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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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순천 #8 -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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แก้ไขล่าสุด : 2017/03/02

สถานที่ท่องเที่ยว :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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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에 순천만과 함께 동천~봉화산둘레길을 하나의 큰 정원으로 꾸며 ‘순천만국가정원’을 만들었는데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순천을 도시가 아닌 정원으로 부를 만큼 그 규모가 매우 크며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국가지정 1호 정원이 되었죠.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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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의 출입구는 풍덕동에 위치한 동문과 오천동에 위치한 서문이 있습니다. 정원내부로 들어가면 두 곳이 동쪽과 서쪽으로 통하고 있으니 아무 곳이나 주차하기 편한 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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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동문 쪽 주차장이 만차여서 서문으로 입장했는데, 서문으로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 순천만WWT습지입니다. 수크렁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을의 정취를 진하게 느낄 수 있네요. 이거 강아지풀 아닙니다. 강아지풀과 비슷하지만 더 크고 복식복실한 ‘수크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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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T습지 뒤편에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가 있는데 수생 동식물은 물론 습지의 생태적자료를 다양하게 전시해둔 곳입니다. 처음엔 물 위에 조형물을 놓아둔 줄 알았는데, 얘네들 다 살아 있는 새들이에요. 때깔이 참 곱네요.



국제습지센터에는 ‘작은동물원’도 있는데 아이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은 곳으로 사막여우, 미어캣 등 앙증맞고 귀여운 동물이 있습니다. 1천원 주고 먹이를 사서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사막여우가 참 귀엽죠? 망보고 있는 미어캣도 정말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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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을 할 수 있습니다. 각 동물마다 먹이가 달라 원하는 먹이를 사야 해요. 저도 하나 사려고 했지만 이미 다 팔리고 없군요. 애들이 무작정 먹어대질 않아 딱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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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하면 가장 먼저 봄이 떠오르고 가을은 낙엽이 떠오르는데,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은 봄보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모두 내 집 마당으로 옮겨 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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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정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을이라도 햇볕이 따갑고 더울 수가 있는데, 길 곳곳에 깨끗한 물이 분사되어 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거 기특한 아이디어네요. 근처만 가도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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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의 가장 안쪽에는 한국정원이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정원을 그대로 재현해둔 곳으로 창덕궁의 부용지, 부용정과 경복궁의 교태전 후원 등 특징을 담은 궁궐의 정원이 아름답습니다. 조경 실력은 옛사람들이 더 기술적으로 미적 아름다움도 갖췄던 것 같습니다. 장인 정신도 투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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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이 더욱 화려해 보이는 것은 다양한 색의 잉어들 때문인데, 이곳에서도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먹이를 주면 흩어져 있던 크고 작은 잉어들이 순식간에 한 곳으로 모두 모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동물 먹이 주는 체험은 어른들에게도 참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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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원을 나오면 길게 뻗은 메타세콰이어길이 나옵니다. 갈색의 낙엽과 아직까지 푸른 잔디의 색감이 눈도 마음도 참 편안한 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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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곳곳에는 화려한 색감의 꽃들이 풍성하게 피어 있는데, 오랜만에 보는 사루비아네요. 가던 길을 멈추고 사루비아 꽃잎을 따서 맛을 보는데요. 어릴 적에는 참 달다고 느꼈는데 지금 맛보니 그 달콤함이 희미한 것이 좀 아쉽네요. 단 것이라곤 엄마가 부엌에 숨겨둔 설탕 말곤 아무것도 없던 시절이라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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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피는 꽃이 이렇게 많은가 싶을 정도로 다양하고 많은 꽃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태어나서 처음 보는 꽃도 많아서 교육적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우~ 꽃밭에서 뒹굴뒹굴하고 싶네요.



