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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가 볼 만한 여행지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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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罗北道 - 南原市 남원 - (Travel Inf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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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 2017/02/18

Travel regions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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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原


南原市位于韩国全罗北道东南部,东南部与智异山相邻。流经南原盆地的廖川穿过市中心,汇入蟾津江。


南原是三国时代百济与伽倻势力曾在的地区,新罗统一后高句丽的流民移居于此,设立了南原京,传承了玄鹤琴等高句丽文化。南原在朝鲜时期升格为南原都护府,每年5月初广寒楼一带都会举办纪念春香,传承传统文化的春香祭以及全国春香选举比赛。(资料来源:维基百科)



广寒楼苑


广寒楼苑是韩国文学作品《春香传》的背景地之一,是祖先们展现顺应自然,模仿自然思想的代表性建筑,雕梁画栋、形制绚丽的广寒楼是韩国庭院的代表,被指定为第33号名胜,与庆会楼、矗石楼、浮碧楼并称为韩国四大楼阁。




南原是春香的故乡,也是古典名著春香传的发祥地。被称为爱情向导书的《春香传》正是由于南原的物阜民丰以及忠贞的风俗才得以实现。由于春香传而出名的广寒楼是祖先们展现顺应自然,模仿自然思想的代表性建筑,雕梁画栋、形制绚丽的广寒楼是韩国庭院的代表。




由于月宫被称作广寒楼,因此仿造月宫,这里有象征着天上银河的湖水以及牛郎织女相会的鹊桥,池塘中央还建造了神仙们居住的三神山。建筑整体象征着宇宙,体现着自然的和谐。除此之外,这里还有圆月亭、春香祠堂、春香馆、月梅之家、秋千、传统游戏体验场等建筑及设施,人们可以在此感受悠久的历史文化,并进行多种体验活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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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址:韩国全罗北道南原市廖川路1447号









国乐圣地





智异灵山山脚云峰是承载民族传统文化与灵魂的国乐圣地,是韩国国乐,同时也是东篇祭曲的作者,被称为歌王的宋兴禄先生的故乡。这里有国乐展示体验馆、发声训练室、室外演出场、国乐人的陵园、祠堂等,展有器乐、正乐、名唱等受赠遗物。人们可以在此感受以板索里为代表的韩国传统音乐的魅力。




位于智异灵山山脚云峰的国乐圣地承载着民族的传统文化与灵魂,是国乐的故乡,国乐爱好者大都来此地聚集朝圣。




韩国五种传统说唱曲艺的其中两种——“春香歌”与“兴夫歌”均发源于云峰,将东篇祭曲艺正规化的歌王宋兴禄也出生于此。国乐是韩国民族的历史,更是世界文化遗产,是韩国民族灵魂的活历史。这里既是东篇祭曲艺的发祥地,又是“春香歌”“兴夫歌”的背景地,所以这里是国乐历史得以保存和传承的所有国乐的故乡,随着板索里被纳入联合国教科文组织成为世界无形文化遗产,伴随着国乐保存、传承、发展的形势,国乐圣地正努力把传统文化推向高档化、观光商品化和世界化。




国乐圣地有国乐先人的墓地,展示体验馆,发声训练室以及国乐人参拜设施,人们可以在这里感受国乐的一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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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址:全罗北道南原市云峰邑华水里山1号









南原航空宇宙天文台




南原航空宇宙天文台是2006年科学技术部建设的天文科学馆支援项目,总投入46亿韩元,占地6,532㎡,共有地上三层。天文台设有可以一览宇宙航空的展示馆以及体验航空飞行的航空体验馆,设有10m大屏幕,可以观察天体星系影像的天体投影室。




除此之外,这里还有设有观测南原夜空的600mm规模的主望远镜以及350mm - 125mm多种望远镜的辅助观测室。
600mm的主望远镜是15.7等级,不仅可以看到数万颗星星,还可以观测到星云、星团以及银河等天体。



室外展有1970年代韩国空军的主力幻影机以及各种战斗机。
同时天文台还运营有现场体验学习及多种科学体验教室。




南原宇宙航空天文台与博物馆或展示馆等大规模参观场所不同,馆内按照功能不同设有不同的房间,可以使人群分流。南原天文台内交替开展太阳及天体观测4D影像观览,假想航空体验,天文演讲等活动,1次最多可容纳120人。尤其在暑假期间,南原天文台会开展下半年现场体验学习,并开设丰富多彩的科学体验教室,吸引游客并宣传地域科学文化。





开放时间:夏季10点~22点,冬季10点~21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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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址:全罗北道南原市鹭岩洞1-1号









南原魂火文学馆


南原魂火文学馆是为纪念崔明姬的长篇小说《魂火》所建,位于南原市巳梅面露峰安路。魂火文学馆由展示馆及花心馆组成,两座建筑均是韩屋构造。展示馆内展有崔明姬的亲笔原稿以及立体透视模型,花心馆则是休息场所,设有厢房及凉亭藤架。

대하소설 혼불의 배경이 된 곳

대하소설 '혼불'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문학관이다.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에 있다.

