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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시 인근입니다.
제주시 인근에서 방문한 곳은 도두항, 이호테우해변, 러브랜드, 용두암 등 입니다.
도두항
도두항은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있으며, 공항에서 직접 이동할 경우 차량으로 약 6.5km 택시 이동시 7,000원 내외의 교통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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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항에 있는 물고기 가시 모양으로 장식된 다리
도두항은 그리 볼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공항에서 비교적 가까운 위치에 위치하고 잠수함과 같은 해상레저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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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두항에서는 화산암 지형의 바위로 이루어진 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잠수함은 사실 그리 추천할만한 것이 못되지만, 평소에 한번쯤 잠수함을 타봐야겠다 싶은 분들한테는 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실제 물에 들어가면 기대치는 굉장히 낮아지므로 입수(!)전에 마음을 비우는 것이 중요하고,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차라리
스노쿨링이나 스쿠버다이빙과 같은 직접 체험을 권장해드립니다.
PENTAX MX-1 | f/4.0 | iso 100 | 2013:06:02 15:48:15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6mm
잠수함까지는 작은 배를 타고 해상계류장으로 이동하여 탑승합니다
PENTAX MX-1 | f/1.8 | iso 800 | 2013:06:02 16:25:48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6mm
잠수함에서는 진짜로 딱 이정도만 보입니다.
수족관이나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언더더씨를 기대하셨던 분들이라면 뿌연 창과 바닷물에 큰 실망을 하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과 함께 멀미까지 동반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PENTAX MX-1 | f/1.8 | iso 100 | 2013:06:02 16:07:08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6mm
감상 가능한 몇종류의 생선도 사실은 밖에서 활동하는 스쿠버다이버가 먹이를 뿌리는 호객행위에 의한 결과물입니다.
간혹 물속에서 몽환적인 느낌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도전정신이 강한 분은 다양한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PENTAX MX-1 | f/2.0 | iso 100 | 2013:06:02 16:15:32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9.8mm
나름 독특한 느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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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과 울렁거림을 뒤로하고 다시 육지로 올라왔습니다. 사진이 보이는 물탱크들은 고기잡이 배들이 항구에서 사용하는 시설입니다.
이호테우해변
이호테우해변은 도두항에 인접한 해수욕장 입니다.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의 하나로 넓은 모래사장과 문수물 이라는 볼거리가 있습니다.
제주 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갈 경우 약 6.5km에 택시로 7,000원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PENTAX MX-1 | f/2.5 | iso 100 | 2013:06:06 16:26:42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4mm
이호테우해변에는 사진과 같이 빨갛고 하얀 조랑말 등대가 2개 있습니다.
한편에는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다른 쪽에는 문수물과 돌로 그물처럼 만든 원담이 있습니다.
PENTAX MX-1 | f/1.8 | iso 100 | 2013:06:06 15:02:22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6mm
해안가에 자리잡은 용천수가 나오는 문수물.
사진에 보이는 동그랗고 물이 나오는 부분이 문수물 입니다. 문수물은 해안가에 용천수가 나오는 부분으로 차갑고 깨긋한 물이 나와서 해수욕 후 몸을 헹구거나 식수로도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PENTAX MX-1 | f/4.0 | iso 100 | 2013:06:06 16:30:55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6mm
문수물이 나오는 부분은 사진에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성인 무릎정도의 깊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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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반월형의 돌담은 원담이라고 합니다. 원담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여 물이 들어올 때 들어온 물고기를 잡아두는 그물 역할을 하도록 돌담을 쌓은 것입니다. 덕분에 안쪽과 돌담 부근에는 센 파도가 없고 소라게와 같은 해양생물이 많아 잡는 재미까지 있어서 어린이들과 놀기에도 적합합니다.
또한 가까운 제주국제공항에 내리는 비행기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해질 무렵에는 노을도 예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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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가 있는 방파제쪽으로 걸어가서 저녁노을을 볼수도 있고, 모래사장에서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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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부근에는 종종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볼 수 있습니다.
PENTAX MX-1 | f/4.0 | iso 100 | 2013:06:06 19:25:46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24mm
PENTAX MX-1 | f/5.0 | iso 100 | 2013:06:06 18:42:13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9.8mm
노을과 함께 실루엣 촬영에 도전해 보는것도 즐겁습니다.
PENTAX MX-1 | f/4.0 | iso 100 | 2013:06:06 19:28:18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6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