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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 (한국음식)
 | 미분류
최종 수정일 : 2017/03/09

여행지역 : South Korea
 | 조회수 : 14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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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쌈에 들어가는 재료

- 주 재료: 돼지고기 (삼겹살,목살과 같이 기름진 부위)
- 부 재료: 배추,무, 고추가루,새우젓, 마늘,생강등으로 맵게 양념한 김치를 곁들임.



2. 맛 평가

-매운 맛:★★★☆☆
-짠 맛: ★★☆☆☆
-단 맛: ☆☆☆☆☆
-신 맛: ☆☆☆☆☆



3. 보쌈에 대한 간단한 소개

보쌈은 원래 소나 돼지의 머리 고기를 삶아서 무거운 것으로 눌러 단단하게 만든 뒤 얇게 썰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돼지고기를 삶아 얇게 썰어 맵게 양념한 배추김치에 싸서 먹는 음식인데요.

보쌈음식점은 전국적으로 체인이 많이 생길정도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보쌈은 한국의 김장문화와 연관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매년 겨울에 1년동안 먹을 김치를 한꺼번에 만드는 데 이를 김장이르고 부릅니다.

옛날에는 김장의 양이 배추 수백포기에 해당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많았는데요.
보쌈은 양반집에서 김장을 하고 난 후 하인들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돼지 한마리를 잡아 그 고기를 삶아 갓 담은 김장김치와 함께 식사를 대접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풍습은 지금도 남아 있어 한국의 가정에서는 장을 담근날 돼지고기를 삶아 보쌈을 해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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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이란 말은 넓은 천조각(보자기)으로 짐을 싸서 (쌈) 담은 모양을 뜻하는데요.

고기를 넓은 배추 김치로 싸서 먹는 다는 의미로 '보쌈'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보쌈은 기름기가 있는 돼지고기 목살이나 삼겹살을 물에 오래 삶아 요리하는데요. 물에 된장을 풀어 짭잘하고 구수하게 양념하고 생강,마늘을 넣어 고기 잡내를 제거합니다.

만드는 이에 따라 한약재를 넣어 독특한 향이 배어나게 만들고 동시에 건강에 좋게 요리하기도 합니다.

삶은 고기는 갓 담아 배추김치에 싸서 먹는데요.

일반적인 요리법으로 만든 김치로 주로 싸먹지만 원래는 보쌈김치에 싸서 먹습니다.

보쌈김치는 고추가루,무,새우젓,밤,대추 등의 매운 양념을 배추 사이에 넣어 동그랗게 말아 큰 배추잎으로 감쌌는데요.

큰 배추잎으로 감싼 모양이 보쌈과 같다하여 보쌈김치라고 부릅니다.

고기도 배추잎에 싸서 먹으니 '보쌈', 김치도 큰 잎에 싸서 만드니 '보쌈' 두가지 의미에서 음식이름이 붙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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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오래 삶으면 그 식감이 아주 부드러운데요.

부드럽고 기름진 고기를 아삭하고 매운 보쌈김치와 함께 먹으면 맛이 잘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냅니다.

보쌈은 한국의 남녀노소 누구가 좋아하지만 특히 술안주로 즐겨먹습니다.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소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보쌈'을 추천합니다.

wikipedia에서 살펴보기



4. 보쌈의 종류

보쌈은 삶은 고기에 배추김치를 싸먹는 것을 기본입니다. 여기에 상추,깻잎등을 채소에 싸먹을 수도 있고 고기를 삶을 때 한약재등 독특한 재료를 넣어 다양한 맛을 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보쌈 종류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 돼지고기 보쌈 : 삶은 돼지고기를 김치 또는 채소 등으로 싸먹는 음식
* 족발 보쌈 : 삶은 돼지족발 고기를 김치 또는 채소 등으로 싸먹는 음식
* 굴보쌈 : 삶은 돼지고기를 생굴,김치, 또는 채소로 등으로 싸먹는 음식. 종로3가에 생굴을 곁들이 보쌈골목이 형성되어있음.





5. 보쌈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보쌈을 주문하면 삶은 돼지고기와 고기를 싸먹을 김치,채소(상추,깻잎),생마늘,쌈장(소스),새우젓 등이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삶은 고기만 먼저 드셔보세요.

오래 삶은 고기는 부드럽게 씹히면서 기름기가 입 전체로 좌르르~ 흘러 고소하고 구수하고 짭잘한 된장맛이 날것입니다.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아도 고기 자체만으로 그 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 다음에는 고기를 김치에 싸서 보쌈의 제대로 즐겨보세요.

보쌈용 김치는 일반 김치보다는 덜 맵고 살짝 단맛이 나게 양념이 하여 외국인 입맛에 더 잘 맞을것입니다.

김치 맛까지 즐겨셨다면 여기에 생마늘도 추가해보시고 새우젓을 조금 찍어 드셔보세요. 모두 서로 다른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보쌈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쌈 한점 먹고 한국의 술인 소주를 한잔 재빨리 마셔주세요.

소주는 뒷맛이 깔끔한 술이라서 김치의 매운맛과 기름진 고기맛을 개운하게 정리해줍니다.

입안이 정리되니 또 보쌈을 한점 먹고 싶겠죠? 매운 김치를 먹으니 또 소주로 진정시켜야겠죠?

이렇게 보쌈은 술은 부르는 맛있는 안주입니다.

테이블 가운데 보쌈 한접시 두고 여행 친구들과 마주앉아 나누는 소박한 술자리는 한국여행에서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Canon EOS 550D | f/4.5 | iso 800 | 2013:03:08 16:52:42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42mm


보쌈, 돼지고기, 술안주, 새우젓, 소주, bossam, pork, relishes, salted-shrimp, soju, 泡菜包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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