'혼불'은 최명희 '대하소설'의 제목이다. 전라도 방언으로 '사람의 혼을 이루는 바탕, 혹은 죽기 얼마 전에 몸에서 빠져나가는 맑고 푸르스름한 빛'이 혼불이다. 최명희는 남원시 사매면을 배경으로 1930년대 매안이씨 삼대종부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민초들의 이야기를 적확한 문체와 빼어난 문장으로 풀어낸다. 혼불은 1990년대 우리문학이 이룬 최대의 성과로 꼽힌다. 혼불은 그러나 미완으로 끝나고 만다. 최명희가 지병인 난소암으로 1998년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혼불문학관은 전시관과 꽃심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한옥이다. 전시관에는 최명희의 육필원고와 소설의 장면을 형상화한 디오라마가 있다. 꽃심관은 쉼터와 같은 곳이다. 사랑실과 누마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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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522









만인의 총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년)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년)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하여 전라병마사 이복남 장군이 이끄는 1천여의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병사로 하여금 남원성을 지키게 하였다. 적은 8월 12일 남원에 당도하여 성을 겹겹이 포위하였으며, 13일부터 16일 밤까지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성민 6천여명을 포함한 1만여 의사들은 혈전 분투하다가 장열하게 모두 순절하였다.

전쟁이 끝난 뒤 피난에서 돌아온 성민들이 시신을 한 무덤에 모시고 1612년(광해4년) 사당을 건립, 전라병마사 이복남 등 7충신을 모셨으며 1653년(효종4년)에는 충렬의사액이 있었고, 1675년(숙종원년)에 남원역뒤 동충동으로 이건한 뒤, 1897년(고종8년) 사우가 철폐되어 단을 설치하고 춘추로 향사하여 왔다. 그러나 일제가 단소를 파괴, 재산을 압수하고 제사마저 금지하였으며 투옥까지 당해 오다가 광복과 더불어 사우를 일으키고 제사를 다시 모시게 되었다.





[소요 시간]

◦ 12.6km 4시간(당일코스)

[코스 안내]

◦ 교룡산성 → 교룡산둘레길 → 왕정동상정마을길 → 복음산 → 만복사지 → 광치천변 → 만인의총

[자세한 문의]

◦ 만인의 총 : 063-290-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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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향교동 636









보절 관음사


남원시 보절면 보절서당길에 위치한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로서 고려후기 창건, 1968년 중건되었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 지장전, 관음전, 약사여래불, 산신각, 주좌, 적멸보궁, 불경 고서 등의 건물 및 유물이 있다.

현재의 관음사는 원래 이 지역에 위치해 있던 보현사의 산내 암자로서, 고려 후기에 창건되어 안불암(安佛岩)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누가 안불암을 창건했는지 알 수 없으나 일제 시대 전까지 불도의 도량으로 명맥을 유지했다.

안불암은 일제강점기에 폐사되어 사찰 터가 전답으로 사용되었다. 1958년부터 현주지의 부친인 김관용이 사찰 중건을 목적으로 부지를 조금씩 매입하기 시작했다. 1968년 현재 주지 법운 김정문이 사찰 중건을 시작하여 13년 동안의 대작 불사 끝에 전통 가람의 면모를 갖추었다.

1984년 구 「불교재산관리법」에 의거 한국불교 태고종 관음사로 불교 단체에 등록한 후, 수많은 불자들을 대상으로 수도와 참선을 지도하는 등 전법 도량의 전통 사찰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2001년 3월 미얀마의 원도피 에일킬라 대승정이 법운에게 석가여래 진신 사리, 혈사리, 십대 제자 사리 등을 기증하였다. 이에 법운은 팔각구층석탑을 지어 석가여래 진신 사리 7과를 봉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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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보절면 서치리 150









실상사


지리산 천왕봉을 마주하고 자리한 절로 신라 흥덕왕 3년 (828)에 홍척스님이 세웠다. 신라말기 불법보다 참선을 중 시한 선종의 여러 종파가 전국 명산에 절을 세웠는데, 실상 사가 이렇게 세워진 구산선문 중 최초의 가람이다. 정유재 란때 모두 불타 숙종 때 건물 36동을 다시 지었으나, 고종 때 화재를 당해 현재 소규모로 복구하였다. 암자인 약수암과 백장암의 문화재를 포함하여 경내에는 국보인 백장암 삼층석탑, 보물 11점 등이 있어 단일 사찰로는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828년 신라 흥덕왕 때 개창한 최초의 선종가람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입석길 지리산 천황봉(天皇峯)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소속의 사찰로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여 서당지장(西堂知藏) 선사로부터 6조 혜능의 남종선을 배우고 돌아온 홍척국사가 흥덕왕과 선강태자의 귀의를 받아 현재의 지리산인 남악(南岳)에 실상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창건 당시 실상사는 지실사(知實寺)로 불리었으며, 이후 홍척국사의 법을 이어 받은 수철화상이 실상산문 제2대 조사가 되었다. 수철화상은 왕실 사람들의 귀의를 받아 실상사를 크게 확장하였다.

고려시대에 최대의 융성기

조계종 실상산파로 종명을 개칭한 고려시대는 실상사의 최대 융성기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1127년-1130년 사이에 대대적으로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최근 실시한 발굴 조사에서도 창건 이후 약 300년이 지나 대대적으로 중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숭유억불 정책을 펼친 조선은 세종 재위 시에 불교계의 종파를 선교 양종으로 묶고 전국에 36개 사찰만을 남겨 놓았다. 당시 실상사는 본래 실상사의 말사였던 산내면 원천리 소재 원수사(源水寺)의 관할에 속하게 되었다. 고려 말 이후 잦은 병화로 쇠퇴해지기 시작한 실상사는 15세기 중반에 이르러 완전히 폐사되었다.

이후 200년간 절의 경역은 민간 경작지로 사용되어 왔다. 철불과 석탑만이 논바닥에 방치되어 오다가 1690년(숙종 16) 침허조사에 의해 대적광전을 비롯하여 36동의 건물을 중창하게 되었다.

