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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밥 - (한국음식)
 | 미분류
최종 수정일 : 2017/03/09

여행지역 : South Korea
 | 조회수 :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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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굴밥에 들어가는 재료


- 주재료 : 쌀밥,굴,콩나물
- 부재료 : 간장,참기름,고추가루등을 섞은 양념



2. 맛 평가

-매운 맛: ★☆☆☆☆
-짠 맛: ★★☆☆☆
-단 맛: ☆☆☆☆☆
-신 맛: ☆☆☆☆☆



3. 굴밥에 대한 간단한 소개

낯선 곳으로 여행을 와서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곳을 구경하는 것 만큼이나 즐거운 것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인데요.


우선 그 여행지를 대표하는 전통음식을 꼭 먹어봐야하며 그 다음으로 먹을 것은 그 시기에 나는 제철음식입니다. 그 시기에만 나는 제철음식은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겨울의 대표적인 제철음식은 '굴'이 있습니다. 겨울의 굴은 살도 통통하고 맛도 좋으며 신선한데요.

몇가지 굴요리를 소개하자면, 익히지 않은 생굴을 새콤 달콤 매콤하게 만든 고추장 양념에 찍어 먹는 '굴회'로 가장 많이 먹고요. 밀가루 반죽에 넣어 부쳐먹는 굴전, 매운 고추양념에 숙성시키는 어리굴젓등이 있습니다.


여러 굴요리중에 밥 속에 넣고 요리해 든든한 한끼식사로 좋은 '굴밥'이 외국인 입맛에 잘 맞을 것같아 소개해보겠습니다.


굴은 철기시대 초기 굴껍질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먹어왔는데요. 서해나 남해바다에서 많이 나서 그곳에서 굴요리가 다양하게 발전해봤습니다. 그 중에 보령시 천북면은 바닷물과 민물이 알맞게 석여 굴맛이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곳 아낙네들이 밥 지을때 굴을 넣고 양념간장에 비벼먹던 데서 굴밥이 유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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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밥은 냄비에 쌀밥을 요리하다 중간에 굴,콩나물등을 넣고 지은 것인데요. 굴밥에는 아무런 양념을 하지 않고 간장,고추가루,참기름을 넣은 양념간장을 입맛에 맞게 넣어 비벼먹습니다.

이때 냄비는 두꺼운 돌이나 무쇠로 만든 것을 사용하는데요.
이런 특별한 재질의 냄비에 밥을 하면 윤기가 흐르고 식감이 탱글탱글합니다.

쫄깃한 밥에 굴은 촉촉하고 개운하며 콩나물은 아삭한데요. 여기에 짭잘한 간장과 고소한 향과 맛을 가진 참기름이 입맛을 자극합니다.
그 맛이 화려하지는 않으나 깔끔하며 제철이라 맛 좋은 굴 본연의 맛을 진하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굴은 한국에서 대표적인 겨울 별미이기 때문에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맛볼 수가 있는데요.
특히 굴밥정식이라는 메뉴를 주문하면 굴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조금씩 맛볼 수가 있습니다.
회, 어리굴젓, 굴부침개, 굴국 등이 한끼식사로 다양한 굴요리를 즐길 수 있으니 매우 만족스런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 굴은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표현할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서운 한국 겨울바람에 지친 심신은 제철이라 맛 좋은 굴밥 한그릇으로 에너지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4. 굴밥의 종류

굴밥은 쌀밥에 콩나물,굴을 넣고 요리한 후 양념간장에 비벼먹는 것이 기본적인 형태인데요.
굴이 영양식품이라는 강한 인식 때문인지 더욱 영양을 보강하여 은행,밤,대추 같은 한방 식재료를 넣기도하며 이를 굴 영양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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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굴밥을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양념간장에 비빈 굴밥은 그냥 먹으면 굴과 쌀밥의 조화로운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고요.
이것을 김에 싸서 먹으면 입안 가득 바다맛이 납니다.
쌉싸름한 김이 입맛을 자극해서 한번 김에 싸먹으면 계속 먹고 싶은 중독성이 생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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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굴밥은 보통 냄비 두께가 두꺼운 돌솥이나 무쇠솥에 나오는데요.
잘 익은 굴밥은 큰 그릇에 담고 솥 안쪽에 붙은 누룽지에 따뜻한 물을 부워 불려주세요.
굴밥을 다먹고 나면 누룽지가 부드럽게 떼어지는데요.
이 누룽지에 곁들여 나온 어리굴젓을 올려 먹는 것 또한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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クルパプ, 굴, 굴회, 간장, 굴밥, 겨울, sashimi, Winter, soy-sauce, Gul-bap, Oy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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