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두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
- 주 재료: 순두부
- 부 재료: 조개,호박,양파,파,달걀,물을 넣고 간장,소금으로 양념함.
2. 맛 평가
-매운 맛:★★☆☆☆
-짠 맛: ★★☆☆☆
-단 맛: ☆☆☆☆☆
-신 맛: ☆☆☆☆☆
-고소한 맛 : ★★★☆☆
3. 순두부찌개에 대한 간단한 소개
찌개는 한국의 전통 국물요리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요. 그 중에 외국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것이 순두부찌개입니다.
두부의 한 종류인 순두부로 끓인 찌개는 부드러운 두부에 채소,해물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끓이는데요.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가 부담없이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
두부는 중국와 교류가 많았언 고려 말기 원나라로부터 전래되어 먹어 왔는데요.
이후 1434년 조선 초기에는 중국 명나라에 보낸 조선의 궁중 요리사가 두부를 만드는 솜씨가 좋아 황체의 칭찬을 받을 정도로 두부제조 기술이 뛰어났습니다.
다른 문헌을 보더라도 두부로 다양한 음식을 만든 기록이 있을 정도로 두부는 옛부터 즐겨먹던 음식이었습니다.
순두부는 두부의 한 종류로써 두부를 만드는 과정 중간에 나오는 것인데요.
두부는 충분히 불린 콩을 곱게 갈아 오래 끓인 후 고운 채에 걸러 찌꺼기와 콩물(두유)를 분리합니다. 이 콩물에 간수라는 것을 넣으면 콩의 단백질이 응고되어 솜처럼 덩어리가 만들어 지는데요.
이 상태를 순두부라고 합니다. 이 순두부를 틀에 넣고 꾹 눌러 수분을 빼면 단단한 형태의 '두부'가 되는것입니다.
순두부는 수분을 빼지 않아 그 식감이 부드럽고 콩의 향이 진하며, 고소한데요. 그 자체로도 맛이 좋아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간장양념만 곁들여 먹기도합니다.
Canon EOS 550D | f/3.5 | iso 400 | 2015:06:27 08:26:07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50mm
한국인이 평소에 흔하게 먹는 순두부찌개는 고추양념을 넣어 그 모습이 붉은데요.
순두부찌개는 매콤한 고추양념을 한 국물에 조개,호박,버섯,양파.파를 끓이다 간장과 소금으로 짭조름하게 간을 한 후 마지막에 순두부를 넣고 끓입니다.
맵지만 순두부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하며 조개와 채소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좋습니다.
두부는 원래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에서 즐겨 먹던 동양권 식품인데 맛도 좋고 건강에 좋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대부분 단단한 사각형의 두부만을 알고 있으나 한국에 오셨다면 매운 맛을 가졌으면서도 부드러운 속맛을 가지고 있는 순두부찌개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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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순두부찌개의 종류
순두부찌개는 보통은 바지락이라는 조개와 버섯,호박,양파등의 채소를 넣고 고추양념으로 매콤하게 먹습니다. 그러나 만드는 이에 따라 오징어,새우같은 다양한 해산물도 넣기도하고 돼지고기를 넣기도 합니다.
또한 고추양념 대신 간장을 넣어 맑게 끓여 순두부 본연의 맛을 제대로 나게 요리할 수도 있습니다.
5. 순두부찌개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
한국의 국물요리는 대부분 밥과 함께 먹는 것이며 특히 찌개는 뜨거울때 먹어야 맛있습니다.
순두부찌개에는 종종 생달걀을 풀어 주는데 노른자를 터트려 뜨거운 국물과 잘 섞이게 부드럽게 저어 준 후 대략 2~3분 후에 드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면 생달걀이 살짝 익어 더욱 부드럽고 국물맛은 고소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