그러나 침허조사가 중창한 대가람은 1883년과 1884년의 화재 사고로 약사전, 명부전, 극락전 등 3채의 불전과 승당 1채만 남겨두고 모두 전소되었다. 1884년 월송대사가 대적광전이 불탄 자리에 지금의 보광전 건물을 새로 중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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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 50






심수관 도예전시관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남원 도공의 후예로서 현재 일본 사쓰마도자기를 명실공히 최고의 세계적인 수준을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1998년 남원에서 도자기의 [혼불]을 채취한 사쓰마에 안치하는 국제이벤트[400년만의 귀향]을 추진하면서 고국을 찾은 15대 심수관은 2011년 12대~15대 심수관의 작품 13점을 남원시에 기증했다.

심수관家 도예는 정유재란 때 남원에서 일본으로 끌려간 심당길의 후손들이 15대에 걸쳐 420여년 동안 남원에서 건너간 도예기법을 대대로 계승 발전시켜 독자적이면서도 특유의 정교한 기술과 찬란한 색채감으로 사쓰마 도자기를 명실공히 최고의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오늘에 이르렀다.

심수관도예전시관은 지상 1층 한옥형 건물로 107.1㎡ 전시공간에 정유재란의 도자기전쟁과 남원, 사쓰마 도자기의 기원, 사쓰마 도자기의 역사, 12대 심수관부터 15대까지 심수관가의 기증작품 13점 전시코너와 영상실 등을 사쓰마 도자기의 본향인 남원에 전시하여, 남원시민과 일본 심수관가 그리고 많은 도예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주는 산 교육장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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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양림길 14-16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지리산에는 1,500m 이상의 봉우리가 18개이고, 1,000m 이상의 봉우리는 40여 개에 이르며, 큰 산줄기만도 15개에 달한다. 그 웅장한 산세야말로 남한에서 가장 넓고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새주소는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228이다.





남한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산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남도 산청군과 하동군, 함양군에 걸쳐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은 1967년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1915.4m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으로 국립공원 총 면적은 440.4㎢(1억 3000만 평)이다.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주봉으로 하는 지리산은 서쪽 끝의 노고단(1507m), 서쪽 중앙의 반야봉(1751m) 등 3봉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로 100여 리의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지리산에는 1,500m 이상의 봉우리가 18개이고, 1,000m 이상의 봉우리는 40여 개에 이르며, 큰 산줄기만도 15개에 달한다. 그 웅장한 산세야말로 남한에서 가장 넓고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다.





20여개의 아름다운 크고 작은 골짜기

정상에 오르면 남원을 비롯해서 진주와 곡성, 구례, 함양고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왕봉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는데,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에서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 등 10여 개의 하천이 흘러들며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치로 '지리산 12동천'을 이루고 있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피아골을 비롯하여 뱀사골칠선(七仙)한신 등 4대 계곡 외에 심원(深院)대성동(大成洞)백무동(白武洞) 등 20여 개의 크고 작은 골짜기가 특색을 자랑한다.

국보와 보물이 있는 대사찰과 수 많은 암자

화엄사, 쌍계사, 연곡사, 대원사, 실상사 등 대사찰을 비롯하여 많은 암자가 남아 있고, 문화재로는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국보 12호) 8점의 국보와 56점의 보물들이 있다.

800여 종의 식물과 400여 종의 동물 등 동식물상 또한 풍부하다. 천연기념물로는 반달가슴곰(329호), 수달(330호), 하늘다람쥐(328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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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252(북부사무소-달궁계곡)









춘향 테마파크


춘향전을 주제로 조성한 관광지로 광한루원 건너편에 위치한 남원관광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과 2005년의 KBS드라마 '쾌걸춘향'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사랑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조성한 곳

남원시 양림길 남원관광지내에 소재한 곳(3만 5천평 규모)으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 장소를 포함하여 사랑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춘향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속에 담아내 과거의 사랑과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이 사랑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돼 있고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춘향뎐 영화세트장, 축제의 장 등 사랑의 5개 마당으로 춘향테마의 일대기를 재현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완성된 동헌, 관아, 내아, 월매집, 부용당, 옥사정을 비롯해 조선 중기 서민들의 삶이 깃든 고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조선 중기 서민문화와 춘향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만남의 장

전통의 미와 현대적 편의 시설로 맞이하는 진입부인 만남의 장에는 테마파크 종합안내와 바닥조명분수, 춘향마당, 종합상품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이 있다.





맹약의 장

테마파크를 방문한 모든 관광객의 안녕과 사랑을 맹약하는 사랑의 담장, 맹약의 단, 그네터 등이 있다.





사랑, 이별의 장

춘향의 고난과 순결한 사랑의 완성을 전개해 놓은 곳으로 조선 중기의 동헌을 복원해 놓았으며 춘향뎐의 주요장면이 미니어쳐와 실제 크기로 재현되어 있으며 임권택감독의 춘향뎐 촬영 세트장, 춘향과 몽룡이 첫날밤을 보낸 부용당과 월매집, 공방, 관광객이 직접 붓글씨를 쓸 수 있는 글방 등이 있다.





시련의 장

춘향의 가슴 아픈 이별과 옥중 생활을 재현한 옥사정과 관아 형태가 복원되어 있다.





축제의 장

축제 행사의 장, 단체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휴게 광장과 야외 공연장이 조성된 공간이다.





