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떡볶이에 들어가는 재료
- 주재료: 쌀 떡, 밀가루 떡
- 부재료: 고추장, 설탕 등의 기본 양념, 어묵,면 등의 추가재료, 양파,당근,양배추 등의 채소
2. 맛 평가
-매운 맛: ★★★★★
-짠 맛: ★★☆☆☆
-단 맛: ★★★☆☆
-신 맛: ☆☆☆☆☆
3. 떡볶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
떡볶이는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음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인데요. 쌀로 만든 쫄깃한 떡을 고추장양념에 볶아 먹는 매운 음식입니다.
원래는 떡과 고기를 볶은 고급요리였는데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마복림할머님이 우연히 중국음식인 짜장면에 떨어진 떡을 맛보고 그 맛이 좋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고추장양념으로 만들어 길거리에서 팔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 들어서 이 떡볶이가 방송에 소개되면서 널리 알려지고 지금까지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
주재료인 가래떡은 삶은 쌀을 나무 망치로 쳐서 쫄깃하게 만든 것인데요. 쫄깃하고 담백한 맛에 그냥 먹어도 맛있는 한국의 전통간식입니다.
떡볶이는 떡에 한국의 전통양념인 고추장, 설탕을 한꺼번에 넣고 익을 때까지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음식인데요. 매운 맛을 내는 고추장 때문에 음식의 전체적인 맛은 맵고 답니다.
떡볶이는 다양한 재료를 넣어도 그 맛이 크게 변하지 않고 잘 어우러지는게 특징인데요. 어묵, 채소를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면, 튀김만두를 넣으면 별미가 됩니다. 여기에 치즈, 해산물, 고기, 햄도 넣어 고급스럽게 요리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관광하는 동안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음식이 떡볶이일텐데요. 한국의 매운맛을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니 꼭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4. 떡볶이의 다양한 종류
기본적으로 떡을 고추장과 설탕으로 양념하면 여기에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도 모두 떡볶이가 됩니다.
만드는 방식에 따라 대량으로 미리 만들어놓고 1인분씩 파는 가장 일반적인 '떡볶이'가 있고 익히지 않은 재료를 냄비에 담아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 먹는 '즉석떡볶이'가 있습니다.
양념에 따라 카레떡볶이, 짜장떡볶이가 있으며, 함께 넣는 재료에 따라 라볶이(라면떡볶이), 해물떡볶이, 햄떡볶이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색다른 요리법으로 수많은 관광책자에 소개된 '기름떡볶이'도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것은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 '떡볶이'가 있고요. 원조 맛집이 있는 신당동떡볶이거리의 '즉석떡볶이'도 드실만 합니다. 이곳은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명동, 동대문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떡볶이는 경복궁에서 걸어서 찾아 갈 수 있는 통인시장에 있으니 들러 볼만 합니다.
5. 떡볶이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길거리 포장마차에서는 떡볶이뿐만 아니라 순대, 튀김, 어묵도 함께 팔고 있는데요. 순대, 튀김, 어묵,김밥 등을 함께 주문해서 떡볶이양념에 찍어 드세요.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매운 양념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범벅'이라는 메뉴로 도전해보세요. 범벅은 '다 함께 섞는 다'는 뜻으로 떡볶이, 튀김, 어묵 등을 함께 섞어서 모두 맵게 먹는 메뉴입니다.
작은 팁을 드리자면 포장마차에서는 어묵국물을 무료로 먹을 수 있으니 종이컵에 직접 담아 드세요. 떡볶이의 매운맛을 잡아주는 데에는 물보다 어묵국물이 더욱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