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
-
속리산
-
법주사-1
-
법주사-2
-
법주사-3
-
레이크힐스관광호텔
-
선병국가옥-1
-
선병국가옥-2
-
소나무군락지
-
종료
이곳이 등산로와 법주사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입니다. 등산은 가을로 미루고 일단 법주사로 향합니다.
법주사 안내도가 친철하게 여러가지 건물 및 불상의 위치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기 위해 가람의 배치도를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
![]()
가장 먼저
나타나는 금강문을 지납니다.
이곳을 지나면 경내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
![]()
금강문을 지나면 왼편에 키가 높은 쇠기둥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철당간’입니다. 찰주,찰간이라고도 불리어지기도 하는 것으로 불교 의식 때 불당을 걸러놓는 용도로 쓰이는 것입니다. 높이 22미터로 고려시대에 만들어졌으나 순종 때 다시 조성되었습니다.
그 뒤로 보이는 정자가 석연지로 국보 제 64입니다. 이 절에 있는 3개의 국보 중 하나입니다.
![]()
![]()
두 그루의 전나무
사이로 천왕문이 보입니다.
천왕문이란 현판이 나타나고 다시 한번
호서제일가람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천왕문이라는 글자체는 매우 정직하고 소박한
해서체 글씨라서 이 건물 안에 무시무시한 사천왕상들이
자리잡고 있을 거란 상상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악귀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위장 전술일까요?
ㅎㅎ
![]()
![]()
지붕에 쌓인 눈이 녹아 내리며 뚝뚝 떨어져 마치 비가 오는 듯 합니다.
![]()
![]()
![]()
![]()
![]()
![]()
![]()
천왕문 왼쪽에 우뚝 솟아 있는 금동미륵대불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사찰마다 사람들의 머리 속에 각인이 되는 대표 아이콘이 있습니다. 해인사가 팔만대장경, 부석사가 무량수전, 낙산사가 해수관음상이라면 바로 이곳 법주사는 금동미륵대불입니다.
법주사가 미륵신앙의 요람인 이유가 바로 이 불상 때문인 듯 싶습니다. 미륵불은 용화정토에 이르러 깨달음의 법을 설하시는 미래의 미륵부처님의 현존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알고 이 거대한 불상을 바라보면 얼마나 감동이 올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