* 이용시간 : 하절기 9 ~ 22시 ,동절기 9 ~ 2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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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어현동 158-13









향토박물관


남원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길라잡이가 되는 곳이다. 이곳에는 남원지방의 모든 문화유산을 망라해 정리했다. 2004년 5월1일 개관한 이 박물관은 부지면적 8,169㎡, 건축 총면적 1,382㎡의 지하 1, 지상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원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러봐야 할 곳이 바로 남원향토박물관이다. 남원시 양림길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남원지방의 모든 문화유산을 망라해 정리했다. 2004년 5월1일 개관한 이 박물관은 부지면적 8,169㎡, 건축 총면적 1,382㎡의 지하 1층•지상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원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민속부분을 쉽고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전시실과 기획전시살, 영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원향토박물관에는 총 2,500여 점의 유물이 소장돼 있다. 이곳 박물관에 가면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필요하다. 남원의 참모습을 진실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곳을 먼저 둘러본다면 다른 여행지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향토박물관 가까이에는 춘향테마파크와 광한루원 등의 둘러볼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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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어현동 37-158







황산대첩 비지


이성계가 황산(荒山)에서 왜적을 무찌른 업적을 기념하여 세운 승전비(勝戰碑)가 있던 자리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에 있다. 고려 후기에는 왜구가 국경과 변방을 침범하여 노략질을 하는 일이 잦았다. 왜구가 지리산 방면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들어오자 조정에서는 삼도통사 이성계를 보내어 왜구를 토벌케 하였다. 이성계는 의제(義弟) 이두란과 더불어 1380년(우왕 6) 운봉읍 화수리의 황산 일대에서도 노략질을 일삼는 왜구들을 완전히 소탕하여 섬멸하였다. 이 싸움을 황산대첩이라고 한다.

이성계의 왜구토벌 승전비

이성계가 황산(荒山)에서 왜적을 무찌른 업적을 기념하여 세운 승전비(勝戰碑)인 이성계의 왜구토벌 승전비가 있던 자리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에 위치해 있다.

고려 후기에는 왜구가 국경과 변방을 침범하여 노략질을 하는 일이 잦았다. 왜구가 지리산 방면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들어오자 조정에서는 삼도통사 이성계를 보내어 왜구를 토벌케 하였다. 이성계는 의제(義弟) 이두란과 더불어 1380년(우왕 6) 운봉읍 화수리의 황산 일대에서도 노략질을 일삼는 왜구들을 완전히 소탕하여 섬멸하였다. 이 싸움을 황산대첩이라고 한다.

1577년(선조 10)에 황산대첩을 기념하여 현재의 운봉읍 화수리에 황산대첩비를 세웠다.

비문 기록을 보면 아군보다 열 배가 넘는 왜적을 대파함으로써 만세에 평안함을 이루었으니 이 업적을 기려 비석을 세운다는 내용이 실려 있다.

일제 강점기 민족혼말살 정책으로 고의로 훼손

황산대첩비는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이 땅의 민족혼을 말살시키기 위해 1945년 조선총독부에서는 도 경찰부장에게 비밀문서를 보내 조 일간(朝日間)의 전쟁이나 자신들의 침략과 관련이 있는 고적(古蹟)과 유물(遺物)을 없애라고 명령한다. 이리하여 400년 동안 보존되어 오던 황산대첩비가 폭파되었다.

1957년 파손된 귀부(龜趺)를 짜 맞추어 비교적 온전한 모양의 이수는 옛 모습을 되찾았으나 이미 파손된 비석은 검은 대리석으로 원형과 똑같은 비를 다시 만들어 대첩비각 안에 보존하였다. 폭파된 비석들은 한데 모아 비각을 세워놓았는데 그것이 파비각(破碑閣)이다.

일제는 비전(碑殿)을 폭파하고 어휘(御諱) 새긴 내용을 철정(鐵釘)으로 쪼아버려 그 글씨를 알아볼 수 없게 만들었다. 1973년 다시 어휘각을 건립하여 글씨가 새겨진 훼손된 돌을 보존하고 있다.

일제에 의해 황산대첩비가 폭파되어 훼손을 흔적을 통해서 일제의 문화 말살의 정책적 만행을 볼 수 있는 역사적인 교훈으로서 가치가 높다.





[소요 시간]

◦ 12.6km 4시간(당일코스)

[코스 안내]

◦ 교룡산성 → 교룡산둘레길 → 왕정동상정마을길 → 복음산 → 만복사지 → 광치천변 → 만인의총

[자세한 문의]

◦ 만인의 총 : 063-290-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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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344-2









고리봉


남원시 금지면, 주생면, 대강면에 뿌리를 대고 있는 높이 708.9m의 산이다. 방촌마을 기점의 산행코스가 일반적이다. 가을철에는 억새산행을 즐기기도 좋다.

남원시 금지면, 주생면, 대강면에 뿌리를 대고 있는 높이 708.9m의 산이다.

고리봉은 바위산으로 그 산세가 무척 뛰어나다. 특히 동서 양쪽으로 암봉들이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듯 도열한다. 소금배를 묶어두던 쇠고리가 동쪽 절벽에 있었다고 해서 고리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지금이야 잊혀진 풍경이지만, 10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요천과 섬진강을 수로 삼아 남원과 하동 간에 소금배가 왕래했다.

산행코스는 다양하다. 그 중 방촌마을을 기점으로 삼는 게 가장 일반적이다. 방촌마을-만학골-정상-안부-만학골-방촌마을 회귀코스가 약 6km 3시간 걸린다. 방촌마을-만학골-고리봉-삿갓봉-그럭재-문덕봉-주생면 용동의 종주코스는 18.5km 9시간 걸린다. 가을철에는 고리봉-만복대-정령치를 이어 억새산행에 나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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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교룡산 국민관광지(교룡산성)


지난 1987년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룡산 일대 1백92만㎡의 부지에 조성한 국민관광지이다. 남원시 산곡동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518m인 교룡산을 중심으로 공원이 꾸며져 있다. 교룡산성과 선국사를 비롯해 민속전시장, 체육시설, 야영시설 등이 있다.

성곽트래킹을 즐기기 좋다.

