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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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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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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현 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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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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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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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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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특화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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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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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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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신성리 갈대밭에서 거의 한시간이 걸려 찾아간 곳이 바로 다사항입니다. 누군가가 좋은 사진을 올린 것을 본 기억이 이곳을 찾게 만들었습니다. 결론 적으로는 좋은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좁은 항구는 공사 중이라 뭔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고 카메라 앵글을 들이 댈 곳이 없었습니다. 날씨는 점점 흐려져서 잿빛하늘과 바다가 경계가 잘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이곳에서 일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돌아 섰습니다.
NIKON Df | f/6.3 | iso 100 | 2016:06:06 17:11:05 | Flash did not fire. | 16mm
무엇을 하는 도구인지 몰라도 바닷가에 줄지어 서있는 쇠스랑 같은 것들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NIKON Df | f/9.0 | iso 100 | 2016:06:06 17:11:23 | Flash did not fire. | 16mm
서천은 사극의 주인공처럼 고을 사또가 되어 볼 수 있는 홍산현 관아, 아름다운 추억을 곱씹게 만드는 추억의 판교마을과 영화의 한 장면 처럼 갈대밭을 산책할 수 있는 신성리 갈대밭 이 세가지만 해도 정말 좋은 관광자원이라 하겠습니다. 가을에 다시 올 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습니다.
주소 : 충남서천군 비인면 다사리