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Korea cuisine of Annie

annie 의 블로그
Annie introduces you delicious Korean food.
4121 | 3204427

호박죽 - (한국음식)
 | 미분류
최종 수정일 : 2017/03/09

여행지역 : South Korea
 | 조회수 : 189887
https://blog.lookandwalk.com/ko/blog/foodguide/2825/trackback

1. 호박죽에 들어가는 재료

- 주재료 : 늙은 호박, 쌀, 물
- 부재료 : 설탕



2. 맛 평가

-매운 맛: ☆☆☆☆☆
-짠 맛: ☆☆☆☆☆
-단 맛: ★★★★☆
-신 맛: ☆☆☆☆☆



3. 호박죽에 대한 간단한 소개

한국의 전통음식 중에는 '죽'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죽은 곱게 갈은 곡물에 채소,육류,해산물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여 먹는 것입니다. 그 식감이나 생긴 모양인 '스프'와 비슷하며 중국의 저우, 태국의 쪽과 비슷한 음식입니다.

여러 국가에서도 비슷한 음식이 있어 익숙해서 그런지 호박죽,팥죽등은 외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자주 꼽히곤 하는데요. 겨울철 별미인 '호박죽'을 자세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식단은 '밥'이라는 쌀,보리등 곡물이 중심에 있습니다. 아주 오랜 옛날 곡물에 물을 넣고 이것 저것 섞어 만들었던 죽의 형태가 밥의 원초적인 형태인데요. 이후 조선시대부터 죽은 밥과 다른 음식으로 다양하게 발전해 왔으며 그 다양한 종류 중의 하나가 '호박죽'입니다.

한국에서는 호박을 재미나게 표현하는데요. 어린 호박의 열매를 '어린 아이'를 뜻하는 '애'를 붙여 '애호박'이라고 합니다. 이 푸른 애호박이 시간이 지나 익어가면서 크기가 커지고 겉이 노랗게 되면 나이를 먹었다라는 뜻애서 '늙은호박'이라고 부릅니다.

이 늙은 호박은 초겨울이 되었을 때 가장 맛있게 익는데요. 그래서 겨울철 별미로 달콤한 호박죽을 즐겨먹게 되었습니다.



애호박은 초록색을 띠지만 점점 익어가면서 크기는 커지고 노란 색으로 바뀌는데요.
노랗게 익은 늙은 호박은 단맛이 생기고 특유 향도 진해집니다.

호박죽은 곱게 갈은 쌀과 호박에 물을 넣고 물러질 때까지 푹 끓인 후 설탕을 넣어 달콤하게 만드는 음식입니다.

진한 노란빛을 띠는 호박죽은 먹기 전부터 고운 색감에 식욕이 생기며 늙은 호박 특유 향긋함과 달콤함, 부드러움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많은 종류의 죽이 있지만 외국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것은 '호박죽'인데요.
사랑받는 이유를 직접 맛을 보고 확인해봐야겠죠?

죽은 식사대용으로도 많이 먹는데요. 가벼운 특성 때문에 주로 아침식사로 먹습니다.
쌀로 만들어 든든함까지 있는 호박죽으로 달콤한 아침식사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wikipedia에서 살펴보기


4. 호박죽의 종류

호박죽은 늙은호박과 쌀로 만들어 설탕으로 단맛을 내는 기본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단팥,콩 등의 곡물을 넣기도 하고 동그란 찹쌀떡인 '새알심'을 넣어 쫄깃함을 추가하기도합니다.

또는 '단호박'으로 만들어 조금 맛이 다른 '단호박죽'이 있는 정도입니다.




5. 호박죽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호박죽 뿐만 아니라 죽은 차갑게 먹기보다는 따뜻하게 데워 먹어야 식감도 더욱 부드럽고 맛도 좋습니다.
따뜻한 호박죽은 달콤해서 그 자체만으로 맛있는데요.
여기에 약간의 짠맛을 더하면 그 달콤함에 감칠맛이 생겨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짠맛을 더하는 방법으로는 소금을 아주 조금 섞어 주는 것이 있습니다.
또는 장조림,김치등 짠맛이 나는 반찬을 곁들여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달콤함에 만족하지 마시고 짠맛의 어루러진 맛의 매력에도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ホバクチュク, 호박죽, 죽, 건강식, 건강, 단호박죽, Hobak-juk, Porridge, health-food, danhobak-juk
한줄의견(2) 
PDF
북마크
이메일
0bytes / 200bytes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