지난 1987년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룡산 일대 1백92만㎡의 부지에 조성한 국민관광지이다. 남원시 산곡동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518m인 교룡산을 중심으로 공원이 꾸며져 있다. 산능선에는 백제시대에 최초 축성한 교룡산성이 있고 그 내부에 685년(신라 신문왕 5) 창건된 선국사가 다소곳이 앉아 있다. 공원에는 산책로, 야영시설, 체육시설, 민속전시장 등이 있다. 조선시대의 여류시인 김삼의당 시비도 세워져 있다.

교룡산국민관광지는 3km가량 되는 교룡산성 성곽을 따라 걷는 것이 일품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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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곡동 251









구룡폭포


구룡폭포(九龍瀑布)는 지리산 서쪽의 만복대(1,438m)에서 발원해 남원시 주천면으로 흘러드는 원천천(元川川) 중간에 형성된 구룡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폭포다. 원천천 상류에 있어 원천폭포라고도 불린다.

구룡폭포(九龍瀑布)는 지리산 서쪽의 만복대(1,438m)에서 발원해 남원시 주천면으로 흘러드는 원천천(元川川) 중간에 형성된 구룡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폭포다. 원천천 상류에 있어 원천폭포라고도 불린다.

구룡폭포의 길이는 약 30m에 이른다. 그렇지만 가파른 절벽을 흐르는 직폭이 아니라, 비교적 완만한 바위면을 미끄러지듯 흘러내리는 와폭이다.

만복대에서 발원한 계류가 여기에 이르러 가운데 불쑥 튀어나온 바위가 있어 두 갈래 폭포를 이루는데, 그 모습이 마치 두 마리의 용이 어울렸다가 양쪽 못 하나씩을 차지하고 물속에 잠겨 구름이 일면 다시 나타나 꿈틀거리듯 하므로 그곳을 교룡담이라 한다. 이곳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하므로 구룡폭포라 불린다.

구룡계곡은 계곡 전체가 마치 하나의 통바위처럼 연결돼 있다. 이 계곡 안에 수많은 폭포와 담과 소가 절경을 이룬다. 마을 이름인 호경리(湖景里)도 구룡계곡의 아름다운 경치 덕분에 붙은 이름이다.

구룡계곡의 아홉 절경을 구룡구곡(九龍九曲), 혹은 용호구곡(龍湖九曲)이라 한다. 제1곡은 송력동(松瀝洞)폭포, 제2곡은 옥용추(玉龍湫), 제3곡은 학서암(鶴捿岩), 제4곡은 서암(瑞岩), 제5곡은 유선대(遊仙臺), 제6곡은 지주대(砥柱臺), 제7곡은 비폭동(飛瀑洞), 제8곡 경천벽(敬天壁), 제9곡은 교룡담(交龍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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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만복대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萬福臺)는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도 있다. 만복대는 멀리서 보면 헐벗은 산 같지만 억새로 뒤덮여 있어 주변의 단풍과는 사뭇 다른 가을색을 보여준다.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산

구례군 산동면과 남원시 경계에 솟은 만복대(萬福臺)는 높이가 1,433.4m인 지리산 서부의 봉우리이다. 북으로 정령치, 남으로 성삼재 고개가 있다. 만복대라는 이름은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로 산 전체가 부드러운 구릉으로 되어 있다. '만복대'란 명칭은 풍수지리설로 볼 때 지리산 10승지 중의 하나로 인정된 명당으로 많은 사람이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하여 만복대로 칭하였다는 설도 있다. 만복대는 멀리서 보면 헐벗은 산 같지만 억새로 뒤덮여 있어 주변의 단풍과는 사뭇 다른 가을색을 보여준다.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

지리산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로 가을철이면 봉우리 전체가 억새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동남쪽으로 바라보이는 반야봉은 지리산의 웅장함을 실감케 해준다.

정상에서는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등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정도로 전망이 좋고 북쪽에 있는 정령치와 남쪽에 있는 성삼재 고개에는 도로가 나 있어, 두 고갯마루를 잇는 당일 산행을 할 수 있다.

정령치에서 출발하여 만복대, 고리봉을 거쳐 성삼재로 내려오는 등산로는 광활한 억새밭과 초원이 길게 이어지는 능선 길을 따라 고리봉을 거쳐 성삼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리산 횡단 관광도로가 지나는 곳에 있는 정령치 주차장에서 만복대까지 약 40~50분 정도 소요된다. 총 산행 거리는 7㎞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만복대

1990년대에 산동면에 지리산 온천 랜드가 들어서면서 온천과 연계한 등반지로 찾는 이들이 많다. 봄철 산수유 꽃이 필 때면 산동면 위안리의 상위, 하위 등 산수유마을에서 노란 산수유 꽃을 감상하고 만복대에 올라도 좋다. 또 가을 억새는 물론이고 겨울 설화도 멋진 곳이 만복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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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도통동 618-6









바래봉


바래봉의 철쭉은 1123m봉에서 바래봉 서쪽 아래까지 4km 이상 넓게 퍼져 있는데, 팔랑치에서 1.5km쯤에 가장 밀집되어 있다. 보통 철쭉꽃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은 축산연구소 코스로 올랐다가 되짚어 내려온다.

지리산 서부의 바래봉(1,165m)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철쭉 감상지로 떠오른 산이다. 여느 군락지와 달리 목장 초원에 피어난 붉은 철쭉꽃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바래봉이 철쭉은 바래봉 아래에 자리 잡은 축산기술연구소와 깊은 관계가 있다. 원래 바래봉 일대는 숲이 매우 울창했다. 그런데 1970년대 초 이곳에 한국오스트레일리아의 시범 면양 목장을 조성하게 되는데, 식성이 좋은 면양이 잎에 독성이 있는 철쭉만 제외하고 대부분 먹어 치우면서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당시엔 출입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목장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리산 능선을 종주하며 바래봉을 지났던 산악인들의 입을 통해 소문을 타게 되었고, 이후 사진작가들이 다녀와 멋진 작품을 발표하면서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러다 1990년대 들어 일반인들의 산행이 가능해지면서 바래봉은 우리나라 최고의 철쭉꽃 감상 명소가 되었다.