볼수록 아름답고 신비한 매력이 있는 이 꽃의 이름은 달리아(다알리아)에요. 선명한 색상이 꽃 TV 광고에 보던 것 같지 않나요? 남자인 제가 봐도 어찌나 예쁘던지 내년에 저희 집 마당에 심어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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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가을 햇볕을 피해서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에코지오라는 이름의 온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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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에는 마치 밀림에 온 것처럼 열대지방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이국적인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연못도 참 예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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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빛 화사한 색감을 가진 이 꽃의 이름은 안젤로니아입니다. 저는 아까 보신 달리아 앞에서, 와이프는 이 안젤로니아의 매력에 푹 빠져 셀카 수십 장을 찍어댔습니다. ^^* 순천만국가정원은 특히 꽃을 좋아하는 여자분들의 셀카천국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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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지오온실 옆에는 스카이큐브 승강장이 있어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잇는 무공해 ,저소음 친환경 무인궤도로 세계 최초의 첨단 교통수단이라고 합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을 하루에 돌아볼 수 있는 통합입장권을 구매한 경우 자가용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두 공원 내부에서 편하게 스카이큐브를 타고 왕래를 할 수 있어요. 물론 별도의 요금이 있으니 글 하단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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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할 때 TV에서 가장 많이 나와 익숙한 ‘꿈의 다리’입니다. 동문과 서문을 도보로 이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원 모든 곳을 둘러보려면 이곳은 꼭 지나가야 하는 다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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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다리 안에는 세계 16개국의 14만여명의 어린이 들이 자신의 꿈을 그린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요. 작은 그림이라 그냥 지나치기 쉬우나 그림 하나하나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담겨있어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찬찬히 구경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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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벽은 아이들의 작품이 있었다면 외벽은 강익중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상에 느꼈던 유쾌한 시구를 모자이크 타일에 담았는데, 알록달록 원색의 색감이 정원의 꽃들과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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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다리를 지나면 동문 쪽이 나오는데 순천만국가정원의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슬슬 구경한다고 해도 다리가 아프긴 해요. 그래서 곳곳에 쉴 수 있는 쉼터, 매점, 식당이 있어서 잠시 쉬어갈 공간이 많습니다. 시원한 그늘이 있는 파라솔이 있어 매점에서 산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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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다리를 넘어온 동문 쪽에는 중국, 프랑스 등 세계 11개에서 참여한 세계정원이 있습니다. 한국의 정원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가진 중국정원을 시작으로 안으로 들어가면 세계 각국의 정원은 구경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국 정원은 수원 인계동 효원공원에 있는 ‘월화원’이 참 예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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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치 베르사이유궁전을 보는듯한 프랑스 정원입니다. 저 안쪽 궁전 같은 곳은 커피를 파는 커피전문점인데 프랑스정원을 내려다 보며 우아하게 커피한잔 하는 것도 참 좋겠네요.

정원이 워낙 넓어 걷기가 조금 힘드시다면 내부에서 돌아다니는 관람차를 이용해도 좋아요. 요금은 성인 3천원, 어린이 2친원인데, 사방이 뚫려 있는 관람차에 편안히 앉아 동문에 있는 여러 정원을 편하게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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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꿈의 다리만큼이나 매스컴에 자주 등장했던 곳 ‘호수정원’입니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가 순천시의 지형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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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으로 전체를 담을 수 없는 규모가 크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곳인데, 영국 BBC에서 극찬했던 곳이기도 하죠. 곡선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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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정원 앞에도 끝도 없이 길게 가을 꽃이 전시되어 있네요. 정말 꽃 천국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내에서 가장 많은 꽃이 가장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곳이 이곳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인지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근처에서 사진도 찍고 쉬고 있었어요. 남자인 저도 샬랄라~한 꽃들 옆에서 셀카를 찍었으니 말입니다. ^^*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시간을 소비하며 천천히 둘러보았지만 100% 다 본 게 아닐 정도로 규모가 큰 곳이에요. 아름다운 정원이 다양한 모습으로 꾸며져 있어 4계절 모두의 모습이 기대가 되는 곳이라 다른 계절에도 꼭 와보고 싶은 곳이네요. 날씨가 더 추워져 이제 곧 겨울이 올 텐데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기 전에 올해 마지막 꽃구경하러 순천만국가정원 꼭 가보세요~


Map

+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 전화 : 1577-2013
+ 입장료 : 일반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
+ 스카이큐브 이용료 : 어른 편도 6천원, 왕복 8천원, 어린이 6천원(편도/왕복 동일)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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