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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가 볼 만한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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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진도군 - (한국여행정보)
 | Travel Info
최종 수정일 : 2017/03/06

여행지역 : South Korea
 | 조회수 : 21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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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진도군은 한반도의 최서남단에 위치하여 기후가 온난하고 다도해의 아름다운 비경과 기름진 옥토와 청정해역을 가진 보배로운 섬이다.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예로부터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등 민속 민요가 원형 그대로 잘 전승 보전되어 있고, 수많은 예술인을 배출한 예향의 고장이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알려져 매년 100여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신비의 바닷길을 비롯 남종문인화의 산실인 운림산방, 중앙기상대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선정된 세방낙조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비의 바닷길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 사이 약 2.8km의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바다밑이 40여 m의 폭으로 물위로 드러나 바닷길이 열린다는 데 신비로움이 있다. 축제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을 맞아 진도 고유의 민요, 민속공연 등을 선보이고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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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74



운림산방



남도문인화의 탯자리, 추사 김정희와 초의선사를 스승으로 모셨으며 해남 윤씨 집안의 윤두서 화첩을 보고 그림 공부를 했던 소치 허련이 37년 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아들 미산 허형이 운림산방에서 그림을 그렸고, 손자 남농 허건을 거쳐 증손자 허문이 대를 이었다. 의재 허백련도 운림산방에서 그림공부를 했다.
운림산방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맞이해 주는 커다란 나무 두 그루는 이미 여행객의 마음을 빼앗아 버린다. 또한 연잎과 그 아래에서 노닐고 있는 잉어들을 보며 연못을 돌아들어가면 나무에 가려진 운림산방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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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진도군 의신면 운림산방로 315



진도대교

진도군 군내면 녹진과 해남군 문내면 학동 사이에 놓여진 길이 484m, 폭 11.7m의 사장교로 1984년 10월 18일에 준공되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진도대교는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지, 울돌목 위에 놓여진 우리 나라 최초의 사장교로 2005년 12월에 제2진도대교가 완공되었다.



세방낙조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던 곳으로 떨어지는 석양이 가장 오래 머물러 전국에서 가장 늦은 시간까지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세방낙조로 가는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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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로 148



남도진성




사적 제 127호로 삼별초군을 이끌던 배중손 장군이 용장성에 근거지를 둔 이후 최후의 대몽격전을 벌인 성으로, 삼별초가 제주도로 옮겨갈 때 이곳에서 출발했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쌍교와 홍교는 성의 외곽을 건너다니기 위해 축조한 것인데, 편마암의 자연 석재를 사용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보기 드물어 학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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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진도군 임회면 남도길 5-6



용장성



고려 원종 11년(1270)년 고려가 몽고와 굴욕적인 강화를 맺고 개경 환도를 강행하자 이에 불복하여 대몽항쟁의 결의를 다짐한 삼별초군이 원종의 6촌인 승화후 온을 왕으로 추대하고 강화도에서 남하하여 대몽항쟁의 근거지로 삼았던 곳으로, 둘레가 약 13km에 이르며 산성 안에는 석축이 웅장한 계단형상의 행궁터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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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진도군 군내면 용장산성길 92



관매8경


진도 본도 서남쪽 끝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서남해상 동북쪽으로(팽목항에서 24km 거리) 가노라면 두둥실 떠있는 해중에 다도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된 조도6군도 중의 대표적인 절경의 집산지인 관매도(면적 4.3제곱킬로미터)가 있다.
관매도에는 천연기념물 212호로 지정된 후박나무가 있으며 사계절 늘 차장오는 강태공들의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특산물로는 자연산 돌미역, 멸치, 꽃게, 우럭, 농어, 돔 등 싱싱한 자연산 활어가 많이 생산된다.
1경은 관매해변으로 3km에 이르는 고운 백사장과 청정해역의 맑은 물이 가족단위 피서객을 유혹한다. 해변 주위에는 1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소나무숲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2경은 관매도 동북쪽의 방아섬.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정상은 남자의 상징처럼 우뚝 솟아 남근바위라고도 한다.
3경은 관호마을 뒷재의 하늘장사 전설이 전해지는 돌묘와 꽁돌. 4경은 관매도의 서북쪽에 있는 할미중드랭이굴이며, 5경인 하늘다리는 바위섬 중심부를 칼로 자른 듯이 똑바르게 잘려 있으며 주변의 기암절벽이 신비롭다.
6경은 서들바굴 폭포로 방아섬의 선녀들이 이곳에 내려와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 먹었다는 전설이 내령오고, 밀물 때는 바닷물 위로 폭포수가 떨어지고, 썰물 때는 자갈 위로 떨어져 채석강의 경치를 느낄 수 있는 바다 폭포다.
하늘다리를 지나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는 7경. 이곳은 한 달에 4~5회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들어갈 수 있으며, 톳, 돌미역, 돌김 등 풍부한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마지막 관매8경은 벼락바위로 제주로 추방된 청년과 그가 사랑하는 처녀 사이의 비극적인 사랑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섬 전체가 깎아지른 절벽으로 되어 있다.



국립남도국악원



진도에는 판소리, 시나위, 산조와 같이 널리 알려진 음악문화 외에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북춤, 진도다시래기 등 많은 전통예술자원들이 전승되고 있으며, 사방으로 드넓은 다도해를 마주하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위와 같은 여건을 바탕으로 국악 전문연수, 공연, 체험, 연구 등 국악 보급활동과 국악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여 가장 한국적인 국민정서 함양, 문화 소외지역 주민에게 국악문화를 체계적으로 보급함으로서 전통문화 향수권 제공 및 국악활성화에 의한 지방 문화예술 관광자원화의 토대 마련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1,400여년 국가 음악기관의 전통을 토대로 유서 깊은 남도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남도지역 전통 음악예술의 산실로써 찬연한 국악 예술을 계승하여 21세기 선도적인 공연예술로 국악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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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3818



진도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진도개(천연기념물 제 54호, 세계명견 제 334호)는 품성이 우수하고 행동이 민첩하며, 청각과 후각이 발달하여 집을 잘 지키고 주인에게 대한 충성심이 가한 세계적인 명견이다.



자료 출처 : 남도여행 (전남도청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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