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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 #4 - 쓸쓸함이 느껴지는 단종의 무덤, '영월 장릉' - (한국여행)
 | Holiday Journal
최종 수정일 : 2017/03/02

여행지역 : South Korea
 | 조회수 : 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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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장릉


얼마 전 공주 마곡사를 찾았다가 세조가 그곳에 친히 들러서 영산전의 현판을 써주었다는 이야기를 읽고 문득 그에 의해 왕좌에서 물러나 고독하게 살다가 젊은 나이(17세)에 세상을 떠난 단종의 묘를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조선 제6대 왕 단종(端宗 1441~1457, 재위 1452∼1455)의 무덤으로, 1970년 5월 26일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었다.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어 영월에서 죽음을 당한 후 동강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은 영월의 호장(戶長) 엄흥도(嚴興道)가 몰래 수습하여 동을지산 자락에 암장하였다.

오랫동안 묘의 위치조차 알 수 없다가 1541년(중종 36) 당시 영월군수 박충원이 묘를 찾아내어 묘역을 정비하였고, 1580년(선조 13) 상석·표석·장명등·망주석 등을 세웠다. 1681년(숙종 7) 단종은 노산대군(魯山大君)으로 추봉되고, 1698년(숙종 24) 11월 단종으로 추복되었으며, 능호는 장릉(莊陵)으로 정해졌다.

장릉에는 병풍석과 난간석을 세우지 않았으며, 석물 또한 단출하다. 봉분 앞에 상석이 있고, 상석 좌우에 망주석 1쌍이 서 있으며, 그 아랫단에 사각형 장명등과 문인석·석마(石馬) 각 1쌍이 있으나 무인석은 없다.

묘가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는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신을 비롯한 264인의 위패를 모신 배식단사(配食壇祠),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엄흥도의 정려비, 묘를 찾아낸 박충원의 행적을 새긴 낙촌기적비, 정자각·홍살문·재실·정자(배견정 拜鵑亭) 등이 있다. 왕릉에 사당·정려비·기적비·정자 등이 있는 곳은 장릉뿐인데 이는 모두 왕위를 빼앗기고 죽음을 맞은 단종과 관련된 것들이다. 지식백과










왕릉인데 산 꼭대기에 있네요. 왕의 무덤을 지키는 호위 무사와 문신도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병풍도 난간석도 없으며 석물들이 단촐합니다. 문인석은 있으나 무인석은 없습니다. 단종은 죽어서도 쓸슬하고 외로웠을 것 같습니다.





Map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 장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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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송어나라


영월에서 서울을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과 제천을 지나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태백에 사는 지인에 의하면 중앙고속도로는 원주부터 막히는 구간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제천으로 가서 중부내륙을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제천을 그냥 지나갈 수는 없고 이곳에서 최고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송어횟집을 찾았습니다.

송어회 1킬로에 22,000원인데, 남자 성인 기준으로는 1킬로 정도 시키고 매운탕을 먹으면 어느 정도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회 1.5인분(33,000원)과 매운탕2인분(6,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일행(성인 남자)과 함께 회 2점을 남기고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을 못 자고 돌아다녀 피곤한 상태에서 이것을 먹으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청량감 마저 들더군요.




Map

위치 : 충북 제천시 내토로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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