바래봉의 철쭉은 1123m봉에서 바래봉 서쪽 아래까지 4km 이상 넓게 퍼져 있는데, 팔랑치에서 1.5km쯤에 가장 밀집되어 있다. 보통 철쭉꽃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은 축산연구소 코스로 올랐다가 되짚어 내려온다.

바래봉 철쭉꽃은 매년 4월 하순 무렵 산 아래쪽부터 피기 시작하고, 정상 부근의 능선은 5월20일 전후에 절정을 이룬다. 그렇지만 꽃샘추위, 이상난동 등 기상상태에 따라 만개시기에 차이가 일주일 이상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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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운봉읍









반야봉


천왕봉, 노고단과 더불어 지리산의 3대 주봉 중 하나로 꼽히는 반야봉(般若峰, 1,732m)은 서부 지리산의 최고봉으로 반야봉에서 바라 본 낙조는 '지리 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천왕봉, 노고단과 더불어 지리산의 3대 주봉 중 하나로 꼽히는 반야봉(般若峰, 1,732m)은 서부 지리산의 최고봉이기도 하다.

여기엔 천왕봉의 마고할미 전설이 전한다. 지리산 산신이면서 여신인 마고할미는 어느 날 지리산에서 불도(佛道)를 닦고 있던 반야를 만나 결혼했다. 세월이 흐른 뒤 이들 부부는 슬하에 여덟 명의 딸을 두었다. 그렇지만 반야는 더 많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처와 딸들을 뒤로 하고 반야봉으로 들어갔다.

마고할미는 남편 반야를 기다리며 나무껍질을 벗겨서 남편의 옷을 지었다. 그리고 딸들을 전국 팔도로 내려 보내고 홀로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남편을 위해 만들었던 옷을 갈기갈기 찢어버린 뒤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때 갈기갈기 찢겨진 옷은 바람에 날려서 반야봉으로 날아가 풍란이 되었고, 남편을 기다리던 마고할미는 석상이 되었다고 전한다.

후세 사람들은 반야가 불도를 닦던 봉우리를 반야봉으로 불렀으며, 그의 딸들은 전국 팔도 무당의 시조가 되었다고 전해온다. 반야봉 주변에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는 것은 하늘이 저승에서나마 반야와 마고할미가 서로 상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한다. 계곡에서 밀려오는 상승기류가 구름으로 변하면서 펼쳐진 반야봉 운해는 마치 수묵화처럼 아름답다.

또 반야봉에서 바라 본 낙조는 '지리 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서편 하늘을 물들이며 스러지는 붉은 태양은 마음의 찌든 때를 깨끗이 씻고, 지나온 과거를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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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뱀사골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로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가운데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의 하나로 꼽힌다. 전구간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이 계곡에는 100여 명의 인원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넓은 너럭바위가 곳곳에 있고,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줄을 잇는다.





지리산에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길이 14km의 골짜기로 지리산국립공원 안에 있는 여러 골짜기들 가운데서 가장 계곡미가 뛰어난 골짜기의 하나로 꼽힌다. 전 구간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이 계곡에는 100여 명의 인원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넓은 너럭바위가 곳곳에 있고,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소(沼)가 줄을 잇는다.





뱀처럼 심하게 곡류하는 계곡

봄철에는 철쭉꽃이 계곡을 메우고, 가을철에는 빛깔이 다양한 단풍이 계곡을 덮으며, 또 여름철에는 녹음 짙은 계곡 안에 삼복더위를 얼어붙게 하는 냉기가 감돈다.

반야봉과 토끼봉에서 남원시 산내면으로 뻗어 내린 골짜기의 가을단풍은 아름답기가 피아골의 단풍과 우열을 가르기 힘들다. 계곡은 언제 찾아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대표적인 여름피서지로도 유명하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어 발길을 붙잡는다. 선인대, 석실,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과 같은 명승지가 도처에 있다.

지리산 뱀사골 계곡은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발을 담글 데가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뱀사골 탐방안내소와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안내소를 통해 안내를 받으면 탐방안내소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고 자연생태 관찰로를 통해 산책과 등산도 즐길 수 있다.





[소요 시간]

◦ 총25.3㎞ 8시간

[3 코스 안내]

◦ 지리산신선둘레길 짧은코스 구간

장항리-원천마을(1.5㎞)-팔랑마을(4.3㎞)-팔랑치(2㎞)-바래봉(1.7㎞)

◦ 지리산신선둘레길 긴코스 구간

장항리-원천마을(1.5㎞)-팔랑마을(4.3㎞)-내령마을(2㎞)-반선마을(3㎞)

학천마을(1.2㎞)-덕동마을(2㎞)-달궁마을(1.8㎞)

[주의 사항]

◦ 산악자전거는 지리산길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 각 마을의 농작물,나무열매는 개인소유이므로 채집해 가실 수 없습니다.

