipedia에서 살펴보기


4. 돼지국밥의 종류

종류는 다양하지 않으면 돼지육수 속에 밥, 고기, 대파등이 전부입니다.
다만 매운 고추 양념, 새우젓 또는 소금, 부추, 콩나물 등 다양한 재료가 함께 제공되며 이는 먹는이 입맛에 맞게 선택해서 추가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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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돼지국밥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돼지국밥을 주문하면 국밥 한그릇과 함께 김치, 새우젓 또는 소금, 부추 , 고추 등 다양한 재료가 함께 나옵니다.
김치는 국밥 먹을 때 따로 먹거나 국밥 위에 올려 함께 드시면 되고요.

새우젓,부추,고추양념등은 국밥에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국밥은 간이 전혀 되지 않고 싱겁게 나오기 때문에 짠맛이 나도록 양념을이 해야하는데요.
이때 제공되는 소금과 새우젓이 있는데 소금은 단순히 짠맛만을 내지만 새우젓은 짠맛과 함께 새우 특유 개운한 감칠맛을 냅니다.
그래서 새우젓으로 입맛에 넣어 간을 맞추길 추천합니다.

여기에 매운 고추양념을 넣으면 한국인의 매운맛을 즐기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푸른 부추도 푸짐하게 넣어주세요. 향이 좋은 부추는 입맛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느끼한 고기 국물맛을 깔끔하게 잡아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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