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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홀연히 깨쳤다고 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 이름을 간월도(看月島)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수행하던 무학대사가 태조이성계(李成桂)에게 보낸간월도 어리굴젓이 궁중의 진상품이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한국의 몽셀미셸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규모는 훨씬 작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나름 운치있고 멋집니다. 해 질 무렵에 제대로 가면 정말 환상적인 배경을 뒤로 하고 사진을 담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몽산포 남쪽에 위치한 청포대에서 바라 본 낙조 풍경입니다. 백사장이 빛나는 햇빛을 고스란히 머금었네요.
위치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
덕산온천관광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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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온천관광호텔의 주니어 스위트 룸입니다. 모두 일출을 보러 바다로 달려가는 연말이라 온천 관광지엔 여행 전날에도 15만원의 훌륭한 가격에 방이 있었습니다.
싱글 베드, 더블 베드와 거실이 꽤나 넓어 쾌적함을 선사합니다. 바닥이 원목 마루의 재질감이라 더 깨끗하고 장롱 안에 깨끗한 한식 이불과 요가 있어 침대가 불편한 사람에겐 바닥에 잘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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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서 3대 갈비집(소복갈비, 고덕갈비, 삼우갈비) 중 충남 예산군 신평리 341-1에 위치한 고덕갈비 집(041-337-8700)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생전에 마지막으로 드셨다는 소복갈비에 가고 싶었지만 숙박지와 거리가 멀고 다 구워 뜨거운 철판에 담아져 나오는 소복갈비 대신 연탄과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고덕갈비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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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연탄갈비에 애벌구이하고 오신 한우양념갈비입니다. 1인분에 25,000원에 착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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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에 구우면 더 맛있다곤 하는데 저희는 추워서 연탄에 애벌구이한 것을 숯불에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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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구워진 한우양념갈비의 자태입니다. 적당히 달콤 짭조름한 양념,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의 식감과 함께 연탄에 애벌구이 후 숯불에 구워 더욱 더 숯향이 진하여 와인을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사장님 같은 분이 직접 구워주시기도 하고 앞 접시도 원하는 대로 주시는 등 친절한 서비스에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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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간쯤에 시킨 소면인데(3,000원) 한우뼈로 우려낸 국물이 구수하고 금방 삶아져 나온 소면이 쫄깃하니 맛있더군요. 소면 한입 후 갈비 한 조각을 먹으면 임금님의 수라상이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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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를 주문하면 친절하게 연탄에 애벌구이를 해주시는데, 손님이 많이 몰려 올 때는 바로 주시는 듯 합니다.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신평리 341-1
전화 : 041-337-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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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리솜스파캐슬을 의식하여 100년 전통의 원탕을 강조하는 덕산온천관광호텔입니다.
저희가 리솜스파캐슬 대신 여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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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경 상처 난 학이 치료하는 모습을 보고 발견된 이곳은 1918년 처음 착공하여 지구에서 자연적으로 분출되어 어머니의 젖과 같다고 하는 지구유가 용출되는 곳이라 유명합니다. 초현대식과는 좀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리솜스파캐슬보다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현재도 52도의 게르마늄이 함유된 우수한 나트륨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하니 피부병이나 신경통 및 피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이 되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사람의 취향에 따라 그리고 연령에 따라 추운 겨울에 휴식을 위하는 장소가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온천여행은 강원도의 스키장이나 설원에서 구경할 수 있는 풍경들보다는 우리를 흥분하게 만드는 요소는 적지만 차분하고 맛깔스러운 힐링 차원의 휴식 같은 여행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덕산 온천과 태안반도는 서울 기준으로는 2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좋은 휴양시설이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질 좋은 한우 갈비와 서해안 꽃게장, 간장게장 등은 전국 최고 수준의 온천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먹거리라 여겨집니다.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동리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