◦ 각 마을에서의 사진촬영은 마을주민의 허락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

◦ 종합관광 안내센터 : 063-632-1330

◦ 남원시 문화관광과 : 063-620-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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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내면









심원계곡


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로(심원리)있는 계곡으로 칠선계곡, 문수계곡과 함께 지리산 3대 계곡 가운데 하나로 지리산 반야봉(1,732m)과 노고단(1,507m) 사이에 있다. 반야봉, 날라리봉(1,432m), 노고단, 종석대(1,356m) 등에서 발원한 물이 한데 모여 계곡의 물줄기를 이루며 50여 개의 담(潭)과 소(沼)를 이룬다. 특히 주변의 숲은 수종 보호구역과 서울대학교 연구림지구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한국 자생식물의 보고이다.





자생식물의 보물창고

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로(심원리)에 있는 계곡으로 칠선계곡, 문수계곡과 함께 지리산 3대 계곡 가운데 하나로 지리산 반야봉(1,732m)과 노고단(1,507m) 사이에 있다.

반야봉, 날라리봉(1,432m), 노고단, 종석대(1,356m) 등에서 발원한 물이 한데 모여 계곡의 물줄기를 이루며 50여 개의 담(潭)과 소(沼)를 이룬다. 특히 주변의 숲은 수종 보호구역과 서울대학교 연구림지구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한국 자생식물의 보고이다.

고로쇠 약수로도 유명하고 하늘을 가리는 우거진 숲과 시원한 계곡물 때문에 한 여름 밤에도 추위를 느낄 만큼 서늘하다. 근처에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불리는 심원마을이 있다.





수많은 소와 담들로 이루어진 절경

계곡 등반은 마한의 별궁터가 있는 달궁계곡과 연계하여 오르는 것이 좋다.

달궁에서 계곡 쪽으로 오르다 보면 쟁반소와 비가 오면 수천 마리의 두꺼비가 모여서 울었다는 두꺼비소를 비롯하여 이름 모를 수많은 소와 담들이 계곡을 찾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쟁기소에서 500여 m를 더 올라가면 반야봉 서북 능선 자락과 만복대 사이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선이 지나는데 그 아래가 달궁계곡이고 위쪽이 심원계곡에 속한다.

달궁에서 계곡을 따라 도로가 뚫리면서 심원마을까지 쉽게 갈 수 있게 되었고 성삼재에서 30분이면 노고단에 오를 수 있어 이제는 계곡을 따라 오르는 등반을 포기하는 등반객이 늘고 있다.

남원에서 심원마을까지 시외버스와 완행버스가 다닌다. 승용차로 가려면 전주에서 17번 국도를 타고 임실, 남원까지 가서 730번 지방도로 접어든 뒤 남원대교를 건너 육모정, 호폭교를 지나 12㎞ 더 가서 정령치를 넘으면 도계(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경계) 삼거리가 나오고 우회전하여 2㎞ 더 가서 왼쪽 샛길로 1㎞ 쯤 내려가면 심원마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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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흥부골 자연휴양림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남원시 인월면에서 2㎞ 지점에 위치하며 건강, 오락, 휴식을 위해 지정, 조성된 산림이다. 자연 생태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휴양림으로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편이다. 산자락에 수령 약 55년의 잣나무 군락이 있어 삼림욕을 하기에 좋고, 경관 또한 뛰어나다. 덕두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약 30분 정도 등산하면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1,167m)에 닿을 수 있다.





잣나무 군락에서의 삼림욕과 뛰어난 경관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남원시 인월면에서 2㎞ 지점에 위치하며 건강, 오락, 휴식을 위해 지정, 조성된 산림이다.

지리산 국립공원과 연계된 곳으로 덕두산(德頭山, 1,150m)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휴양림에서 덕두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산자락에 수령 약 55년의 잣나무 군락이 있어 삼림욕을 하기에 좋고, 경관 또한 뛰어나다. 덕두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약 30분 정도 등산하면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1,167m)에 닿을 수 있다.

자연생태지형을 이용한 자연 휴양림인 흥부골 자연휴양림은 자연 생태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휴양림으로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한 편이다.

삼림욕을 할 수 있는 등산로, 향토 민속놀이마당, [흥부전] 관련 테마 시설 외에 단체 수련동 2동, 숲속의 집 7동, 방갈로 3동, 흥부집 1동, 취사장, 화장실, 공동샤워장, 관리소 등 총 17동의 건물과 위생 및 교육 시설로 급수대, 오물처리장, 교육자료관, 공익 기능 안내판, 수목편찰, 숲속교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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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산53-1









남원관광단지


남원하면 떠오르는 모든 상징물과 위락시설들을 모아 놓은 종합관광단지이다. 남원시 어현동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남원관광단지에는 춘향전과 관련된 춘향테마파크, 춘향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국립민속국악원, 남원향토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남원관광단지 근처에는 광한루, 선원사, 교룡산성, 혼불문학관, 백장암 등 명소가 많다.





남원을 대표하는 종합관광단지

남원하면 떠오르는 모든 상징물과 위락시설들을 모아 놓은 종합관광단지이다. 남원시 어현동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조성한 남원관광단지에는 춘향전과 관련된 춘향테마파크, 춘향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국립민속국악원, 남원향토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특히 춘향전의 스토리를 따라서 5개의 장으로 꾸민 춘향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곳이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전' 세트장도 이곳에 있다. 단심정에서는 남원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온 시내가 조망된다. 남원관광단지에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이 잘 갖춰져 있다.

남원관광단지 근처에는 광한루, 선원사, 교룡산성, 혼불문학관, 백장암 등 명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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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어현동









개령암지 마애불상군


남원시 산내면 정령치로 지리산 개령암터 뒤편 절벽에 새겨진 마애불상군이다. 모두 12구의 마애불이 거대절벽에 새겨져 있다. 거대불을 비롯한 3구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명문까지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마애불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 개령암지마애불상군은 보물 제1123호로 지정되어 있다.

