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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컴퓨터 박물관 관람기 - (5)
 | 관람기
แก้ไขล่าสุด : 2017/01/09

สถานที่ท่องเที่ยว : South Korea
 | จำนวนผู้ชม : 2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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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박물관 설립주체인 넥슨이 게임회사다보니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한 게임쪽 아이템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 쪽에 대해서는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그래도 들렀다 왔으니! 아는대로 더 적어보겠습니다. 이번 2층을 지나면 3층에서는 또 독특한 부분이 기다리고 있으니 꾸준히 부탁드림당~(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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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건 LCD 게임기 이전의... 그러니깐 사전적 의미의 "휴대용 게임기" 입니다. 액정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자부품 또는 태엽등을 이용해서 동작되는 게임기입니다. 물론 게임의 내용은 단순하지만... 이런 게임들이 은근 몰입도도 있고 재밌죠. 하긴.. 스코어 기록도 안돼서야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지금의 휴대용게임기 또는 일반적인 게임기에 비해서는 수준이 틀리지만.. 어릴때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은 아직 남아있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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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앞의 글에서 보신것처럼 가정용 게임기의 시초정도 되는것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전화기 수준의 단순한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TV 를 모니터로 삼아 간단한 규칙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기기들이죠. 생각해보자면 게임1개에 기기 1개인데... 이것도 보통일은 아니었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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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현세대에 대한 플랫폼을 소개하는것도 놓지지 않고 있습니다. 에전 글에서도 여러번 언급한 내용입니다만... 넥슨 컴퓨터 박물관은 다루는 분야에 걸맞도록 박물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을 지속적으로 신경쓰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2016년 11월에 VR 관련된 코너를 개장했다는 얘기까지 나오는걸 보면 매번 들릴때마다 트렌드에 맞는 즐길거리가 있을거라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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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천천~히 돌아보다 보면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곳에서야 게임만 하는 사람 취급받기 딱 좋습니다만.. 적어도 이 박물관에서 게임을 체험해본다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죠. 오래전 게임인 갤러그부터 현재의 최신 가정용 게임기까지... 맘 편하게 즐겨도 되는것들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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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좀 부러운 부분이기는 한데요, 건물을 딱딱하게 지어놓은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이 영감을 얻을 수 있을만큼 독특한 인테리어와 동선으로 박물관 전체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보는 와중에 이동하는 동선은 보이는것처럼 시원~하게 뚫어놓아서 자칫 답답할 수 있는 관람객이 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는 편입니다. 박물관의 홀 부분이 위층으로 시원하게 뚫려있는 내부 구조는 일반적인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권위가 아닌 "즐기기 위한 곳" 이라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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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잠깐 적었습니다만 2016년 부터 넥슨 컴퓨터 박물관은 VR 에 대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전시만 하는게 아니라 컨텐츠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충분히 이용하고 지원하고 있다는 얘기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런 것들이 이미 박물관의 운영계획에 있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사실 이때만해도 그냥 장식용인줄만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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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3층은 오픈수장고..라고해서 각종 기기들이 수납되어 창고처럼 관리되는 곳입니다. 물론 기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죠. 3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컴퓨터의 역사가 인포그라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컴퓨터만이 아니라 게임의 역사까지 같이 정리되어 있으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정리한 셈이 되겠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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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글, 그리고 윗부분의 인포그라픽에서도 볼 수 있는 "마그나복스 오디세이" 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옆쪽에는 구세대의 컴퓨터가 있으며 해당되는 장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이프 장비까지 같이 전시되어 있군요. 네 맞습니다. 예전에 음악듣던 그 테이프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다시 불러올 수 있었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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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쪽에는 요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임베디드 장비인 "아두이노" 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컴퓨터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 외에도 설치미술을 하는분들이 비교적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보다 활용도가 올라가고 있는 장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한줄로 놓고보니 거의 컴퓨터의 과거와 현재를 간략하게 본 셈이 되겠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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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건 IBM 최초의 PC 로 일컬어지는 컴퓨터입니다만.. 사실 이 사진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왼쪽의 컴퓨터입니다. 모니터를 겸한 본체의 위쪽에 있는게 하드디스크구요 마우스를 가지고 있죠. 마우스를 지원한다는건 바로 GUI 환경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매킨토시가 생산되기 전에 먼저 나왔던 컴퓨터이기도 합니다만.. 잡스에게 큰 실패를 안겨준 모델이기도 합니다. 기능이야 더할나위가 없었습니다만 문제는 어처구니없는 수준의 가격이었죠. 이 모델에서 실패를 한 잡스는 매킨토시 부서로 옮겼다가, 이후에 애플이라는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정확히는 퇴출된거지만요. 이후 잡스는 애플의 바깥쪽에서 토이스토리로 유명한 PIXAR 와 NeXT 를 경영하게 되며 디지털 영화의 성공을 발판으로 OPENSTEP 을 들고 애플로 찬란히 복귀하게 됩니다. 그 뒤에는 다들 아시는것처럼 여러분이 쓰시는 "아이폰" 을 만들고 스스로 최고의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 LISA 의 실패가 아니었다면 잡스는 우리가 알고있는 그사람이 아니었을 수도 있었던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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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컴퓨터 박물관에서 또 하나 놀랐던 부분입니다. 이건 저도 전혀 몰랐던 부분입니다만... 최초의 키보드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겁니다. 사실 예전에 진공관 컴퓨터 시절에는 펀치카드(천공카드) 로 필요한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입력해서 연산을 했었거든요.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타자기 수준의 키보드 이전에 저런 스위치 방식의 키보드가 있었다는건 개인적으로 매우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지금에야 IC 들이 알아서 컴퓨터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주고 있었습니다만, 손으로 입력하는 키보드가 이런것에서 시작되었다는건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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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인 키보드 외에도 google glass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인체공학으로 유명한 microsoft 의 내추럴 키보드 이전에 Apple 에서 나왔던 키보드, 나무로 만들어진 재질의 라채키보드, 그리고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던 키보드까지... 컴퓨터의 입력장치들은 정말로 다양한 역사와 변화를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D


입출력, 장치, 키보드, keyboard, device, 게임, 휴대, 제주, jeju,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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