남원시 산내면 정령치로 지리산 개령암터 뒤편 절벽에 새겨진 마애불상군이다. 모두 12구의 마애불이 거대절벽에 새겨져 있다.

12구의 마애불 중에는 무려 4m 크기를 보이는 것도 있다. 돋을새김 된 얼굴이 큼지막하게 표현되었다는 점과 체구가 크고 옷이나 손 등 세부 표현이 간략하다는 점 등이 고려시대 마애불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거대불을 비롯한 3구의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명문까지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마애불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

개령암지마애불상군은 보물 제1123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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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백장암 삼층석탑


전체를 화강암으로 건조한 이 석탑은 현재의 백장암 남쪽 아래 경작지에 남아 있어 석탑 바로 뒤에 서 있는 석등과 같이 원래의 위치로 생각되며, 그 북쪽에 법당지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뚜렷한 점으로 보아 본래는 백장암이 이곳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일신라시대의 백장암이 있었던 곳

실상사는 지리산 천왕봉 서편에 위치한 절로, 통일신라 흥덕왕 3년(828)에 홍척(洪陟)이 창건하였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얼마쯤 가다보면 백장암(百丈庵)이 나타나는데, 실상사에 딸린 소박한 암자로, 그 아래 경작지에 이 탑이 세워져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석탑으로 높이 5m로 국보 제10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체를 화강암으로 건조한 이 석탑은 현재의 백장암 남쪽 아래 경작지에 남아 있어 석탑 바로 뒤에 서 있는 석등과 같이 원래의 위치로 생각되며, 그 북쪽에 법당지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뚜렷한 점으로 보아 본래는 백장암이 이곳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낮은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4면에는 난간을 섬세하게 양각하고 있다. 일반적인 탑은 위로 올라갈수록 너비와 높이가 줄어드는데 비해 이 탑은 너비가 거의 일정하며, 2층과 3층은 높이도 비슷하다. 층을 이루지 않고 두툼한 한 단으로 표현된 지붕돌의 받침도 당시의 수법에서 벗어나 있다.

1층은 그 남면에 문비를 중심으로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으며, 다른 3면에 보살상, 천왕상, 동자상 등이 조각되어 있다.

풍부한 예술성과 독창적 상상력을 담아 만든 석탑

2층과 3층은 아래쪽에 난간을 장식하고 그 위로 목조건축의 두공형을 모각하였는데, 2층에는 각 면에 2구씩 음악을 연주하는 천인상(天人像)을 새겼고, 3층에는 각 면 1구씩의 천인좌상(天人坐像)을 양각하였다.

상륜부는 파손된 부분도 있으나 네모진 노반석 위에 복발, 보륜, 보개, 수연 등 부재가 찰주기둥에 꼽혀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일반적인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서 풍부한 예술성과 독창적 상상력을 담아 만든 석탑이다. 마치 나무를 다루듯 돌을 섬세하게 조각한 모습이 시대를 뛰어넘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또한 탑 전체에 조각이 가득하여 기단은 물론 탑신에서 지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각이 나타난다.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되는 이 탑은 갖가지 모습들의 조각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구조가 돋보이고 있어, 당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석탑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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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용남시장


시설현대화작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이용이 편리하게 됐다. 공산품과 농산품, 의류, 어물 등을 취급한다. 시내권역으로 남워공설시장이 가까이 있다. 재래시장의 최대 불편거리중 하나였던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재래시장의 최대 불편거리중 하나였던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형마트가 편리한 것은 사실이다. 물건도 많고 주차도 편리하다. 하지만 재미는 없다. 재래시장이야말로 장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흥정을 붙이는 맛에 재래시장을 간다. 재래시장에 가면 사람사는 냄새가 난다. 용남시장은 1970년 개장한 상설시장이다. 2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남원에서 손꼽히던 시장이었는데, 대형마트에 밀려 상권이 붕괴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2007년 시설현대화작업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이용이 편리하게 됐다. 공산품과 농산품, 의류, 어물 등을 취급한다. 시내권역으로 남워공설시장이 가까이 있다.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등 남원의 명소가 용남시장에서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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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하정동 138









정령치


정령치는 높이 1,172m로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고개이다. 고개 꼭대기의 정령치 휴게소는 지리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동으로는 바래봉과 뱀사골 계곡이, 서쪽으로는 천왕봉과 세석평전 반야봉 등과 남원의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진다. 지리산 주능선 일 백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씨성을 가진 장군의 전설이 있는 정령치는 높이 1,172m로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고개이다.

정령치는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의 [황령암기(黃嶺庵記)]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성을 쌓고 지키게 했다는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지리산 주능선이 한 눈에 고개 꼭대기의 정령치 휴게소는 지리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동으로는 바래봉과 뱀사골 계곡이, 서쪽으로는 천왕봉과 세석평전 반야봉 등과 남원의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진다. 지리산 주능선 일 백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령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서북쪽 능선을 타면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이 이어지고, 남쪽 능선을 타면 만복대-묘봉치-고리봉-성삼재로 연결된다. 정령치(해발 1,172m)는 지리산에서 차로 넘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주천면사무소를 출발해 내기리를 거처 정령치까지 이르는 12km의 코스는 가을 지리산을 만끽하는 최고의 드라이브길이다.

행글라이딩의 최적지로 궁터 부근엔 12구의 불상을 새겨놓은 마애여래 불상군이 있다. 정령치의 북쪽 고리봉은 행글라이딩의 최적지로 알려져 많은 행글라이더들이 찾는다.

지리산 활공레포츠기기 조성 사업은 레포츠 인구 급증과 전국 활공 동호인 증가로 개발 기대가 고조되어 정령치를 국제활공장으로 개발, 관광 자원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진행되고 있다.





Map

전북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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